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이 전 대표는 정부 대표로 일본을 방문해 아베 신조 당시 총리를 만났는데 현지 언론은 불편해하는 강제징용과 위안부 문제는 얘기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이 전 대표는 “회담 내용 전체를 발표한 게 아니라 일본 측 입장 중심으로 한 것이라 한국 측 발표를 참고하는 게 옳다”고 일축했다.
그러자 추 전 장관은 “한국...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정 전 총리에게 “올림픽에 참가하지 않았다면 안산·김연경 선수를 못 만났을 거다. (보이콧은) 즉흥적 결정 아니었나”라고 물었다.
이에 정 전 총리는 “일본이 독도에 대해 바르지 않은 주장과 정책을 가지고 있었다. 영토는 한 치도 물러설 수 없다고 생각했다”며 “올림픽 참가보다 영토 문제가 우선돼야 해 우리 입장을 분명히 천명하는 게...
반면,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과 정세균 전 국무총리, 김두관 의원은 과거사 문제 관련 일본 정부의 전향적 태도 변화가 우선돼야 한다는 입장을 냈다.
김 의원은 ‘당근’으로 자유무역협정(FTA)를 제시하기도 했다. 김 의원은 “일본 정부가 역사 문제에 대해 전향적 입장 변화를 하면 한일FTA를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용진 의원은 “일본 문제는 장기적 관점을...
이낙연 이어 추미애도 "사상누각"유승민 "시한폭탄", 윤희숙 "공갈금융"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여야를 막론하고 난타당하고 있다. 기존 의혹들에 더해 최근 발표를 마친 대표공약 기본시리즈 때문이다.
이 지사는 10일 기본금융 발표를 끝으로 기본소득과 기본주택 등 기본시리즈 공약 발표를 마쳤다. 그간 꾸준히...
한미훈련의 경우 이 전 대표와 김두관 의원은 연기론,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축소를 주장한 반면 이 지사와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예정대로 진행해야 한다는 입장을 표한 바 있다.
대일관계는 민주당 일본통으로 꼽히는 이 전 대표가 양국 간 ‘현인회의’를 통한 과거사 문제 해결을 제안한 가운데 이 지사와 박용진 의원도 유연한 접근을 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앞서 민주당 대선 주자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전날인 9일 오전 국회 기자회견에서 "열린민주당과의 열린 통합을 제안한다"며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제안한다. 책임 있는 자세로 열린민주당과의 통합에 나서 달라"고 주장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이 의원은 이날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 인터뷰에서 "정당과 정치세력들이...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9일 제기한 열린민주당과의 통합에 경쟁후보들도 찬동하고 나섰다.
추 전 장관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대선을 앞두고 국민의힘을 중심으로 보수대연합이 이뤄지고 있다”며 “불과 1년여 전 한 식구였던 열린민주당과의 통합을 열린 자세로 준비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주요 지지층인...
이낙연 후보도 지난주 방송 토론에서 ‘지더라도 지지자들에게 이재명 후보를 지지해 달라 할 수 있느냐’는 추미애 후보 질문에 명확히 답변하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지지자들의 측면지원도 이어졌다. 이 지사 지지자들은 SNS를 통해 이낙연 캠프 주요 인사들의 음주운전 전과를 적은 글을 퍼뜨렸다. 이 전 대표 측에서 이 지사의 음주운전 전과를 고리로 공세를 펼쳐온...
추미애·김두관·박용진…“재벌 특권 반대해”정세균 '우회적 찬성'…“사면은 반대ㆍ가석방은 존중”이낙연·이재명, 입장 언급 꺼려 '불문명'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가석방 발표를 앞에 두고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들 사이 온도 차가 나타나고 있다. 9일 추미애·김두관·박용진 후보 측은 반대 입장을 표명한 반면, 나머지는 유보나 우회적으로 찬성의...
대구가 고향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지난달 19일 대구에서 TK(대구·경북) 메가시티를 제안한 데 이어 같은 달 14일에는 광주를 찾아 광주-나주-목포와 여수-순천-광양 일대를 잇는 호남형 메가시티 구상을 제시했다. 박용진 의원은 지난달 26일 세종시청을 찾아 서울 국가수도·세종 행정수도로 이뤄지는 ‘양경제(兩京制)’를 제안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9일 열린민주당과의 통합을 제안했다.
추 전 장관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대선을 앞두고 국민의힘을 중심으로 보수대연합이 이뤄지고 있다”며 “불과 1년여 전 한 식구였던 열린민주당과의 통합을 열린 자세로 준비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그는 “열린민주당 지도부와 당원들은...
당 대표 성과로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등 검찰개혁 등 권력기관 개혁 입법과 상법 개정 등 공정경제3법, 코로나 대응 소상공인 손실보상제 등을 열거하며 “당시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갈등,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직원 땅 투기 사태 등 녹록지 않은 와중에 개혁을 이뤄냈다”고 강조했다.
이는 이 지사를 비롯한 경쟁 후보들이...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도 8일 같은 이유로 반대 입장을 폈다.
이런 가운데 이 지사는 지사직 유지 의지를 나타내면서 오는 10월 대선후보로 선출되면 국정감사에 출석해 야권에 맞서며 존재감을 부각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재명계 한 의원은 “이 지사가 그간 경기도 국감을 해 온 걸 돌이켜보면 모두 승리했다고 평할 수 있을 만큼 야권을 압도해 왔다”며 “이 지사가...
이낙연ㆍ원희룡 여야 합작 이재명 사퇴론추미애 "지사직 이점? 이낙연도 의원직 활용"ㆍ박용진 "지사직 문제면 의원직도"김두관 "경남지사 사퇴 비난하더니"ㆍ정세균 측 "이 지사 사퇴 요구 계획 없어"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지사직 조기사퇴 목소리가 여야를 막론하고 나오고 있다. 이에 사퇴론을 제기한...
광주에서 김홍빈 대장 영결식에 참석한 뒤, 전남 지역을 돌며 당원·시민단체와의 간담회 등의 일정을 갖는다.
박용진 의원은 전날 고향인 전북을 찾은 데 이어 주말 동안 광주 일정을 소화한다.
김두관 의원은 부산을 찾아 부·울·경 메가시티 구상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정책 공약을 다듬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