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부분 완성차업체의 생산라인 올스톱 위기를 몰고 온 충남 아산 유성기업의 노사는 '파국의 책임이 서로 상대에게 있다'고 주장하며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노조파업에 직장폐쇄가 불가피했다'는 사 측 논리와 '쟁의행위 준비중 먼저 직장폐쇄했다'는 노 측 논리가 정면으로 맞부딪치고 있다.
또 이번 파국의 핵심 쟁점에 대한 '2009년 노사합의안'
최대 호황기를 맞아 고속질주하던 현대ㆍ기아차 주식의 주가가 부품업체의 파업으로 급제동이 걸릴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자동차 부품업체인 유성기업은 주간 연속 2교대제와 월급제 도입 문제로 노조가 파업하자 지난 18일 아산공장과 영동공장에 대해 직장폐쇄 조처를 하면서 생산이 전면 중단됐다.
사측은 현장에 관리직을 투입해 생산
현대자동차 협력업체의 파업으로 인해 현대차 울산공장에서 생산하는 포터와 엔진공장의 생산이 오는 24일부터 전면 중단된다.
22일 현대차 울산공장에 따르면 자동차 엔진의 핵심 부품인 피스톤링을 완성차업체에 공급하는 유성기업 노사가 주간연속 2교대제와 월급제 도입을 놓고 갈등을 빚다 노조의 파업과 회사의 직장폐쇄로 생산을 중단했다.
핵심 부품업체의
연간 매출이 2000억원 남짓한 자동차 부품회사가 파업한 지 불과 나흘만에 국내 모든 완성차 업체들에 초비상이 걸렸다.
자동차 엔진 부품인 피스톤링을 생산하는 유성기업이 노조 파업과 사측의 직장폐쇄로 생산을 중단하면서 이 회사로부터 부품을 공급받아온 현대기아차를 포함해 주요 완성차 업체들의 생산라인이 올스톱 위기에 직면한 것이다.
유성기업 노조가
파업과 직장폐쇄로 국내 대부분 완성차업체의 생산라인 올스톱 위기를 초래한 유성기업은 충남 아산에서 자동차엔진의 핵심부품을 생산하는 곳이다.
1960년 설립된 이 업체는 피스톤링, 실린더라이너, 캠 사프트, 에어 컴프레서 등을 생산해 국내 완성차업체와 중장비 및 농기계업체 등에 공급하는 한편 미국, 동남아, 중동, 남미, 유럽 등에도 수출하고 있다.
자동차 엔진부품 전문생산기업인 유성기업 노조의 불법 무단점거함에 따라 현대기아차와 한국GM, 르노삼성, 쌍용차 등 국내 완성차 5사의 생산라인이 올 스톱될 위기에 놓였다.
22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유성기업 사측과 금속노조 산하 유성기업 지회는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주간 연속 2교대제 및 월급제 도입을 두고 특별교섭을 진행했으나 서로의 입장차이가
대화 국면에 접어들었던 금호타이어 노사관계가 또다시 갈등조짐을 보이고 있다.
9일 금호타이어 노사에 따르면 회사측은 최근 광주와 곡성공장 노조원 17명에 대해 해고 결정을 내리고, 15명을 정직, 4명을 감봉 또는 경고조치하기로 했다. 이들이 그동안 쟁의행위를 주도했다는 이유에서다.
사측은 또 쟁의행위 금지 가처분을 법원에 신청하고 쟁의행위에 따
금호타이어는 1일 노동조합파업 철회 및 직장폐쇄가 철회됐다고 공시했다.
금호타이어는 노동조합이 파업을 확정적으로 철회함에 따라 지난 3월25일 실시한 직장폐쇄를 철회했고 노동조합은 기업개선작업의 조기졸업을 위해 노력하기로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부분가동중이던 광주공장과 곡성공장은 1일 오후반(광주 오후 2시30분, 곡성 오후 3시)부
금호타이어가 정상조업과 관리종목지정해제에 힘입어 소폭 상승을 보이고 있다.
1일 오전 9시 23분 현재 금호타이어는 전일대비 0.95% 오른 1만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호타이어 노사는 임금 문제를 둘러싼 갈등으로 지난달 25일 파업과 직장폐쇄에 돌입했다. 일주일 간의 줄다리기 끝에 31일 직장폐쇄를 끝내기로 합의하고 1일부터 정상조업에 들
노사 갈등으로 혼란을 겪었던 금호타이어가 1일 정상조업을 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노사는 31일 밤늦게까지 협의를 벌인 끝에 직장폐쇄를 끝내고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정상조업에 들어가기로 잠정 합의했다.
이번 잠정 합의를 위해 강운태 광주시장이 김종호 사장과 노조 관계자들을 직접 설득하는 등 중재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호타이어 채권단이 불법파업 철회 확약서로 갈등을 빚고 있는 노사로 인해 지원을 철회한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노조의 하루 파업에 이어 이날도 3일째 공장 가동이 멈추자 채권단이 지원을 철회할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금호그룹의 한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노조의 파업과 직장폐쇄 등으로 인해 가동이
25일 하루 동안 파업 뒤 일부 업무에 복귀했던 금호타이어 노조가 26일 다시 출근을 거부하고 있다.
금호타이어 노조는 26일 조합원에게 현장에 복귀하지 말라는 지침을 내렸다.
노조는 이날 오전 6시 30분을 기해 정상 출근해 한때 공장 일부가 가동됐으나 파업 불참 확약서를 둘러싸고 노사는 다시 갈등을 빚었다.
확약서를 쓴 조합원만 일할 수
금호타이어가 직장폐쇄 소식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25일 오후 12시 31분 현재 전일대비 1.71% 하락한 1만4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3거래일 만의 하락 반전으로 우리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등을 통해 매도가 이뤄지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직장폐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노조가 지난해 합의한 임단협의 파
금호타이어 노동조합이 애초 예고한 대로 25일 하루 전면파업에 들어갔다.
광주공장의 경우 오전 6시30분부터 곡성공장은 오전 7시부터 각각 파업에 들어갔다.
전국금속노동조합 금호타이어지회는 "그동안 수차례 교섭 요청에도 사측은 지난해 임단협 합의만 앞세우며 대화에 나서지 않았다"며 "조합원의 의지를 보여주고 교섭 촉구를 위한 하루 경고성 전면 파
대규모 정리해고로 노사 간 첨예한 갈등을 빚고 있는 한진중공업 사태가 정치권으로 확산되고 있다.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은 한진중공업이 생산직 직원 172명을 끝내 해고한 15일 국회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정리해고는 이명박 정권의 친기업·반노동 기조에 맞춰 기업이 저지른 살인적 범죄행위”라고 강력 규탄했다. 이들은 “노사가 체결한 2007년,
한진중공업이 직장폐쇄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노조원들의 현장 복귀를 촉구했다.
한진중공업은 14일 발표 자료를 통해 "한진중공업은 한민국 조선1번지 및 부산지역 대표기업으로 국가 수출산업 및 부산지역 경제 발전에 일익을 담당해 왔으나 2009년부터 계속되고 있는 쟁의행위로 인해 정상적인 생산 및 영업활동이 전혀 불가능한 실정"이라며 "2009년 쟁의행위
한진중공업은 영도조선소, 울산공장, 다대포공장의 선박건조 작업을 중단한다고 14일 밝혔다. 생산중단금액은 1조6108억3100만원 규모이며 이는 최근생상액의 49.91%에 해당한다.
회사측은 "노사갈등으로 인한 정상적 경영 불가 및 회사의 재산과 시설 보호차원에 따른 직장 폐쇄"리고 설명했다.
올 노사 관계가 심상치 않다. 노동계가 연초부터 정부와 사용자 측에 대해 날카로운 대립각을 세운 것이다. 실제로 한진중공업은 정리해고 문제로 인해 노사갈등이 심화되면서 14일 직장폐쇄라는 극단의 상황까지 발생했다.
14일 재계와 노동계에 따르면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노총)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등 양대 노총이 최근 강경투쟁을 선언하고, 대우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