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기업에 대해서는 모범납세자 선정 우대 등 세정지원, 밸류업 지수 편입 우대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기업가치 제고와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다양한 세제지원 방안도 마련한다.
연기금 등 기관투자자들이 기업가치 제고 노력을 투자 판단 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스튜어드십 코드에도 반영한다.
최 부총리는 "밸류업 지원방안은 오늘 발표로...
적극적 주주환원 개선은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올해 예상 주당배당금을 기존 2300원에서 2200원으로, 예상 신 지급여력제도(K-ICS) 비율을 기존 179.7%에서 168.3%로 하향한다”며 “최근 주가는 배당에 대한 과도한 기대로 적정 가치를 넘어선 수준까지 상승했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경영진은 향후 4개년도에 걸친 경제적 가정 변경으로 인한...
기업과 투자자에 세제 혜택을 준다면 그때부턴 저평가 기업에 대한 옥석 가리기가 진행될 거란 예측이다.
김 연구원은 “지금까진 기대감으로 모든 종목이 올랐지만 향후에는 주주친화정책을 강화할 수 있는 산업과 기업에 관심이 더 집중될 것”이라며 “기업가치 개선이란 큰 목표에서 주주환원을 강화할 수 있는 기업에 대한 관찰이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밝혔다.
고려아연은 이와 관련해 “영풍 주장대로 배당금을 높이면 주주환원율이 96%에 육박하는데, 기업이 모든 이익금을 투자나 기업환경 개선에 할애하지 않고 주주환원에 쓰는 것은 장기적 관점에서 기업가치와 주주권익을 떨어뜨린다”고 반박했다.
아울러 “2022년 영풍의 주주환원율은 4.68%에 불과하다”며 “주주환원율이 5%도 안 되는 영풍이 고려아연에는...
다만 단기 업황과 금융비중 증가 우려
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
◇미래에셋증권
우호적인 주주환원정책 발표
3개년 주주환원 정책 발표. 3가지 측면에서 긍정적
기대 대비 양호한 2023년 주주환원
목표주가 10% 상향. 기보유 자사주 처분안에 대한 기대감도 형성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
◇엔비디아(NVDA)
말하는대로
FY4Q24 Review: 또 다시...
이번 주총의 관전 포인트는 기업가치 제고를 통한 주주환원 확대다.
정부는 3월 주총에 한 달 앞선 26일, 미국 등 주요국 증시 대비 저평가된 국내 기업의 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공개한다.
현재까지 공개된 기업 벨류업 프로그램의 주요 방안은 △상장사의 주요 투자지표(PBR·ROE 등)를 시가총액·업종별로 비교공시 △상장사들에...
김명철 사장후보추천위원장은 “심도있고 충분한 논의 끝에 방 후보가 주주가치와 기업가치를 제고하는 데 있어 최적의 후보라고 의견을 모았다”고 했다.
방 후보는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뉴햄프셔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8년 KT&G의 전신인 한국담배인삼공사에 공채로 입사한 후 브랜드실장, 글로벌본부장...
중장기 기업가치 증대를 위한 성장 투자와 단기 주주환원 사이의 균형을 위해 올해와 내년 현금배당을 추진한다. 미국 공장 증설 등 신성장동력 투자에 집중하면서 시행하지 못했던 현금배당을 4년 만에 정기주주총회의 승인을 거쳐 지급할 예정이다. 주당 보통주 300원, 우선주 350원의 현금배당을 시행하며 배당총액은 517억 원이다.
윤 부사장은 “연내 미국...
또 특히 기업가치 개선계획을 수립할 때는 부채 조달을 통한 일시적인 자사주 매입 등 일회성 주주환원 확대는 지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용택 IBK투자증권 수석연구위원은 “일본은 한국과 비교했을 때 오너(총수)의 영향력이 작아서 당국 주도의 정책이 효과를 거두기가 쉬운 구조다. 일본 증시 호조는 엔저 현상도 작용한 결과”라며 “구체적인 정책 발표 후에는...
김기백 한국투자신탁운용 중소가치팀 팀장은 22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주주환원 시대, 한국 주식시장의 변화’ 세미나에서 “저PBR 기업은 주주에게 수익 분배를 제대로 하지 않았기 때문에 저평가받은 것”이라며 “주주들과의 수익 계산을 제대로 할 주주환원을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해야 저평가가 해소될 수 있다”고 밝혔다.
불투명한...
최근 주주환원 정책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커지고, 정부와 금융당국도 적극적인 주주환원을 권장하는 기조를 보이면서 상장 기업들이 배당을 늘리는 추세가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상장사들은 3월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소액주주 혹은 행동주의펀드가 배당금 확대를 요구하는 등 적극적인 주주행동에 나서면서 갈등이 예고되는 상황이다.
21일...
올해 주총에서는 주요 그룹 지배구조 현안 문제를 비롯해 주주환원, 신성장 동력 확보, 실적 부진 책임, 인수·합병(M&A) 요구 등 기업가치를 끌어 올리라는 목소리가 봇물 터지듯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10대그룹 지배구조 현안 대두
10대그룹은 주총을 앞두고 각종 현안이 대두됐다. 삼성물산은 최근 영국계 자산운용사 시티오브런던 등 5개 행동주의 펀드로부터...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LG는 순현금 1조7000억 원과 연간 1조 원 내외 지주회사 현금흐름 등 우량한 재무구조와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투자와 주주환원을 통해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일회성 제외 별도순이익의 50% 이상 환원 배당정책 아래 별도순이익 증감과 무관하게 지난 6년간 매년 주당배당금을...
코스피 제조기업들이 현금성 자산(244조 원)을 모두 썼을 때 자기자본이익률(ROE) 개선효과는 2%포인트, 코스피 적정가치 오름폭은 30%에 못 미친다는 것이다.
국내 기업들의 장기적이고 일관된 주주환원 정책 속에 수익성이 개선돼야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이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0일 메리츠증권이 코스피 제조기업의 자본 감소(현금성...
그는 “현금성 자산 소진을 수반한 주주환원이 본격화하면 코스피 적정 가치는 13%가량 상향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00조원 대 자본감소가 이뤄지면 ROE는 2%포인트, 적정가치는 27% 상향할 것”이라며 “매년 버는 것의 일정 비율을 고정적으로 주주에게 배분하고 일관적으로 지켜나가는 것도 기업가치를 높이는 방법”이라고 부연했다.
5일 2799.0으로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JPX의 PBR 개선 정책 시행 이후 일본 은행들의 주주환원율이 상향되고, 당시 PBR 0.5~0.6배대에 거래되고 있던 일본 은행주들은 현재 PBR이 평균 0.75배를 상회하고 있다”며 “일본의 리딩뱅크인 미쓰비시 UFJ의 경우 PBR이 지난해 3월 0.60배에서 현재 0.91배까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주주가치 제고 우수업체 등으로 구성된 지수 및 ETF 개발 등의 내용이 포함될 거란 예측이다.
이 연구원은 “핵심은 지배주주의 사익추구를 근절하고 지배구조를 개선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것으로 이런 기조가 결국 기업들의 자사주 소각, 배당확대 등 주주환원정책 확대로 옮겨갈 가능성이 크다”며 “자사주 소각 및 배당확대 등 주주환원으로 PBR이 개선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