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경찰관으로 알려진 용의자는 그러나 얼마 뒤에 총격을 받고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필리핀에서는 3월 한국인 여대생 1명이 납치돼 살해된 데 이어 지난 7월27일에도 한국인 배모(58)씨가 납치범들과 싸우다 숨지는 등 한국인 피살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이에 대사관은 필리핀 대통령실과 관계부처, 경찰청에 강력한 수사와 예방대책 수립을 요청하기도 했다.
필리핀 여대생 사건
필리핀 현지에서 한국 여대생이 피랍 후 끔찍히 살해 당한 이른바 '필리핀 여대생' 사건의 피의자 신원이 밝혀졌다.
10일 오후 MBC '이브닝 뉴스'는 피의자가 29살이며 이름은 조셉 봉가나이라고 보도했다. 이날 방송에서 봉가나이의 외모까지 공개됐다. 과거 경찰 용의자 신분으로 찍었던 것으로 보이는 사진에서 봉가나이는 뚜렷한...
필리핀 여대생 사건
필리핀 여대생 살해범이 "한국인이고 젊고, 피해자가 예쁘게 생겨 돈이 어느 정도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납치 이유를 밝혀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한국인 대상 범죄가 빈번한 필리핀 현지에서 2012년부터 파견 근무 중인 '코리안데스크' 서승환 경감은 10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통화에서 이같이 전했다.
지난 3월 3일...
여자 역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장미란은 여대생 청부살해범 윤모씨(68)의 남편인 류모씨의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에 사인해 네티즌의 분노를 샀고, 한국 농구의 기대주였던 정상헌은 은퇴 후 끔찍한 살인자가 돼서 팬들 앞에 나타났다.
사건ㆍ사고 원인은 대부분 돈이다. 그래서 최경주의 선행이 더 가치가 있다. 최경주는 전남 완도에서 태어나 우연한 계기로 골프채를...
방송을 통해 안양의 환전소에서 발생한 여직원 살인사건과 필리핀 연쇄납치사건의 주범 최세용이 태국에서 체포된 사실이 확인됐다.
방송 이후 6월 법무부는 이례적인 방법으로 범죄자를 국내로송환해 조사를 진행했다. 6년전 살인사건의 진실과 그동안 벌여온 연쇄납치의 피해자를 파헤친다.
11년 전 평범한 여대생이었던 故하지혜씨가 영문도 모른 채 잔인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