한수원, 협력기업 대상 '일터 안전지도사 아카데미' 운영

입력 2025-07-17 15: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대재해 예방 전문가 양성…원전 중소기업 안전 사관학교 목표

▲한국수력원자력이 17일 서울 교육센터에서 협력기업 소속 중대산업재해 예방 전문가 양성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이 17일 서울 교육센터에서 협력기업 소속 중대산업재해 예방 전문가 양성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이 원전산업 중소기업의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교육에 본격 나섰다.

한수원은 17일 서울 교육센터에서 협력기업 소속 중대산업재해 예방 전문가 양성과정을 위한 ‘일터 안전지도사 양성 아카데미 1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수도권(서울)과 경상권(부산)에서 각각 열리며, 1기는 1718일, 2기는 2425일 일정으로 40개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산업계의 중대재해 예방을 강조하는 정부 기조에 발맞춰 공공기관 최초로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협력기업 주도의 안전관리 체계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동반성장 사업으로, 한수원이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한국스마트컨설팅 교육원과 협력해 구성됐으며, 중대산업재해 예방 방법론, 안전경영문화 진단 및 전략 수립 실습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이 이뤄진다. 교육 수료자는 중소벤처기업부 등록 민간자격증인 ‘안전경영문화 컨설턴트’ 취득도 가능하다.

한수원 관계자는 "향후 교육 효과와 만족도를 분석해 프로그램을 고도화하고, 사후관리까지 연계해 협력사의 중대재해 예방 역량을 체계적으로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129,000
    • -0.58%
    • 이더리움
    • 4,544,000
    • -1.86%
    • 비트코인 캐시
    • 882,000
    • +2.92%
    • 리플
    • 3,038
    • -1.43%
    • 솔라나
    • 198,900
    • -1.97%
    • 에이다
    • 617
    • -2.99%
    • 트론
    • 434
    • +2.6%
    • 스텔라루멘
    • 360
    • -2.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90
    • -0.59%
    • 체인링크
    • 20,430
    • -1.21%
    • 샌드박스
    • 213
    • -1.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