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공동성명에는 경총을 비롯, 노동계 총파업으로 피해가 클 것으로 우려되는 한국시멘트협회,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한국철강협회, 한국해운협회 등 30개 주요 업종별 단체들이 참여했다.
공동성명 발표에서 이동근 경총 상근부회장은 “엄중한 경제 위기 상황 속에서 노동계의 총파업은 위기 극복을 위한 전(全) 국민적 노력을 외면하는 집단이기주의적 행동으로 즉각...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포스코, 현대제철 등 국내 5개 철강사는 6월 총파업 당시 72만1000톤(t)을 제때 출하하지 못하면서 피해액만 1조1500억 원에 달한 것으로 추산했다.
제강사들은 철근 출하량을 조절할 가능성이 있다. 수요 부진과 화물연대 파업에 따라 재고 부담이 늘어나는 한편 가격 하락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시멘트협회는 파업 관련 입장문에서 “통상적으로 9월~12월 초 시멘트 수요의 극성수기임을 고려할 때 6월 운송거부보다 훨씬 더 큰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며 “정부는 사업장의 정상적인 경영 활동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신뢰할 수 있는 조치 마련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간곡히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금리 인상, 원자잿값 급등, 자금경색 등...
대한상공회의소·한국경영자총협회·전국경제인연합회·한국무역협회·중소기업중앙회·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6단체는 24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회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우리 경제는 고물가·고환율·고금리의 복합위기를 맞아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경제계는 성명서를 통해 “수출경쟁력을 악화시키는 화물연대의 일방적인...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포스코, 현대제철을 포함한 국내 5개 철강사는 지난 파업으로 72만1000톤(t)을 출하하지 못했다. 이에 따른 피해액만 1조1500억 원이다. 포스코와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국내 철강사들은 우선 고객사와 협의해 제품을 미리 출하하는 방식으로 파업에 대비하고 있다. 한 철강사 관계자는 “파업이 예고됐지만 준비를 하는 상황이어서 당장 큰 피해는...
고영하 한국엔젤투자협회장, 박대준 쿠팡 대표, 투자사 및 창업 유관기관, 벤처기업 대표, 포스코그룹 임직원 등을 비롯해 100여 명이 참석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이영 장관은 영상 축사를 통해 “포스코그룹은 벤처기업 발굴·육성 전 주기에 걸쳐 최적의 인큐베이팅 인프라를 지원하고 있다”라며 “포스코가 철강 불모지에서 세계적인 철강 기업으로 성장한...
협의체는 국토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모듈러주택 등을 포함한 공업화주택 인정제도를 위탁·운영하고 있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참여하며, 민간부문에서는 대한건축학회, 한국철강협회, 스마트모듈러포럼이 참여할 예정이다. 오는 23일 업무 협약식을 시작으로 반기마다 정책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LH와 한국철강협회가 주관기관으로서 간사 역할을 맡는다....
반도체·철강 경쟁력은 줄어미·중 무역 성패는 상대국 수입 수요에 달려대중 수출 감소는 중국 수입 수요 위축 때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우리나라 13대 수출 주력품목의 세계시장 점유율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품목별로는 희비가 엇갈렸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22일 ‘팬데믹 전·후, 한국 수출...
한국시멘트협회 관계자는 “안전운임제의 부대조항 적용에 따라 대기료, 공휴일 할증 등이 발생하면 시멘트사가 각종 할증을 부담하는 사례 발생하고 있다”며 “그런데도 화물연대는 자신들의 주장을 관철하기 위해 안전운임을 지급하는 시멘트업계를 볼모로 파업에 돌입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전운임제는 다수 문제점을 갖고 있으므로 애초 취지대로...
강 그룹장은 “한국산 철강제품 연례 재심에서 한국 배출권 거래제가 한국 철강 생산자들에게 무상 할당을 100% 허용하고 있어 보조금처럼 활용되는 상황으로 인식되고 있다”며 “판정에서도 경미한 수준이지만 보조금률(0.01~0.23%)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한국 배출권 거래제 3단계 발행 시 유상할당 비율이 3%에서 10%로 올라가 향후 판정되는 보조금률도 증가가 예상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2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중간재로서의 서비스업 위상 제고 및 시사점’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서비스 수출의 부가가치 창출력이 제조 수출보다 높게 나타나는 등 글로벌 가치사슬(GVC)에서 서비스업이 차지하는 중요도가 커지고 있다. 서비스의 가치사슬 참여도는 2010년 59.3%에서 지난해 65.3%로 6.0%포인트...
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미 미국과 영국, 독일 등 해외에서도 도시가스 수소혼입을 위한 실증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며 "남부발전, 한국철강협회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노르웨이 선급협회 등과는 기술개발을 협력해 수소경제 활성화에서 선도적일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개막식에는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을 비롯해 SSAB 마틴 린드크비스트(Martin Lindqvist) 회장, 마티아스 프루메리에(Mattias Frumerie) 스웨덴 환경부 장관, 하태역 스웨덴 주재 한국대사, 에드윈 바쏜(Edwin Basson) 세계철강협회 사무총장, 아데어 터너 (Lord Adair Turner) 에너지전환위원회(ETC, Energy Transition Commission) 의장, 조아킹 누네스 드 알메이다(Joaquim Nunes de...
이동근 한국경영자총협회는 28일 열린 최근 사내하도급 판결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심포지엄에서 “도급은 생산과 일하는 방식을 전문화하고 분업화하는 것으로 세계 각국에서도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방식”이라며 “우리 법원이 경쟁국들에 비해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사내하도급 활용을 불법파견으로 판단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산업 현장의 우려가 크다”고...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14일 포항제철소 피해에 대해 “포항 철강산업 피해는 전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굉장히 심각한 수준”이라며 “조선, 자동차, 기계, 건설 등 모든 분야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인력난도 조선사들을 옥죄고 있다.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에 따르면 2014년 말 20만3441명에 이르던 국내 조선업계 전체 종사자...
이외에도 국방부, 포항시, 영덕군, 의성군, 한국도로공사, 철강관리공단, 포항상공회의소, 광양상공회의소, 육군 50사단, LS산전 등에서도 각종 장비와 물품, 식음료 등을 보내와 포항제철소의 안전하고 신속한 복구를 응원했다.
복구 작업을 지휘한 경북소방본부 이영팔 본부장은 “영롱하게 빛나던 포항제철소 야경이 꺼진 모습을 보고 심장이 무너지는 듯 마음이...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가 주최하는 'ICT 어워드 코리아'는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최우수 유∙무선 웹사이트를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올해로 19회째 개최되는 국내 대표 행사이다.
올해 에는 총 143개 웹∙모바일 서비스 프로젝트가 출품됐고, 이 중 6개 분야에서 29개 ICT 우수 서비스를 선정 및 시상했다.
세아그룹이 2022년 리뉴얼 오픈한 홈페이지는 △심플한 유저...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오후 4시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무역보험공사, 한국무역협회와 수출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한다.
회의에는 반도체와 자동차, 조선, 철강을 비롯해 석유화학, 기계, 섬유, 전자,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바이오, 석유 등 12개 업종별 협력단체가 참석한다.
이번 회의는 최근 무역수지 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