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계엄 사태 1년이 된 3일,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서로 다른 목소리가 나왔다. 당 초·재선 의원 25명은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결별을 선언하며 사과의 뜻을 밝혔지만, 장동혁 대표는 “비상계엄은 의회의 폭거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였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이성권·김용태 의원은 각각 재선과 초선을 대표해 읽은 사과문에서 "12·3 비상계엄은 우리 국
오세훈 서울시장은 12·3 비상계엄 사태 일년을 맞아 "그날의 충격과 실망을 기억하는 모든 국민께 거듭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국민의힘에 소속된 중진 정치인이자 서울 시민의 일상을 책임지는 시장으로서 책임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 시장은 "우리 국민은 알년 전 결코 있어서는 안 될 비상계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2·3 비상계엄을 1년을 맞는 3일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국민의힘도 하나로 뭉쳐 대응하지 못한 책임에서 자유롭지 않다”며 당대표로서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 어둠의 1년이 지나고 있다. 두터운 장막이 걷히고, 새로운 희망의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이 12·3 비상계엄 사태를 일으킨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 절연해야 한다는 당내 요구에 가세했다.
배 의원은 29일 페이스북에 "진정 끊어야 할 윤석열 시대와는 절연하지 못하고 윤어게인, 신천지 비위 맞추는 정당이 돼서는 절대로 절대로 내년 지방선거에서 유권자의 눈길조차 얻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왕이 되고 싶어 감히 어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8일 “더불어민주당의 의회 폭거와 국정 방해가 결국 계엄을 불러왔고, 그 과정에서 국민께 혼란과 고통을 드렸다. 탄핵도, 이재명 정권 탄생도 막지 못한 책임을 무겁게 통감한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후 대구에서 열린 민생회복 법치수호 국민대회에서 “퇴장해야 할 사람은 이재명이고, 해산해야 할 정당은 민주당”이라며 이같이
포고령 추정 문건 소지 정황에 "기억나지 않아""계엄 얘기 듣고 '멘붕'…부끄럽고 죄송"
내란 우두머리 방조 등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위헌적 비상계엄을 막지 못한 데 대해 정치적·역사적 책임을 느낀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이진관 부장판사)는 24일 한 전 총리의 내란 우두머리 방조, 허위공문서 작성·행사, 공용서류 손상,
포스코가 올해 들어 안전사고가 잇달아 발생한 포항제철소 소장을 전격 경질했다. 또 포스코그룹은 안전 전문 자회사 대표를 회장 직속의 그룹안전특별진단TF 팀장으로 선임하며 안전 조직 강화에 나섰다.
21일 포스코 등에 따르면 포스코는 전날 포항제철소에서 발생한 안전사고와 관련해 이동렬 포항제철소장을 보직 해임했다. 후임 제철소장은 새로 선임하지 않고,
포스코가 포항제철소에서 발생한 인명사고의 책임을 물어 이동렬 포항제철소장을 해임했다.
21일 포스코 등에 따르면 포스코는 전날 포항제철소에서 발생한 안전사고와 관련해 이동렬 포항제철소장을 보직 해임했다.
후임 제철소장은 새로 선임하지 않고, 이희근 포스코 사장이 당분간 제철소장 업무를 겸임하며 최근 사고에 대한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포스코가 포항제철소에서 슬러지(찌꺼기) 청소 작업 중 발생한 가스 흡입 사고와 관련해 21일 공식 사과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이날 이희근 사장 명의로 사과문을 내고 "어제 포항제철소 현장에서 청소 작업 중 불의의 사고로 포스코와 관계사 직원분들에게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며 "포스코 임직원을 대표해 사고를 당하신 분들과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도지사 비서실과 정무라인의 행정사무감사 불출석으로 발생한 운영위원회 파행사태에 대해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공식 사과와 양우식 운영위원장의 정치적 결단을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은 21일 성명을 통해 “19일부터 이어진 경기도의회 운영위원회 행정사무감사가 도지사 비서실 등 핵심 부서의 집단 불출석으로 파행됐다”며 “이는 지방의회의 감시
성추행으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던 배우 이명행이 연극 무대 복귀를 노렸으나 실패했다.
5일 극단 푸른연극마을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연극 ‘더 파더’ 공연에 참여 중인 한 배우가 과거 성추행 사건으로 법적 처벌받은 사실을 공연 하루 전날 제보를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했다”라며 장문의 글을 남겼다.
극단은 “사실을 인지하자마자 즉시 전 배우와 스태프들이
그라프 목걸이 수수 사실은 부인변호인단 "청탁 없어 알선수재 아냐"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등으로 구속기소된 김건희 여사가 두 차례에 걸쳐 샤넬 가방을 받은 사실을 인정했다. 다만 통일교와의 공모나 청탁·대가성은 부인하며, "공직자 배우자로서 신중하지 못했다"고 사과했다.
김 여사 변호인단은 5일 입장문을 내고 "김 여사는 공소사실 중 '건진법사' 전성배
가수 성시경이 오랜 시간을 함께한 매니저와 결별했다. 업무 중 발생한 금전 문제로 신뢰를 저버렸다는 이유다.
3일 성시경 소속사 에스케이재원(주)는 "성시경 전 매니저는 재직 중 업무 수행 과정에서 회사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내부 조사 결과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했고, 정확한 피해 범위를 확인 중"이라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30일 오전 국회 교육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지방대학 육성과 관련한 구체적 방안을 연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국정감사에서 지방 거점국립대학의 낮은 교육비 투자와 육성 필요성이 지적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최 장관은 이날 보고에서 “우수한 역량을 갖춘 전문 대학을 포함해 지역 대학들이 특성과 강점을 바탕으로 성장할 수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의 신병 확보에 나섰다.
정민영 특검보는 21일 정례 브리핑에서 임 전 사단장에 대해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 군형법상 명령위반죄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채 상병 사망 당시 현장을 지휘했던 최진규 전 해병대 포병 11대대장도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를 적
SK이노베이션은 자회사 SK에너지의 울산콤플렉스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로 작업중지 명령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은 울산콤플렉스 중질유분해시설 내 수소생성공장 화재 사고로 작업중지 명령을 부과받았고, 정기보수가 18일 중단됐다고 알렸다.
생산중단 분야의 매출액은 3조1648억 원으로, 지난해 연결 매출액의 7.29% 수준이다.
앞서 1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검찰개혁에 이어 국민이 부여한 시대적 소명인 3대 개혁이 모두 첫 발을 내딛는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2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오늘 사법개혁안과 허위조작정보 근절안이 연이어 발표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당정대가 원팀으로 똘똘 뭉쳐 국민 눈높이에 맞는 개혁안을 만들어내기 위해 힘써
울산 SK에너지 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협력업체 근로자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사측은 “모든 책임을 통감한다”며 유가족과 부상 근로자들에게 공식 사과했다.
18일 울산경찰청과 전국플랜트건설노조 울산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사고로 2도 화상을 입은 50대 근로자 A씨가 이날 오전 치료 도중 숨졌다.
이번 사고는 17일 오전 10시 42분께
프로듀서 알티(R.Tee)가 뮤직비디오 표절 논란에 사과했다.
17일 알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희 알티스트 측은 최근 공개된 ‘담다디’ 뮤직비디오가 프랑스 아티스트 이졸트(Yseult) 님의 작품과 유사하다는 제보를 받고 직접 원작 영상을 확인했다”라며 장문의 글을 남겼다.
그는 “주어진 MV 콘티에 의존하여 사전에 유사한 작품이 존재한다
음주운전을 한 개그맨 이진호의 채혈 측정 결과가 나왔다.
이진호는 지난달 24일 오전 3시경 만취 상태로 인천에서 자택이 있는 경기 양평군까지 약 100km를 운전했다.
이후 여자친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인천 경찰청은 양평서와 공조해 이진호를 체포했다. 당시 이진호의 혈중알코올농도 0.11%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하지만 이진호는 경찰에 채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