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및 초·중·고 학생 100만 명 학교 못 갔다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가 '전면등교' 방침으로 새 학기를 시작한 이후 학생 신규 확진자도 늘고 있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생 확진이 가장 많았다. 초등학생은 2~7일 동안 일 평균 1만5103.2명, 총 9만6019명이 확진됐다. 10만 명당 발생률은 565.2명 수준이다.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각각 일 평균 6216.2명...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현재 각 학교는 일별 확진자 발생 현황에 따라 긴급하게 밀집도 조정을 하는 등 등교유형이 가변적인 상황"이라며 "확진·등교중지 학생의 증가로 밀집도 조정을 하는 학교가 늘었다"고 밝혔다.
7일 기준 전면등교를 실시한 학교는 중학교(39.1%)를 제외하면 초등학교(53.6%), 고등학교(59.2%) 모두 절반을 웃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하루 만에 20만 명 아래로 떨어졌다. 단, 사망자는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고위험군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난 탓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만8880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재원 중 위중·중증환자는 766명으로 전날보다 4명 느는 데 그쳤으나...
2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확진자 21만9173명 가운데 5만2092명이 18세 이하로 나타났다. 이는 확진자 중 23.8%에 해당한다. 증가 규모는 청장년ㆍ고령층과 비슷하나 10만 명 당 발생률은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일부터 전국 학교의 대면 수업이 시작되면서 소아ㆍ청소년 확진자의 급증은 불가피해졌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삼일제약은 생산량을 늘려...
휴일효과 종료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21만 명대로 폭증했다. 교육현장은 개학과 동시에 등교수업 중단을 걱정해야 할 처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1만924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고점(2월 22일, 17만1452명)을 5만 명 가까이 웃도는 규모다. 위중·중증환자와 사망자...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22만 명에 근접한 날, 서울 노원구 소재 태랑초등학교 새 학기 등굣길은 비교적 자유로운 분위기였다.
‘1m 거리두기’ 같은 깐깐한 방역체계는 일일이 진행되지 않았다. ‘코로나 3년 차’인 만큼 등굣 길에 진행하는 손 소독 등도 익숙하게 해내는 모습도 보였다.
등교하던 태랑초 2학년 학생들은 “방학이 끝나서 아쉽지만 새 친구들을...
특히 오미크론 변이로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초·중·고교 입학을 앞둔 학생들은 설렘과 걱정이 교차할 것이다. 학교가 바뀌면서 생활과 평가 방식이 완전히 새로워지는 경우가 많다.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진학 후 달라지는 점들을 소개한다.
초등, 생활 습관부터 학교생활 맞춰 개선해야
초등학교 생활을 시작하면서 가장 크게 개선해야 할 것은 생활...
이에 대한 근거 지표는 재학생 신규 확진 비율 3% 또는 등교중지 비율 15% 등이다.
2주간은 확진자 증가로 감염이 우려되는 경우 수업시간 단축이나 밀집도 조정, 원격수업 등을 탄력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새 학기 적응 주간’이 운영된다.
개학 첫날인 오늘은 대부분 학교가 등교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개 학생들에게 신속항원 검사 키트를 배분하고, 학교...
선별진료소, 어린이·초중고 학생 및 교직원, 임신부·기초생활수급자·중증장애인 등 공공 분야에 1억1000만개, 편의점, 약국 판매를 통한 민간 분야에 1억 개를 공급하겠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최대 17만 명을 상회하면서 신속항원키트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면서 “조달청 공급을 통해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하루 확진자가 최대 17만 명을 상회하면서 신속항원키트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라며 “조달청 공급을 통해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방역 정책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지난 23일 신속항원검사키트 유통개선조치 3월 말까지 연장한다는 내용을 발표했다. 선별진료소, 어린이·초중고 학생 및 교직원, 임신부...
학생과 교사가 방역 기관으로부터 코로나19 확진자로 통보를 받으면 자가진단 앱에 '확진 일자'를 입력하는 기능도 도입했다. 그동안 학생이나 교사가 방역 기관으로부터 코로나19 확진 통보를 받으면 학교에 유선으로 확진 사실을 전달했으나 개선된 자가진단앱에서 확진 일자를 입력하면 학교에서 실시간으로 확진자 현황을 파악할 수 있게 된다.
이밖에 코로나19...
어린이·학생,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주 2회 검사에 필요한 검사 키트를 무료 배포하고 약국, 편의점 등 민간 부문에도 충분한 물량을 공급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유행 상황에 대해 "오미크론 확산의 영향으로 1월 셋째 주부터 매주 2배가량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지난해 말 델타변이가 정점에 달했던 시기와 비교할 때 일 평균...
문제로, 확진 통보, 재택치료 또는 병상 배정 등 확진자 처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변경 지침은 다음 달 1일부터 시행되고, 기존 지침으로 관리를 받았던 대상자에게도 소급 적용된다. 다만 학생과 교직원의 경우 새학기 등교수업을 고려해 다음달 14일부터 변경된 지침을 적용한다.
중대본은 또 행정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음...
학교, 집단 활동 중인 기숙형 학교에 시범 운영하겠다는 계획도 이날 함께 공개했다.
한편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1주일간 서울 유·초·중·고 확진자는 5037명으로 직전 주보다 727명 감소했다. 학생 확진자 수는 감소했으나 교내감염은 더 늘었다. 교내 감염으로 확진된 학생은 1126명으로 직전 주보다 537명 늘고 비율은 12.2%포인트 상승한 22.4%에 달했다.
확진자가 걷잡을 수 없이 불어나자 정부는 이달 초에야 기존 정책에서 선회해 '선 자가진단ㆍ후 PCR'이라는 새방역 체계를 내놨다. 이미 유럽과 미국에 자가진단키트를 대거 수출한 뒤였지만, 미국처럼 무상 공급 ‘인심’도 썼다. 선별 진료소에 우선 공급하고, 유치원·초·중·고교 학생과 직원용 검사 키트 6000만 개도 무상 지급하며, 학생과 교직원의 10%를 별도로...
이날 교육부는 다음 달 2일부터 11일까지 2주간을 '새 학기 적응주간'으로 정하고 수도권 등 오미크론 확진자가 집중된 지역 학교들이 전면 원격수업을 포함해 학사를 탄력적으로 운영하도록 시·도교육청과 협의키로 했다.
아울러 단축 수업, 과밀학교의 밀집도 제한, 급식 시 배식·식사시간을 단축해 새 학기 초 등교하는 학생들의 감염 위험을 줄이는 방안을 논의할...
확진자가 늘면서 진단키트 수요도 치솟고 있다. PCR(유전자증폭)에 앞서 신속항원검사를 받게하는 새 방역체계 전환에 따라서다. 정부는 ‘자가검사키트 유통개선조치’에 따라 생활치료소나 보건소 등에 우선 키트를 공급하고,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는 자가진단키트 무료 배포도 실시된다.
시중 약국과 편의점에는 당초 하루 평균 진단키트 50개만 공급했지만...
코로나 국내 확진자가 10만 명에 육박하면서 정부가 가격과 물량 등 수급을 통제하는 이른바 '공적 자가진단키트'를 도입함에 따라 수출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제조업체들은 생산능력을 최대한 높여 대처하고 있지만, 국내에 우선적으로 공급해야 하고, 수출에 앞서 사전 승인을 받아야 되기 때문이다. 진단키트 제조업계에서는 현재 7곳 뿐인 품목 허가 업체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일주일 만에 다시 두 배로 늘면서 10만 명대 진입이 가시화됐다. 정부는 자가검사키트로 확진자를 선별하고 있지만, 공급부터 성능(정확도)까지 지속적인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다.
16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정부가 사실상 공적 자가검사키트 체계를 도입했지만, 현장에서는 여전히 혼선이 이어지고 있는...
교내 확진자 발생에 따른 밀접접촉자 및 자가격리자는 질병관리청 역학조사팀이 아닌 '학교 자체조사'를 통해 구분한다. 조사는 학교장 중심으로 이뤄질 예정이며 교육부는 보건교사 등에게 관련 업무가 과중되는 것을 막기 위한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류 국장은 "예를 들어 2반(학급)이 확진됐다면 1반이나 3반에 대한 RAT 검사 실시 여부를 결정하는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