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 닷새째인 13일 행정안전위원회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국감에선 선관위의 미흡한 보안 관리·고위직 자녀 특별채용 의혹 등에 대해 노태악 선관위원장이 사과했다. 정무위원회 국감에선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논란이 도마에 올랐다.
노 위원장은 이날 행안위 국감에서 "선관위가 최근 미흡한 정보 보안 관리와 고위직 자녀...
1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진교훈 민주당 강서구청장 후보는 56.52% 득표율로 직전 구청장을 지낸 김태우 국민의힘 후보(39.37%)를 누르고 당선됐다. 두 후보의 격차는 17.15%포인트(p).
강서는 민주당 텃밭으로 불릴 정도로 친야 성향이 강한 지역이다. 지역구(강서갑·을·병) 현역 3명 전원 민주당 소속이고, 지난 대선에서도 윤석열 대통령보다 이 대표의...
1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개표가 완료된 이날 0시 진 후보가 56.52% 득표율로 김 후보(39.37%)를 17.15%포인트(p) 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진 후보는 당선이 확실시된 전날 밤 11시 40분께 강서 선거캠프에서 "상식의 승리, 원칙의 승리, 그리고 강서구민의 위대한 승리"라며 "오직 강서구민만을 바라보고 그간의 구정 공백을 메우기 위해 1분 1초라도...
여론조사업체 메트릭스가 연합뉴스·연합뉴스TV 공동 의뢰로 이달 7∼8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에게 조사한 뒤 11일 발표한 윤 대통령 국정 운영 정례 여론조사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부정 평가 요인은 경제·민생(30.5%)이 가장 높았다.
대통령실도 이에 대해 "여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이버 보안 관리가 부실한 것으로 조사됐다. 해커들이 통상적인 수법으로 선관위 내부망을 해킹하고, 투·개표 시스템도 조작할 수 있었다. 선관위는 이에 대해 "다수의 내부 조력자가 조직적으로 가담하지 않고서는 사실상 불가능한 시나리오"라고 반박했다.
국가정보원은 선관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함께 올해 7월 17일부터 9월...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두 후보에 이어 권수정 정의당 후보 4.4%, 권혜인 진보당 후보 2.7% 등 순이었다.
강서는 민주당 핵심 텃밭으로 분류된다. 우선 지역구 현역의원 3명(강선우·진성준·한정애)이 모두 민주당 소속이고, 직전 구청장인 김 후보 당선 전까지 민주당 구청장이 2010년부터 12년간 내리 3선을 했다. 여기에...
국민의힘은 김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에 권영세·안철수 의원, 나경원 전 의원 등 여권의 핵심 중진 의원들을 투입했다. 이에 질세라 진 후보는 경찰청 차장을 했던 이력을 살려 △디지털상황실 △수산물검사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적용 등의 내용을 담은 ‘6대 안전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보름 앞으로 다가온 선거를 맞이하는 두 후보의 자신감도 남달랐다. 김...
친명(친이재명)계는 "당대표 사퇴는 없다"(정청래 최고위원)며 이른바 '옥중 공천'까지 공개적으로 언급하고 있다. 이 대표가 구속돼도 기존 지도체제를 유지하겠다는 주장이다.
친명계의 엄호 속 비명(비이재명)계는 이 대표의 거취 정리, 비상대책위원회 전환을 강하게 압박할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지도부를 사수하려는 친명계와 지도체제 전환을 꿰하는...
하지만 박광온 원내대표 사퇴로 26일 열리는 원내대표 선거도 친명계 4파전(김민석·남인순·우원식·홍익표)으로 치러지는 만큼 당내 친명 색채는 이 대표 체포동의안 가결을 계기로 더욱 강화하는 분위기다. 영장심사가 초유의 제1야당 대표 구속으로 마무리되면 주도권을 잃지 않으려는 친명계는 더욱 결집하고, 비명계는 이 대표의 퇴진과 비상대책위원회...
앞서 이들은 11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강서구청장 보선 공천관리위원회 2차 회의에서 '경선 결과에 승복하고, 경선에서 떨어진 후보는 최종 후보자의 선거대책위원장으로 활동하겠다'는 내용의 합의문에 서명한 바 있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후보 등록 마감일까지 김 전 구청장을 비롯한 7명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 등록을 마친 인사는 김 전 구청장과...
3%p 상승한 35.7%를 기록했다. 더불어민주당도 1.3%p 상승한 46.7%를 보였다. 정의당은 1%p 내린 1.2%, 무당층(지지정당 없음, 잘 모름)은 지난주 조사 보다 1.7%p 하락한 13.4%였다. 기타 정당은 2.9%였다.
이번 여론조사 응답률은 2.1%,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2002년 당시 대선 후보로 나섰던 정몽준 캠프에 합류해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을 지냈고, 2013년 박근혜 정부에 접어들어 윤창중과 함께 공동 대변인으로 발탁됐다.
2013년 박근혜 전 대통령이 중국을 찾아 시진핑 주석과 정상회담을 열고 대북정책 기조인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 등을 강조한 만큼, 김 후보자는 ‘정부의 입’이 돼 당시 외교적 성과를 설명하는 등의...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검사 강백신)는 24일 위증교사 및 위조증거사용 혐의로 이모 변호사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선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들인 박모씨와 서모씨의 사무실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다.
앞서 검찰은 지난 17일에도 관련 의혹을 받고 있는 이재명 대선 선대위 관계자들의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을...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선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들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 강백신)는 14일 오전부터 이 대표의 지난 대선 선대위에서 활동한 박모 씨, 서모 씨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 하고 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백현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과 관련해 중앙지검에 출석할 예정이다.
김용 전 민주연구원...
향우회·동창회 외 모임은 30명까지 모일 수 있도록 완화한 103조3항을 두고 대립하고 있다. 여당은 이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판단 재량 비대화 등을 이유로 반대하고 있다. 이 법안은 현행 선거법이 정치적 표현 자유 등을 제약한다는 헌법재판소의 위헌·헌법불합치 결정에 따라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위헌성 해소를 위해 마련했다. 개정 시한은 오는 31일이다.
전·현직 중앙선관위원장 등이 매달 수백만 원의 위법한 수당을 받은 것이다.
이양수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감사원 감사 결과에 따르면 최근 직원 자녀 특혜채용으로 문제가 된 선관위가 수당 사용 등에서도 문제가 많았던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이 원내수석부대표는 “(선관위 직원들은) 위원회 개최에 따른 회의...
그로 인해 개인정보 유출과 무단 사용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그 일례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지원자 개인정보를 담은 서류를 유출한 사례가 있고, 공기업 직원이 연예인의 개인정보를 무단열람한 경우도 있다”며 정책 마련 취지를 밝혔다.
앞서 지난 3일 언론 보도 등을 통해 선관위가 채용 공고를 올리면서 이전에 선관위 연구지원직에 지원했다 탈락한...
與 ‘先감사원 감사-後국조’ vs 野 ‘선관위 길들이기’與 ‘IAEA 보고서 후 청문회’ vs 野 ‘이른 시일 내 청문회’
여야가 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한 국정조사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관련 청문회 개최에 전격 합의했지만, 시기 등을 두고 이견을 표출하면서 열기기까지는 난항이 예상된다.
국민의힘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와 민주당 송기헌 원내수석부대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가 ‘자녀 특혜채용’과 관련한 감사원의 직무 감찰을 받지 않기로 한 결정에 대해 “터무니없는 행동을 즉각 중단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비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한 전국 당협위원장 워크숍이 끝난 후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선관위가 감사를 받아들이고, 받아들이지 않고 할...
고위 간부의 자녀 특혜 채용 의혹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31일 자체 특별감사결과를 발표한다.
이날 오후 선관위는 경기 과천청사에서 긴급 위원회의를 열고 이번 채용 비리 의혹과 관련한 특별감사 결과와 후속 대책을 발표한다. 선관위는 자녀가 경력직으로 채용된 박찬진 사무총장과 송봉섭 사무차장, 제주선관위 상임위원, 경남 선관위 과장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