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이 참 괜찮아도... 막상 투표소에 가면 이게 어쩔 수가 없는기라. 민주당에 손이 안가는데 어칸단 말이고”
5일 오후 김해시 김해도서관 근처 편의점을 찾은 어느 중년 남성의 한마디다. 걸쭉한 사투리로 지역 민심을 얘기하는 그의 한마디는 부산·경남지역 민심을 대변하는 듯 했다. 과연 전통적인 새누리당 텃밭인 이 지역에서 ‘인물’과 ‘새로운 바람’을
공천을 대가로 금품을 받은 민주통합당 당직자들이 기소됐다.
5일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서울지검 공안1부(이상호 부장검사)는 총선 후보 공천 대가로 1억1000만원을 주고받은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전 민주통합당 사무부총장 심상대(48ㆍ구속)씨를 구속기소하고, 민주통합당 대표 비서실차장 김모씨와 민주통합당 총선예비후보 박모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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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가 5일 4·11총선 최대 격전지 중 하나인 부산·경남 지역 유세행보를 시작했다. 전통적인 새누리당 텃밭인 부산·경남 지역 진입을 노리는 민주당에 이번 총선은 그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기회다.
한 대표는 이날 오후 경남 양산 남부시장에서 송인배(양산시)후보 지원유세를 시작으로 부산·경남 지원유세에 나섰다. 특히 다른 유세장에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는 5일 경남 진해에 위치한 STX조선소를 찾아 노조간담회를 갖고 조선업계 현안을 경청했다. 특히 산업재해부분과 관련해 관심을 보이며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 대표는 이날 정오께 경남 진해 STX조선소 노조지회를 방문해 박진수 지회장, 김태정 부사장 등 관련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박 지회장은 “지난 2008년부터 글로벌 금융위기로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는 5일 “마산은 부마항쟁의 중심이자 민주주의의 시작점”이라며 자당 후보를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하귀남(창원시마산회원구), 김성진(창원시마산합포구) 지원유세를 위해 경남 마산역과 경남대학교를 찾아 이같이 말했다.
그는 “마산은 부마항쟁과 민주화의 성지”라며 “민주화의 지원지에서 새로운 바람이 불수 있도록
4·11총선이 종반전으로 접어든 가운데 민주통합당이 20대 표심을 집중 공략하고 나섰다.
지난 지방선거와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거치면서 2030세대의 정치 참여가 늘었고, 젊은층의 투표 참여가 통상 야당에 유리했다는 점을 감안한 결과다. 청년정책을 전면에 내세워 20대 유권자들의 표심에 호소하겠다는 계획이다.
민주당은 ‘민간인 사찰’등이 야권에 호재로
4·11 총선을 6일 남겨 놓고 여야 대표가 서로 다른 행보를 보인다. 여당은 전국을 종주하고 야당은 부산·경남지역을 집중 공략한다.
박근혜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은 5일 오전 울산 북구를 찾아 합동유세를 벌인다. 이날‘500㎞ 국토대장정’의 시작은 전통적으로 노동계가 강세인 울산 북구.
이 지역은 통합진보당 김창현 후보와 경쟁하는 박대동 후보가
경남 진주를 방문한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는 5일 오전 진주성 앞 ‘형평운동기념탑’을 찾아 인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인권센터 건립’등 지역 공약에 대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자당 정영훈(진주시갑)후보 등과 함께 이곳을 찾아 “인권은 무엇보다 중요한 기본적인 가치”라며 “정 후보가 내건 ‘진주 인권센터’공약은 어느 공약보다 가치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는 5일 오전 경남 진주 경상대학교를 찾아 “반값등록금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등굣길 학생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하지만 예상외의 차가운 반응에 진땀을 흘렸다.
한 대표는 이 지역에 출마한 정영훈(진주시갑)후보와 함께 대학생들을 만나 반값등록금과 청년일자리 창출 등 청년세대를 위한 공약 알리기에 나섰다.
한 대표는 특별한 연설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는 4·11 총선 반환점을 돈 4일 충남지역을 시작으로 선거투어에 나섰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충남 천안역 인근에서 열린 양승조(천안갑), 박관주(천안을) 민주당 후보 지원유세에 참석해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충청지역 도지사 2명과 대다수 시장들이 민주당 소속”이라며 “두 후보를 국회로 보내 충청도의 발전을 이뤄내자”고 했다.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는 4일 충남 부여·청양에 출마한 박정현 후보 지원유세에서 “박 후보는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부여에서 살아 온 부여 토박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 대표는 이날 오후 충남 부여 중앙시장에서 열린 박 후보 지원유세에서 “박 후보는 부여에서 농민의 아들로 태어난 부여 전문가”라며 “부여와 청양지역을 발전시킬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4일 오후 충남 공주시에 위치한 산성시장에는 때 아닌 ‘막걸리통’응원전이 펼쳐지고 있었다. 4~5명의 아주머니들은 테이프를 둘러 붙인 빈 플라스틱 막걸리 병을 맞부딪치며 흥겨운 소리를 내고 있었다.
박수현(충남 공주)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이곳을 방문한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를 응원하기 위해 모인 것이다.
한 대표도 이에 화답하듯 유세차량에서 100m이
4·11 총선이 중반전으로 접어들면서 여·야 대표가 시간차를 두고 같은 지역을 돌면서 민심 돌리기에 한창이다.
박근혜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은 4일 오전 경기 의왕시 삼동 도깨비시장을 방문를 벌였다. 일부 여론조사에서 새누리당 박요찬 후보가 민주당 송호창 후보에 박빙의 차이로 뒤지고 있어 첫 일정으로 잡은 것이다.
박 위원장은 의왕에 이어 안양시
“대한민국 근대화가 시작된 지 50년 만에 박근혜 대통령을 모시고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게 됐다.” (경기 천안갑의 전용학 새누리당 후보, 3일 박근혜 새누리당 선대위원장의 지원유세에)
“정치 꿈나무들에게 비(非)교육적 선례를 남겼다.”(경기 파주을의 김영대 통합진보당 후보, 민주통합당 공천에 불복해 무소속으로 나선 박정 후보의‘어학원 CEO’ 이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