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원장은 국회 정무위원회 야당 간사 시절 피감기관인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지원으로 2015년 5월 25일부터 6월 3일까지 9박 10일 동안 미국 워싱턴DC, 이탈리아 등 해외 출장을 다녀왔다. 당시 공식 일정 외 관광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미국과 유럽 출장 때는 의원실 인턴 A씨도 함께했다.
그는 또 19대 국회 임기가 끝나기 전인 2016년 5월 20~27일 독일과...
잣대를 그대로 적용할 수는 없지만 공직자의 도덕적 기준을 높이기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원장은 국회의원 시절 피감기관인 한국거래소 부담으로 우즈베키스탄 출장을 다녀왔고, 우리은행 지원으로는 중국 충칭과 인도 첸나이를,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예산으로는 미국과 유럽 출장을 다녀와 외유성 해외출장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김 원내대표는 이어 김 원장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당시 피감기관을 대상으로 고액 수업을 진행했다는 의혹을 언급하며 청와대 인사의 연계 의혹을 언급했다. 그는 “(피감기관 대상 강의는) 미르ㆍ케이스포츠 재단과 다르지 않은 전형적인 직권남용 갑질”이라며 “김 원장이 주축이되고 문재인 정권과 민주당 수뇌부가 총 망라된 갑질에 대해서 그 진상규명을...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이 피감기관 예산을 활용한 해외 출장, 여비서 동행 논란 등의 '갑질 의혹'에 휩싸이면서 야 3당이 "임명 철회"를 외치고 있다.
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 등 야 3당은 9일 국회의원 시절 피감기관 돈으로 수차례 외유성 출장을 갔다는 의혹에 휩싸인 김기식 신임 금융감독원장의 임명철회를 공개적으로 촉구했다....
또 이 관계자는 기자들이 의원외교라고 해도 피감기관으로부터 돈을 받은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느냐는 질문에 “그래서 김영란법이 생긴 것이다. 국민 눈높이 부합하지 않는다는 지적은 받아들인다”며 “하지만 그 당시 관행이나 다른 유사한 사례들 비춰봤을 때 그게 해임에 이르기까지 심각한 결함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은 피감기관 돈으로 외유성 해외출장을 다녀왔다는 의혹과 관련해 추가 해명자료를 내놨다. 해명은 3건의 출장 가운데 가장 논란이 되고 있는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주관 해외 출장'에 맞춰졌다. 김 원장은 KIEP 주관으로 2015년 5월25일부터 6월3일까지 미국과 유럽 출장을 다녀왔다.
김 원장은 출장에 동행한 사람이 인턴비서였다는...
잇단 채용비리 관련 비위사실과 금융사고 등과 맞물리며 피감기관의 돈으로 해외 출장을 다녀온 김 원장에 대한 비난 여론이 커지고 있다. 배포된 입장 자료는 "공적인 목적과 이유로 관련 기관의 협조를 얻어 해외 출장을 다녀왔으나, 그것이 국민의 기대와 눈높이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지적에 죄송스런 마음이 크다"는 게 요지다.
김 원장의 부적절한...
그는 과거 의원 시절, 피감기관 예산으로 해외출장을 수차례 갔다 오고, 피감 기업인을 대상으로 수백만 원짜리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한다. 앞으로 공직사회에서 ‘빛나는 역할’의 의미를 어떻게 해석해 실행할지 걱정스럽다. 기개 있는 두꺼비에게 절해 용사를 양성한 월나라 왕의 만사흥통 지혜가 절실하다.
김기식 신임 금융감독원장이 19대 국회의원 시절 피감기관 예산으로 해외출장을 다녀왔다는 논란에 대해 "공적인 목적으로 해외출장을 다녀왔지만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지적에 죄송스럽다"고 해명했다. 로비성 출장 의혹에 대해서는 "관련 기관에 오해 살만한 혜택 준 사실이 없다"고 부인했다.
8일 금감원은 이 같은 내용의...
김 원내대표는 김 원장 의혹과 관련해 “2014년에는 보좌관을 대동해 한국 거래소 예산으로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했고, 2015년에는 국회 정무위원회 피감기관인 대외경제 정책연구원 예산으로 비서와 함께 ‘황제출장’을 다녀왔다”며 “또 자신이 소장으로 있던 연구소에서 피감기관 담당자를 상대로 1인당 최대 600만 원짜리 고액강좌를 수강하게 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한국당은 논평에서 “언론보도를 보면 김 원장이 (19대 국회 시절) 정무위 피감기관인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의 예산 3077만 원으로 본인은 물론 여비서까지 대동해 미국, 유럽을 10일간 다녀왔다”며 사퇴를 촉구했다.
또 한국당 소속 국회 정무위원회 의원들은 지난 2일 성명서에서 “김 원장은 정무위 야당 간사 시절 더미래연구소를 주도적으로 설립해 지난 2015년...
해당 성명서에 따르면, 김 원장은 19대 국회 정무위 당시 ‘더미래연구소’를 설립해 지난 2015년 9월 국정감사를 앞둔 피감기관과 대기업, 금융사의 국회 담당자를 모아 ‘미래리더아카데미’라는 고액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해당 프로그램 강사는 현 청와대 장하성 정책실장과 조국 민정수석비서관, 서울시장 예비후보 우상호 의원...
2011년 민주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 정무위원회 간사를 맡으며 피감기관에 대한 집요한 지적 등으로 ‘정무위 저승사자’란 별명도 갖고 있다. 금감원의 독립성과 감독 기능 강화를 주장해온 금융감독체계 개편론자인 김 원장은 의원 시절 채권 금융기관 중심의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제도를 관치 논란을 부르는 원인으로 보고 없애자고 주장해 왔다.
지난달 29일...
감독당국과 피감기관 수장들이 함께 채용비리 의혹에 휩싸이며 ‘금수저-흙수저 사회’의 실상을 단적으로 증명했다.
금융회사는 고용이 안정되고 고임금을 받는 터라, 청년들에게 선망의 대상이다. 그러나 이미 힘 있는 자들의 먹잇감으로 전락한 사실을 모른 채 자신의 능력 부족을 한탄하며 낙담했을 것이다. 과연 이들에게 공정한 채용의 문은 열려 있을까....
그는 "피감기관 부담될 수 있고 은행의 경우 매년 테마 검사만 14번 나간다"며 "(상주검사역 제도는) 고민해보고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 원장은 금융지주사 사외이사 선출 관련해선 "사외이사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 주주를 대변해서 경영층과 에이전트하는 것" 이라며 "경영 얘기 나오면 이사진들이 행장이나 부행장테 따질 건...
우려에 대해서는 “기업이 국민연금의 의결권에 대한 부분들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기는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대기업 대관팀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한 대기업 대관팀 관계자는 “국민연금의 영향력 때문에 국민연금을 피감기관으로 두고 있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챙겨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 인력 재배치를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협회 측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위원이자 재선 국회의원인 오 의원이 자신의 직위를 이용해 피감기관인 법무부 검찰국장을 통해 대구지검에 외압을 가했다"며 "실제 통화 내용과 신 교수가 무혐의 처분을 받게 된 경위에 대해 엄정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협회는 또 향후 국회의원의 수사기관 접촉을 금지하는 '오신환...
한편 민 의원은 이 자리에서 문재인 정부의 여성 국무위원 기용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문 대통령이 국무위원 중 여성 30%를 채우겠다는 공약 발표했는데 국토부, 노동부, 외교부까지 여성을 30% 채운 것은 인상적인 사건"이라면서도 "국정감사 때 보니 피감기관 중 장관을 제외한 국장급 이상은 여전히 여성 인력이 부족하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또 "감사인도 눈치를 보지 않고 감독하고 피감기관의 부당한 요구에 맞설 수 있게 해달라"고 강조했다.
1심 재판부는 외부감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안진에 대해 벌금 7500만 원을 선고했다. 감사팀 매니저 배모 전 이사는 징역 2년 6개월을, 임모 상무와 감사팀 현장책임자 강모 씨에게는 징역 1년6개월이 선고됐다. 범행 가담 정도가 낮은 파트너 엄모...
20여 일 동안 500개가 넘는 피감기관을 감사하려다 보니 ‘수박 겉핥기’가 될 수밖에 없는데, 역설적으로 상시국감 체제로 가면 ‘겉핥기’로 갈음하기 어려워진다는 얘기다.
야당 시절 상시국감을 요구하다 여당이 된 민주당에서도 상시국감 요구 목소리는 더는 나오지 않고 있다. 여당 한 관계자는 “상시국감을 해야 한다는 필요성엔 동의하지만 현실적인 어려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