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싱가포르 은행연합회 MOU 참석태국 중앙은행·증권거래위원회 면담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우리 금융산업 세일즈를 위해 26일부터 29일까지 싱가포르와 태국을 방문한다.
25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김 부위원장의 이번 출장은 지난해부터 이어온 금융 외교의 일환이다. 앞서 김 부위원장은 지난해 중앙아시아(우즈베키스탄·키르기스스탄), 동남아시아...
롯데알미늄이 23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물적분할을 결정했다.
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롯데알미늄은 정기 주총에서 특정 사업 분야를 물적분할하는 내용을 담은 ‘물적분할 계획서 승인의 건’이 찬성률 77%로 통과됐다.
롯데알미늄은 지난해 말 양극박 및 일반박 사업을 분할해 롯데알미늄비엠(가칭)을, 캔·연포장·골판지·생활용품 사업을 분할해 롯데알미늄피엠...
판사 출신인 장승화 현 포스코홀딩스·LG·현대자동차 사외이사는 이번 정기 주주총회에서 삼성 계열인 제일기획의 신규 사외이사까지 선임되면서 SK를 제외한 한국경제인협회(옛 전국경제인연합회) 5대 그룹 사업에 모두 관여하게 됐다.
특히 눈에 띄는 기업은 롯데하이마트다. 롯데하이마트는 판사 출신 홍대식 교수를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하고, 기존 사외이사였던...
# 삼성물산은 3월 15일 개최 예정인 정기주주총회에서 시티오브런던, 화이트박스어드바이저스, 안다자산운용 등 5개 행동주의 펀드 연합에 주주제안으로 올린 자사주 소각과 현금배당 안건을 부의사항으로 상정했다고 1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해당 펀드연합의 삼성물산 지분은 1.46%다.
펀드연합이 요구하는 배당안은 5000억 원 규모 자사주매입과 보통주 1주당...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과 대화를 바탕으로 이번에 지원책을 마련하게 됐다.”(김주현 금융위원장)
정부와 정책금융기관, 시중은행이 힘을 합쳐 76조 원 규모의 ‘맞춤형 기업금융’ 지원에 나선다. 고금리·고물가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지원하고 첨단산업 확대를 통한 글로벌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이번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금융위원회는 15일 서울...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조상혁 SK텔레콤 AI 전략제휴 담당은 “AI콘탠트센터(AICC) 등 텔코(통신사) 특화 대형언어모델(LLM)의 주요 기능을 상반기 중에 공개하는 게 목표”라며 “지난해 7월 출범한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연합)’를 통해 글로벌 사업 확장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민간주도성장의 핵심인 중견기업의 활력 제고를 위해 세무행정 애로 해소 방안 모색에 나섰다.
중견련은 2일 상장회사회관에서 ‘국세청 조사국-중견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중견련은 이날 간담회에서 “조세행정의 신뢰성과 세무조사의 정당성 제고를 위해서는 경제 재도약의 핵심 주체인 기업이 경영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등으로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시장 기대감이 상승했다”며 “우선 보유 자사주 중 3분의 1을 소각 확정하고 2026년까지 전량 소각 일정을 구체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 1% 하락한 10조997억 원과 6270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한다”며 “건설 부문은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발전소 복구 비용...
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FCP는 10일 KT&G 측에 이런 내용으로 상법상 주주대표소송 요건 중 하나인 이사 책임추궁 소 제기 청구서를 발송했다. 백복인 현 KT&G 사장을 비롯한 전·현 사내외 이사 21명이 대상이다.
FCP는 백 사장을 비롯해 2001년부터 이사회 이사들이 KT&G 자사주 10000만 여주를 소각 및 매각을 통해 주주 가치를 제고하는 데 활용하는...
22일 연합뉴스 등 다수 매체에 따르면 하림그룹-JKL파트너스 컨소시엄과 HMM 최대 주주인 KDB산업은행·해양진흥공사의 '주주 간 계약' 협상 시한이 내달 6일로 2주 연장됐다.
앞서 산은과 해진공이 속한 매각 측은 하림그룹-JKL파트너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주주 간 계약 1차 협상 시한을 23일까지로 정했다. 다만 매각 측이 원할 경우 협상...
권오인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국장은 “인수자금 관련해서 하림 측 인터뷰를 보면 투명하게 인수 자금 조달 계획을 밝히지 못하고 있다”며 “인수에 앞서 시장에서의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기호 지부장은 “하림그룹으로의 매각을 반대하는 것으로 비칠 수 있는데, 그것이 아닌 어떤 회사가 인수하든 불명확한 인수자금 조달 계획에...
추후 ‘남매 대 자매’ 연합전선 가능성을 열어둔 것이다.
구지은 대표는 2004년 아워홈에 입사, 2015년까지 경영을 총괄했지만, 최대주주인 구 전 부회장이 대표이사를 맡으면서 ‘남매의 난’에 휘말렸다. 2021년 구 전 부회장이 ‘보복 운전’으로 사회적 물의를 빚자, 구 대표는 두 언니와 연합해 오빠를 해임하고 아워홈 대표이사로 복귀했다.
업계에서는 구 전...
대주주 양도소득세 기준 상향으로 연말 매도 폭탄으로 인한 투자자 손실 방지 등 그간 정부 조치를 언급한 뒤 "우리 증시가 외국인과 기관의 놀이터라는 오명을 벗을 수 있도록 철저한 전산시스템 구축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경제인협회, 중견기업연합회 등 주요 경제단체가 참석한...
주주 활동 나서는 소액주주…문제 제기 적극적소액주주 플랫폼 통해 ‘지분 모으기’도 한창이화그룹 소액주주 필두 ‘범연합’ 주주연대도 등장해
소액주주들이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종목 토론방은 물론 온라인 카페나 유튜브, 심지어 소액주주 전용 플랫폼 등을 통해 여러 상장사 주주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주주행동에 나서는 분위기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실질적인 공개매수 청약 마감일인 이날 MBK파트너스는 청약 목표치에 이르지 못했다고 알렸다.
MBK파트너스 관계자는 “지배구조 개선이 중요하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며 “계속 주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당초 금융투자업권에서는 공개매수 성공 가능성이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공개매수가 시작된 5일부터 주가가...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고법 행정7부(재판장 김대웅)는 7일 케이큐브홀딩스가 공정위를 상대로 “시정명령을 취소하라”며 제기한 소송을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김 창업자가 100% 지분을 보유한 케이큐브홀딩스는 카카오 지분 10.51%를 보유한 2대 주주이고, 카카오게임즈 지분도 0.91%를 갖고 있다.
공정위는 지난해 12월 케이큐브홀딩스가 카카오, 카카오게임즈 보유...
7일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디디에 레인더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 위원은 “대한항공의 시정조치안 중 일부 제안에서 매우 좋은 진전이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발언했다. 전날 EC는 홈페이지를 통해 “내년 2월 14일 전까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 심사 잠정 결론을 내릴 것”이라고 공지하기도 했다.
유유제약1우선주와...
을지학원은 연합뉴스TV 지분 0.83%를 추가하면서 총 30.38%의 지분을 획득, 기존 최대주주인 연합뉴스(29.86%)를 넘어섰다. 이후 방통위에 연합뉴스TV 최다액출자자 변경승인을 신청했다.
방통위는 23일부터 26일까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심사를 진행했지만 이날 변경 신청에 관한 결정을 보류했다. 최다액출자자 변경 신청에 대해 처분의...
심사위, 연합뉴스TV 최대주주 변경 불승인 의견YTN에 대해서는 추가 심의…이동관 기피신청 기각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가 보도전문채널인 연합뉴스TV와 YTN 최대주주 변경승인을 보류했다.
방통위는 29일 오후 과천 청사에서 제44차 위원회를 열고 연합뉴스TV와 YTN 등 보도전문 채널의 최다액출자자 변경승인을 보류하기로 했다. 방통위는 “학교법인 을지학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