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의 조선 부문 계열사인 HD한국조선해양과 HD현대중공업이 대형선 전기추진 시장 선점을 위해 미국 선급협회(ABS)와 손을 잡았다.
HD현대는 경기 성남시에 위치한 HD현대 글로벌R&D센터(GRC)에서 ‘선박용 고압 직류 송배전 시스템(Medium Voltage Direct Current) 선급 규정 및 연구를 위한 상호 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MVDC는 1.5킬로볼트...
제노스코, 기술성 평가 AA·AA 등급 획득
미국 보스턴에 기반을 둔 신약개발 기업 제노스코(Genosco Inc.)는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에서 나이스 평가정보와 한국생명과학연구원으로부터 ‘AA’ 등급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기반으로 3분기 내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할 계획이다.
제노스코는 독자적인 신약개발 플랫폼 GENO-Kinase(이하 GENO...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자율운항테스트시스템' 및 '가상데이터생성시스템' 개발자율운항선박 성능실증센터에서 해양누리호 활용해 성능 평가 수행
미래 조선·해운 시장의 먹거리로 주목받고 있는 자율운항선박에 대한 글로벌 기술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한국이 세계최초로 자율운항선박 검증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영국 로이드선급으로부터...
계약에 따라 아리바이오는 선급금으로 1200억 원을 올해 중반부터 받고, 향후 임상 개발, 허가 마일스톤, 판매에 따른 로열티 등을 최대 9000억 원까지 추가로 받게 된다. 다만, 중국 제약사 측 요청으로 상대 기업은 특정 시기 이후 공개하기로 했다.
AR1001은 현재 미국에서 글로벌 임상 3상이 진행되고 있다. 한국에서는 2월 임상 3상이 시작됐으며, 영국에서도...
계약 총 규모는 약 1조200억 원으로 반환 의무가 없는 선급금은 1200억 원이다.
AR1001의 글로벌 독점 판매권 계약은 국내 삼진제약과 1000억 원, 중국 제약사 1조200억 원 규모로, 2개 국가에서 누적 1조1200억 원을 달성했다. 강력한 PDE5 억제제로 알츠하이머병의 복잡하고 다양한 병리를 동시에 공략할 수 있는 다중기전 경구용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다.
SK케미칼...
하이투자증권은 28일 미국 동부 볼티모어에서 대형 컨테이너선이 교량에 충돌한 사고와 관련해 한국 조선소의 책임소재를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지만 가능성은 낮다고 분석했다.
26일(현지시간) 미국 동부 볼티모어에서는 대형 컨테이너선이 교량에 충돌, 볼티모어항 입구에 위치한 프란시스 스콧 키 브릿지(Francis Scott Key Bridge)가 붕괴됐다.
변용진...
계약 총 규모는 약 1조200억 원으로 반환 의무가 없는 선급금은 1200억 원이다. 아리바이오는 올해부터 양사가 정한 일정에 따라 선급금을 받는다. 이후 임상 개발/허가 단계별 기술료와 판매에 따른 로열티로 9000억 원을 받는다.
AR1001의 글로벌 독점 판매권 계약은 국내 삼진제약과 1000억 원, 중국 제약사 1조200억 원 규모로, 2개 국가에서 누적 1조1200억 원을...
신 전무가 한국 롯데그룹 계열사에서 등기임원이 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1986년생인 신 전무는 2022년 말 롯데케미칼 기초 소재 부문 상무로 승진한 지 1년 만인 지난해 말 전무로 승진했다. 현재 신 전무는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과 롯데바이오로직스의 글로벌전략실장을 겸직하고 있다.
넥스아이, 日오노약품공업에 차세대 면역항암제 기술수출...
HD현대 조선 중간 지주사 HD한국조선해양은 ‘해상 원자력 에너지 협의기구(Nuclear Energy Maritime Organization)’를 글로벌 원자력 선도 기관들과 공동 설립했다고 6일 밝혔다.
영국 런던에 사무국을 둔 NEMO는 향후 국제해사기구(IMO),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함께 해상 환경에서의 원자력 배치, 운영 및 해체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표준과 규정을...
HD현대중공업, HD한국조선해양, 현대미포조선은 27일 경기 성남시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영국 로이드선급, 노르웨이 DNV선급 및 라이베리아기국으로부터 ‘독립형 탱크 고강도 복합재 융합 지지구조’에 대한 설계승인(Design Approval)을 받았다고 밝혔다.
액화암모니아, LPG 등 액화가스를 운반하는 선박에는 액화가스를 저온으로 저장하기 위해 선체(船體)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남부지역본부가 올해 주택공급 안정화를 위해 2만1천여 가구를 공급한다.
또한, 사업비 5조7천억 원 중 절반 이상을 상반기에 조속 집행해 건설투자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27일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 따르면 올해 성남신촌 A2 등 15개 블록(6천 가구)의 신규 분양·임대주택 공급을 계획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수원당수2 B1 등 6개 블록...
HD한국조선해양은 이번 공동 연구를 통해 차세대 청정에너지로 주목받는 해상 원자력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
3월부터 미국 테라파워에 SMR 연구개발팀을 파견해 원자력 발전선을 비롯한 원자력 적용 신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 또한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미국선급(ABS), 영국 로이드선급(LR) 등 글로벌 주요 선급 등과 함께 해상 원자로 적용을 위한...
HD현대중공업은 KR(한국선급)과 ‘함정 규칙과 수출 잠수함의 신뢰성 및 NATO Code 기반 운항 안전성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수중작전의 특성상 안전성은 잠수함 건조의 가장 핵심적 요소다. 영국, 호주, 독일 등 주요 국가들은 자체적으로 엄격한 잠수함 안전인증 기준을 적용 중이다. NATO(북대서양조약기구)도 2016년부터...
이어 “투석치료를 받는 만성신장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3상의 첫 환자투여(First Patient Injection, FPI)가 지난 25일 계획대로 진행됐다”며 “KG바이오로부터 첫 환자투여 뒤 받기로 한 선급금을 1월내에 수령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해당 임상3상은 투석치료를 받는 만성신장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에페사와 대조군인 ‘아라네스프(Aranesp...
한국을 포함한 7개국에서 투석치료를 받지 않는 신성빈혈 환자 39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에페사 비투석환자 임상 3상 결과, 평가 종료 시점의 헤모글로빈(Hb) 반응률은 GX-E4군이 75.6%, 미쎄라®군이 69.3%로 1차 평가지표를 만족했다. 안전성과 내약성 평가에서도 동등한 결과를 보여 글로벌 블록버스터 치료제 미쎄라 대비 비열등성을 입증했다.
제넥신 관계자는...
선급금 1억 달러(약 1300억 원) 개발 및 상업화 단계별 마일스톤은 최대 2억500만 달러(약 2700억 원)로 총 계약 규모는 3억500만 달러(약 4000억 원)다.
LB54640은 세계 최초의 경구제형 MC4R(포만감 신호 유전자)작용제로 임상 1상 결과 용량 의존적 체중 감소 경향성과 안전성이 확인됐다. 지난해 10월 미국 임상 2상에 돌입했으며, 리듬파마슈티컬스는 이를...
12일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의 라이센싱 계약은 지난해 4분기 108건으로 최근 5년간 가장 낮았다. 하지만 거래금액은 총 630억 달러(약 82조 원)로 최대치를 기록했다. 선급금도 82억 달러(약 10조 원)로 최고다.
이유는 ADC 거래 규모가 커진 탓이다. 2023년 ADC 라이센싱 거래 건수는 전년보다 줄었지만, 거래금액은 430억 달러(약 56조 원)...
반환 의무가 없는 선급금 1억 달러(약 1300억 원)과 단독 개발 권리 행사금 2억 달러(약 2600억 원), 개발·허가·상업화 성공 시 발생하는 단계별 마일스톤을 포함해 최대 17억 달러(약 2조2400억원)를 받게 된다. 순매출 발생에 따라 별도의 로열티도 지급받는다. 이외에도 2022년 암젠과 1조6000억 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고 ADC 시장 자체가 지속 성장할 것으로...
이번 계약으로 세노바이트는 한국을 포함한 동·서남아시아, 러시아, 호주, 뉴질랜드, 튀르키예 등 30개국에 진출한다.
계약에 따라 동아에스티는 SK바이오팜으로부터 세노바메이트 공급을 위한 완제의약품(DP) 생산 기술을 이전받아 30개국의 허가, 판매 및 생산을 담당한다. SK바이오팜은 계약 체결 후 계약금 50억 원을 수령하고, 국내외 허가, 보험급여 및...
선급금만 1억 달러(약 1300억 원), 단독개발 권리행사금은 2억 달러(약 2600억 원)에 달한다.
레고켐바이오는 지난해 12월에도 암젠과 항체-약물접합체(ADC) 플랫폼 기술을 이전하는 1조6000억 원 규모 빅딜을 성사시켰다. 지금까지 누적 기술수출 규모는 총 13건, 8조7000억 원에 달한다.
얀센에 이전한 LCB84는 경쟁약물과 차별되게 암세포 특이적으로 발현되는 잘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