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말투데이] 훼예상반(毁譽相半)/무드셀라 증후군

입력 2026-06-15 06:00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조성권 이투데이피엔씨 미래설계연구원장
▲조성권 이투데이피엔씨 미래설계연구원장
☆ 바버라 프레드릭슨 명언

“성공한 조직은 칭찬과 긍정이 부정적 반응보다 3배 정도 많다. 그러나 이 비율이 11 대 1을 넘어가면 긍정적 말은 도리어 득보다 실이 많다.”

미 노스캐롤라이나대 교수, 긍정적 정서, 정신생리학연구소의 책임연구원이다. 긍정심리학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학자 중 한 명으로, 미국 심리학회로부터 템플턴 긍정심리학상을, 실험적 사회심리학회로부터 공로상을 받는 등 긍정적 정서에 관한 연구로 많은 영예를 안았다. 오늘은 그녀의 생일. 1964~.

☆ 고사성어 / 훼예상반(毁譽相半)

‘비난과 칭찬이 반반이다’라는 말. 출전 자치통감(資治通鑑). 위(魏)나라 명신 두서(杜恕)가 황제에게 올린 상소문에 나온다. “사람들의 말만 들으면, 비난과 칭찬이 반반이라서 결정을 내릴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그가 남긴 행적을 고찰해 보려 해도, 겉포장만 화려할 뿐 알맹이는 없어서 제대로 살펴볼 수가 없습니다. 비록 다시 좋은 법을 만들고 조항을 번잡하게 늘리며 장부를 엄격하게 관리한다 한들, 어찌 그 사람의 진짜 모습을 얻을 수 있겠습니까.”

☆ 시사상식 / 무드셀라 증후군(Methuselah syndrome)

과거의 좋은 기억만을 강조하고, 나쁜 기억은 잊어버리려는 심리적 현상이다. 현실 도피심리의 일종으로 이 증후군이 있는 사람은 과거의 일을 회상할 때 나쁜 기억은 빨리 잊고 좋은 기억은 오래 남겨 미화하는 특징을 보인다. 구약성서에 등장하는 무드셀라는 969세까지 살았다는 최장수 인물로, 나이가 들수록 과거를 회상하고 과거로 돌아가고 싶어하는 성향을 이에 빗대어 표현한 것이다.

☆ 우리말 유래 / 불가사의(不可思議)

‘말로 표현하거나 마음으로 생각할 수 없는 오묘한 이치 또는 가르침’을 뜻하는 불교 용어. 현대어에서는 ‘사람의 생각으로는 미루어 헤아릴 수 없이 이상하고 야릇함’을 뜻한다.

☆ 유머 / 부가 가져다 준 칭찬

남자한테 “벼락부자가 된 후 달라진 점은 뭐예요?”라고 물었다.

그가 한 말.

“첫 번째는 인간성이 좋아진 것 같아요. 친구들이 저를 자꾸 찾아요. 두 번째는 유머 감각이 높아진 것 같아요. 무슨 말을 해도 사람들이 웃거든요.”

그가 웃으며 덧붙인 말.

“골프 실력이 갑작스레 좋아졌죠. 사람들이 후하게 대해 주어서 점수가 점점 좋아져요.”

채집/정리: 조성권 이투데이피엔씨 미래설계연구원장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정몽규 "16강 갔으면 청문회 없었을 것"…홍명보 "특혜·이익 요구 안 해"
  • 창고형 약국, 10명 중 9명 아는데 안 가는 이유는 [데이터클립]
  • '새파란' 주식 폭락장에 개미 패닉…언제까지 이럴까요? [이슈크래커]
  • 차익실현도, 손절 자금도 은행으로⋯‘빚투 열기’ 빠르게 식는다 [공포가 부른 역머니무브]
  • 한국만 재산세·종부세 '이중 과세'…주요 9개국은 지방세 하나로
  • 리튬 흑자에도 긴축 고삐…포스코그룹 구조개편 목표 3.5조로 상향 [종합]
  • 삼성전자 "메모리 공급부족 2028년까지"…영업익 400조 시대 초읽기
  • 세제 개편 앞두고 강남 3구 관망⋯외곽은 실수요에 강세
  • 오늘의 상승종목

  • 07.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856,000
    • -0.8%
    • 이더리움
    • 2,728,000
    • -0.98%
    • 비트코인 캐시
    • 300,000
    • -1.83%
    • 리플
    • 1,537
    • -1.66%
    • 솔라나
    • 105,400
    • -0.94%
    • 에이다
    • 234
    • -0.43%
    • 트론
    • 467
    • -0.21%
    • 스텔라루멘
    • 246
    • -1.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760
    • -1.77%
    • 체인링크
    • 11,900
    • -2.14%
    • 샌드박스
    • 58.48
    • -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