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들어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올라 40%대 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1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8∼10일 전국 성인 100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 문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3주 전인 직전 조사(2018년 12월 셋째 주)보다 3%포인트 오른 48%로 집계됐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신년회견에서 “현 경제 상황이 매우 엄중하다”며 ‘경제’에 방점을 찍었다. 특히 소득주도성장과 혁신성장, 공정경제 등 J노믹스(문재인 정부 경제정책)에 대해 ’잘못 됐다 생각하지 않는다’ ‘반드시 가야 할 길’이라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회견문에서 가장 많이 등장한 단어는 ‘경제’와 ‘혁신’이었다. 문 대통령은 모두 발언의 3분
문재인 대통령의 2019년 신년기자회견은 ‘경제’에 가장 큰 방점이 찍혔다. 고용지표 악화 등으로 정부 경제정책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통해 국정동력을 확보해 나가려는 의도가 담긴 것으로 분석된다. 소득주도성장을 포함한 현재의 경제정책 기조에 대해서는 ‘반드시 가야 할 길’이라며 유지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문 대통령은 10일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남북관계와 관련해 “한반도 평화의 길은 지금 이 순간에도 진행되고 있고 올해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가진 신년기자회견에서 “머지않은 시기에 개최될 2차 북미정상회담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답방은 한반도 평화를 확고히 다질 수 있는 또 하나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우리 사회의 고용불안과 양극화를 언급하며 “성장의 혜택을 함께 나누는 포용적 성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가진 신년기자회견에서 “함께 잘 살아야 지속가능한 성장이 가능하다는 것은 단순한 수사가 아니다. 지난 20년 동안 매 정부마다 경제성장률이 낮아지면서 충분히 경험한 일”이라고 이같이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새로운 경제 동력 확보를 위해 '혁신성장' 드라이브에 나설 것을 예고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발표한 신년회견문에서 "혁신으로 기존 산업을 부흥시키고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신산업을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기업의 대규모 투자 사업이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범정부 차
한승희 국세청장은 2일 “2019년은 국세청이 국민의 신뢰를 받으며 한층 더 도약하고 전진할 수 있는지, 아니면 부족한 모습으로 퇴행하게 되는지를 가르는 분기점이 될 수 있다는 비장한 각오로 임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청장은 또 “사회적 책임을 도외시하고, 심각한 상실감을 주는 세금 없는 부의 대물림, 지능적 역외탈세, 서민생활 밀접분야 불공정
정무경 조달청장은 2일 조달청 직원들에게 “정책에 대한 창의적 상상력을 높이고 기업과 시장의 애로가 무엇인지 직접 현장을 찾아 고객과 함께 소통하며 고민하자”며 “그리고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만들어내자”고 당부했다.
정 청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조달청 직원들에게 이 같이 말했다.
정 청장은 먼저 “정부는 최근 발표한 2019년 경제정책 방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이 기해년(己亥年) 새해 차별없이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성평등 사회 기반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진 장관은 1일 신년사를 통해 "여성가족부는 고통과 위기의 상황에서 용기와 격려로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언제나 손잡아 주는 ‘따뜻한 내편’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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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31일 새해에 정부가 해내야 할 과제에 대해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를, 되돌릴 수 없는 단계로까지 진도를 내야 한다”며 “사람 중심경제가 옳은 방향이고 국민의 삶을 좋아지게 했다고, 더 많은 국민이 공감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여민1관 3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그
문창용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이 내년에 중소기업 지원에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 사장은 31일 신년사에서 "그 어느 때보다 어려워진 서민경제와 경영난에 빠진 중소기업 지원 성패는 우리에게는 도전인 동시에 획기적인 성장의 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앞으로 몇 년간 선진국 경기둔화, 경제 안정성을 위협하는 부채 부담 등 난제가
“지난해 기보는 조선업 등 산업위기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보증을 확대하고, 일자리 창출기업·기술창업기업을 집중 지원해 사상 최대 규모의 보증 실적을 기록했다”
정윤모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기술혁신기업의 창업과 스케일업 지원을 위해 핵심정책분야에 대한 보증을 확대하고, 정부의 혁신적 포용국가 구현에 앞장서기 위해 사회적기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내년 자동차와 조선 활력 제고 후속 조치에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또 소재·부품·장비 분야에 1조 원 규모의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해 자립화를 넘어 글로벌화를 이끌고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산업의 후발국과 초격차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성 장관은 28일 신년사를 통해 “산업통상자원부는 경제와 산업의 활력 회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이른바 ‘남협’, ‘여협’ 등 성 갈등과 관련해 “사회적 이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은 마땅히 존중돼야 하지만 극단적인 대립이나 혐오 양상으로 표출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여성가족부로부터 내년도 업무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며 “정부 부처부터 조금 더 포용적인 자세를 취할 필요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잊지 말아야 할 점은 국방 개혁의 주체는 군이지만 개혁을 평가하는 것은 국민이라는 사실이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국방부에서 ‘국민과 함께, 평화를 만드는 강한 국방’이라는 주제로 열린 ‘2019년 업무보고’에서 이같이 말하며 “국민이 충분히 납득하고 지지할 수 있는 군 개혁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20일 자영업 혁신상권을 조성하기 위해 대규모 점포에 대한 입지 제한 입법을 추진하고 지역 자영업자를 위한 전용 상품권 도입을 확대하기로 했다.
당정은 이날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자영업의 성장과 혁신을 위한 종합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협의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방안을 제시했다.
홍영표 원내대표는 모두발언에서 "대기업의
문재인 대통령이 “비장한 각오로 제조업 르네상스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8일 산업통상자원부의 내년 업무보고 자리에서다. 문 대통령은 “혁신성장과 포용국가를 위한 산업발전 전략은 제조업 혁신이 기둥이 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주력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면서 고도화하기 위한 단기 대책, 산업의 미래 청사진을 구체화할 수 있는 비전과 목표
내년에는 도시재생 뉴딜 사업지역이 100곳 안팎으로 새롭게 선정된다. 또한 기초 생활인프라 국가 최저기준이 마련돼 이를 기반으로 전국 곳곳의 생활 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정부는 18일 이 같은 내용의 2019년도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계획과 국가도시재생기본방침 개정안 등을 제15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우리 경제의 거시적인 전체 사령탑이 기획재정부 장관이라면 산업정책의 사령탑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 산업부에서 2019년도 산업통상자원부 업무보고에서 마무리 말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오늘의 이 계획대로 된다면 제조산업의 혁신과 더불어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까지 잘 해내리라 확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