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상위 10%는 어떤 사람들일까? 재벌, 대기업과 금융기관의 경영진, 임대사업자 등에서부터 성공한 정치인과 관료, 의사 등 전문직, 교수, 공무원, 괜찮은 자영업자, 금융기관 및 공기업 직원, 대기업 정규직 등이 포함될 것이다. 많은 국민이 갖고 싶어하고, 가능하다면 자식들에게 물려주고 싶은 직업이다. 이들 상위 소득자들이 향유하고 있는 정책적 특혜와 과보호...
신한은행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2021년 한국 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KSQI) 콜센터 부문’ 조사에서 18년 연속 한국의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한국 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는 서비스 품질에 대한 고객의 체감 정도를 지수화해 그 결과를 발표하고 있으며 올해 조사는 48개 산업군 276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신한은행은...
한국 대기업도 미국 우주항공 시장에서 M&A를 시도한 경우가 많았지만 여러 제한 조건들로 인해 실패한 사례가 적지 않다.
켄코아는 이번 M&A를 통해 발사체 사업 부문의 큰 폭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인수대상 회사가 연결회사로 편입되면 인수 시점부터 매출, 영업이익 등 실적이 직접적으로 경영성과에 반영돼 올해 대대적인 실적 향상이...
얼라이언스는 실무진으로 이루어진 ‘얼라이언스 워킹그룹’을 구성해 ESG 경영 확산 사업을 구체화해나갈 계획이다.
김 의장은 "얼라이언스에 한국기업뿐만 아니라 외국계 기업,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코스닥협회, 벤처기업협회, 김앤장 등 다양한 구성원들로 이루어졌다"며 글로벌 ESG 경영 트렌드를 중견ㆍ중소기업을 중심으로 국내에...
코로나19로 인한 중소규모 사업장의 경영악화로 임금 체불이 증가하고 있다. 소상공인 손실 보상 못지않게 정부의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 체당금 지급 절차를 간소화하고 신속히 지급해야 한다. 동시에 지급 한도와 대상도 더 확대해야 한다. 또한 반의사 불벌죄 조항을 폐지하고 고의적이고 상습적인 임금체불 사업주에 대해서는 처벌조항을 더욱 엄격하게...
김봉만 전경련 국제협력실장은 "미국이 동맹국인 한국까지 수출 규제 대상에 포함했던 것과 같은 상황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다음 달 말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에서 ‘한국에 미칠 이익은 최대화하고 피해는 최소화할 수 있는’ 양국 통상관계에 대한 우리 정부의 비전과 전략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2020년 아세아ㆍ오세아니아 20개국 진출 일본기업 대상 조사에서 흑자회사 비율은 한국이 72%로 1위였지만 사업 확장을 고려하는 회사 비율은 27%로 17위에 불과했다"며 “한국은 일본 기업에 있어 지금까지 성공적으로 사업 전개를 해 온 국가이지만 동시에 사업경영이 어려워지고 있는 국가라고 이해된다. 한ㆍ일관계의 악화도 이유인 것 같다”고...
현재 한국어 전공생은 300명으로, 대학 측은 높아진 한국의 위상과 한국어에 관한 관심으로 전공생이 600명 이상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1997년 설립된 반히엔대학은 경영행정ㆍ관광ㆍ사회과학ㆍ외국어 등 4년제 학사과정 14개 전공과 석사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어 학과 재학생만 800여 명에 이른다.
프레이저 연구소에 따르면 한국의 노동시장 규제 관련 경제 자유도 순위(2020년 기준)는 조사대상 162개국 중 145위로, 파키스탄(137위)보다도 낮아 노동규제가 매우 엄격한 수준이다.
세계경제포럼(WEF)의 노동시장 경쟁력 순위(2019년 기준)에서도 한국은 조사대상 141개국 중 97위로 하위권이었다.
한경연은 “노동시장 경직성은 기업이 경영환경의 변화에...
SPC그룹이 15일 제주도 라마다프라자 호텔에서 열린 ‘한국생물공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국제심포지엄’에서 ‘2021년 생물공학기업대상’을 수상했다.
SPC생명공학연구소는 서울대와 공동 연구로 11년간 1만여 개의 토종 미생물을 분석한 끝에 우리 고유의 식품인 누룩과 김치에서 제빵에 적합한 효모와 유산균을 발굴했다. 또한, 이들의 조합을 통해 제빵 발효종인...
전국경제인연합회는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가입국을 대상으로 기업과 관련한 제도경쟁력을 분석한 결과 한국은 37개국 중 26위였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의 국가경쟁력 종합순위가 OECD 국가 중 WEF(세계경제포럼) 기준 10위(2019년), IMD(국제경영개발대학원) 기준 17위(2020년), 코넬(Cornell)대 기준 9위(2020년)로 중상위권을 기록한 것과 대조적이다....
‘에너지얼라이언스’는 출범 이후에도 설립 취지에 공감하는 에너지 기업들을 대상으로 회원사를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협약식 이후 현대경제연구원 허용석 원장은 ‘탄소중립시대의 국제 질서 변화와 우리의 대응’을 주제로 발표했다.
허 원장은 “주요 선진국을 비롯해 한국도 탄소 중립이라는 국제적 흐름에 동참하는 가운데 이를 이행하기 위한 많은...
잘나가는 스포츠나 연예계 스타들의 재산 증식 대상도 부동산이다. 중소기업 경영자마저 회사를 키우기보다 적당한 때 사업을 정리해 역세권에 빌딩을 사 임대사업자가 되려 한다.
한국에서 부동산 투자가 얼마나 좋은지 알아보자. 먼저 주택임대소득의 경우, 1주택자는 공시가격 9억 원 이하의 주택은 임대소득이 아무리 많아도 비과세이다. 예를 들어 원룸이 20개 있는...
28일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이 발표한 '반기업정서 기업 인식조사'에 따르면, 반기업정서가 ‘존재한다’라고 응답한 기업 비중이 93.6%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기업정서 정도는 1000인 이상 대기업에서 제일 심각했다. 해당 기업은 반기업정서 강도에 대해 100점 만점에 83.8점으로 평가했다.
경총은 “단순 비교는 어렵지만, 국민을 대상으로 한 기존...
한국의 ESG 정보공시 의무화는 2025년 이후 단계적으로 도입될 예정이지만 대비하지 못한 경우, 기업들의 공시 대란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주요 대안으로 △한국 시장에 맞는 ESG 텍소노미(분류 체계) △정부 차원 채권의 공급 다변화 △ESG 요소 발행자의 신용평가 반영 △ESG 채권 평가 △인증 문제에 수반되는 비용에 관한 정책 △인센티브 부여...
주식담보 대출은 증권사들 여력 부족으로 녹록지 않았고, 그렇다고 경영권 방어 때문에 지분을 팔 수도 없고, 약 2~3조 원 대로 추산되는 동·서양 미술품 콜렉션, 이른바 ‘이건희 콜렉션’을 팔자니 문화유산이 국외로 유출될 수 있어 내놓은 고육지책인 것 같습니다.
한국 상속세 최고세율은 OECD 회원국 중 최고
한국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상속세...
거주지주의는 전 세계에서 발생한 소득을 대상으로 한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15일 '바이든의 美 중심주의 조세정책과 시사점' 보고서를 내고 이같이 밝혔다.
한경연은 바이든 행정부 조세정책의 가장 큰 특징을 '미국 중심주의 조세정책'이라고 설명했다.
우선, 해외 생산시설을 미국으로 이전하는 ‘미국 내 생산’ 기업에 10%의 세액공제...
한국의 2080년 노인부양률은 94.6명으로 OECD 1위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2020년 대비 4배에 이를 전망이다. 고령화 속도도 1위다.
한국과 함께 여성 경활률 하위권에 속하는 이탈리아(56.5%), 그리스(60.4%) 등도 2080년 예상 노인부양률이 각각 79.6명, 79.7명으로 2020년 대비 약 2배에 이를 전망이다.
한국의 연령대별 여성경제활동참가율을 살펴보면 취업ㆍ구직...
한국은행의 2018년 기업 경영 분석에 따르면 대기업 영업이익률은 8.85%인 반면, 제조업 중소기업의 영업 이익률은 3.8%에 불과했다.
연봉, 복지 등 경제적 조건만이 문제는 아니다. 인력 부족이 심각한 제조업의 경우 지방에 위치한 경우가 많아 젊은이 자체가 많이 없다. 게다가 지방 제조업 기업은 대부분 대중교통으로 가기 어려운 산업단지에 있어 젊은 세대가 꺼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