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결과 도비탄이나 직접 조준사격한 것이 아닌 인근 사격장에서 사고 장소로 직접 날아간 유탄에 의한 사망으로 결론내렸다.
조사본부는 사격장 사선으로부터 280m 이격된 방호벽 끝부터 60m 이격된 사고장소 주변의 나무 등에서 70여 개의 (유탄) 피탄흔이 발견된 점을 고려해 이 같이 전했다.
조사본부는 이 같이 결론내리면서 사격훈련통제관으로서 경계병에게...
이에 따라 총영사관은 사고 부상자들이 입원해 있는 라스베이거스 내 5개 주요 병원을 방문해 피해 여부를 직접 확인하는 등 지속적으로 우리 국민의 피해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앞서 라스베이거스에서는 지난 1일(현지시간) 미 역대 최악의 총기 난사 참사가 벌어져 현재까지 59명이 숨지고 500여 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29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방부에서 특별수사에 착수하겠다고 한 것은 청와대의 뜻이다”며 “군대 내에서의 총기사고 등은 진상을 명확히 파악해야 한다는 점을 참모들이 보고했고 대통령은 국방부 장관에게 즉시 (특별수사를) 하는 게 좋겠다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특별수사에 대한 민간전문가 참여와 관련해 이 관계자는 “국민...
28일 국방부에 따르면 송영무 국방장관 지시로 오전 9시부터 국방부 조사본부를 통해 철원 지역에서 발생한 육군 병사 총기 사망 사고의 특별 수사에 착수했다.
앞서 26일 오후 강원도 철원 모 육군 부대에서 진지공사를 마치고 부대로 복귀하던 A(22) 일병이 머리에 총탄을 맞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군 당국은 초기 조사 결과를 토대로 A 일병이 인근...
송영무 국방장관은 강원 철원 모 부대에서 26일 발생한 육군 일병 총기사망사고에 대해 특별수사를 지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철원 병사 총기사망사고를 두고 '도비탄일 것이다', '저격한 것이다' 등의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과연 이번 특별수사로 인해 진실이 밝혀질 지 귀추가 주목된다.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는 28일 철원 총기사고로 숨진 A 일병의 외삼촌인 윤기열 씨와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A 일병의 외삼촌 윤 씨는 현장 검증 후 밝혀진 사고 당시 상황에 대해 전했다. 윤 씨는 사고 당시 A 일병과 함께 길을 걷고 있던 병사들의 증언을 전하며 “원래 사격하는 시간에는 경계병이 그 길을 지나지 못하도록 막아줘야 하는데 경계병을 보지...
군 관계자는 27일 “이번 철원 총기사고 조사 결과 머리에 총탄을 맞아 숨진 A 일병은 도비탄으로 인한 총상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기자들에게 전했다.
도비탄(跳飛彈)은 총에서 발사된 탄이 딱딱한 물체에 부딪혀 정상각도가 아닌 엉뚱한 곳으로 튕겨나가는 것을 말한다. 사격장내에서 도비탄은 종종 발생하지만, 도비탄이 사격장 밖으로 날아가 사고가...
26일 철원서 총기 사고로 육군 A 일병이 사망한 다음날 유튜브에는 ‘철원 군부대서 총기 사고 이후 유가족분들 대화’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게시됐다.
영상에는 A 일병의 유가족들과 군 관계자들이 대화하는 모습이 담겼다.
유가족은 “소대장은 통제를 하지 않고 무엇했냐”라고 격분했고 군 관계자는 “현재 소대장의 통제 부분에 대해 조사 중에 있다”라고...
모 부대 소속 A(22) 일병이 머리에 총상을 입고 쓰러진 것을 발견해 인근 군 병원으로 옮겼으나 치료 중 오후 5시 22분께 사망했다.
A 일병은 부대원 20여 명과 함께 진지 공사 작업을 마치고 부대로 복귀하던 중 갑자기 날아온 총탄에 머리를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은 인근 사격장에서 사격이 진행 중이었다는 점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임 병장 총기 난사 사건 당시도 A급 관심 병사였던 임 병장을 B급 관심병사로 조정해 일선 부대에 배치한 걸 두고서 부대 내 허술한 관심 병사 제도 및 관리가 화두에 올랐다.
그런데 또다시 같은 부대에서 관심 병사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임 병장 사건 이후로 관심 병사 관리에 대한 개선이 제대로 이뤄지고 있느냐는 지적이 나오고...
미국에서 잇따른 총기난사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아칸소 주도 리틀록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28명이 부상했다고 1일(현지시간) ABC방송이 보도했다.
사건은 이날 새벽 ‘파워 울트라 라운지’로 불리는 클럽에서 일어났다. 불과 11초의 짧은 시간에 약 24발의 총성이 울려퍼졌다. 리틀록 경찰은 25명이 총에 맞았으며 3명은 총격과는 관련이 없는...
블룸버그 전 시장은 이날 인터뷰를 통해 해당 이니셔티브가 시 정부를 중심으로 한 정책이 궁극적으로 기후변화나 총기사고 문제, 건강보험과 이민정책 등 국가적 정책의 일환으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억만장자이기도 한 블룸버그 전 시장은 지난해 미국 대선에서 무소속 대선 후보 출마를 고려했으나 자신의 출마가 민주당...
행사에 참석한 월남전참전자회 김문구 씨는 문 대통령에게 “월남파병 당시 총기사고가 발생했는데 당시 사단장이 사건을 덮어 조기 귀국했으나 이에 대한 적절한 보상을 받지 못했다”고 호소하자, 문 대통령은 담당자에게 내용을 들어보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인사말로 “우리 국민 모두의 존경하는 마음을 전하는 자리라는 생각으로 정성을 다해 준비했는데 조금...
올해 3월 출범한 ‘관세국경위험관리센터’에서는 승객 예약 정보, 테러 관련 정보 등을 활용해 마약, 총기류를 소지할 가능성이 높은 우범 여행자를 집중적으로 선별한다.
1984년부터 관세청에서 근무해온 필자는 1988년 서울올림픽, 2001년 인천공항 개장, 2002년 한·일 월드컵, 2005년 APEC 정상회의 등 수많은 국제행사와 사건, 사고를 현장에서 지켜봤다. 국경관리...
먼저 장애물을 넘을 때 총구를 아군 쪽으로 향하지 않는 이유는 실수로 방아쇠를 당겨 아군을 희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함이며, 노리쇠를 하늘로 향하는 것과 총구를 손등으로 바치는 행동은 총기에 흙이 들어가는 것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손등 위에 총구를 올리는 행동은 무게 중심이 손등으로 쏠리면서 상처를 입기 때문에 현역병들도 교범대로...
그러나 사고가 간 모스크의 책임자인 모하마드 얀구이 성직자는 이번 총기 난사로 다섯 명이 숨졌으며 당시 약 40명이 예배를 보고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사고 당시 모스크 내부에 있지는 않아 정확히 몇명이 부상했는지는 모른다”면서 “부상자들은 퀘벡 시내 여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왜 이런 일이 여기에서 벌어지는가. 너무...
폭력사고를 과장한 측면도 있을 것”이라며 “그러나 우리는 미국을 다시 되돌려 놓을 것이다. 두려워 하지 않아도 된다”고 답했다.
동성결혼에 대해서는 “내가 개인적으로 동성결혼을 지지하는지 여부를 중시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동성결혼은 이미 대법원에서 판결로 결정이 난 사항으로 합법화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총기 소유를 허용하는...
총기 규제 강화를 주장하는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후보는 유세 기간에 “상식적인 접근으로 총기 소유로 인한 사고를 줄여야 한다”고 역설했다. 반면 총기 소유를 지지하는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후보는 대선 캠프 웹사이트를 통해 미국 수정헌법 2조가 허용한 국민의 총기 소유 권리를 지켜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블룸버그통신은 오히려 선거철 총기...
게이는 이번 총격전과 무관하며, 총격을 주고받은 두 대의 차량 중 어디에도 탑승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갑작스럽게 딸을 잃은 타이슨 게이는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모르겠다"라며 큰 충격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미국 총기 사고기록위원회(Gun Violence Archive)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지난 한 해에만 1만 3399명이 총기에 의해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