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송혜교는 지난 10년간 서경덕 교수와 함께 해외에 있는 대한민국 독립운동 유적지 26곳에 한국어 안내서, 한글 간판, 부조 작품 등을 꾸준히 기부 선행을 이어왔다.
지난 3월에는 삼일절을 맞아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살림을 맡았던 수당 정정화의 일대기를 담은 영상을 다국어로 제작해 국내외에 공개하며 역사 알리기에 앞장선 바 있다.
극본과 연출을 맡은 정정화 감독은 “‘제인 더 버진’은 우리나라 막장 드라마와는 비교도 안 될 만큼 자극적인 드라마다. 이를 한국 시청자들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오래 고민해서 작품을 만들게 됐다”며 “매운맛. 반전. 어디로 갈지 모르는 독한 맛”이라고 작품의 매력을 표현했다.
관전 포인트에 대해서는 “사랑을 찾아가는 여자 주인공이 가족을 만들어가는...
정정화 PD, 임수향, 성훈, 신동욱, 홍지윤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우리는 오늘부터’는 결혼 전 순결을 목숨처럼 지키던 오우리가 검진을 받던 중 의료사고로 인해 한 남자의 아이를 갖게 되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그리는 로맨틱 코미디극이다. 2014년부터 미국 CWTV에서 다섯 시즌에 걸쳐 방송된 ‘제인더버진’ 시리즈를 리메이크했다.
연출을 맡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정정화 사용후핵연료 관리정책 재검토위원회 위원장의 사퇴의사 표명 기자회견에서 언급한 '불공정·반쪽 공론화' 발언에 유감을 표했다.
산업부는 26일 보도참고자료를 배포, 정 위원장의 사퇴의사 표명 및 기자회견문에 대해 "그간 국민과 원전 지역 주민 의견을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수렴하기 위해 추진해왔던 모든 노력이 시민사회계...
정정화 사용후핵연료 관리정책 재검토위원회 위원장이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사퇴를 공식화한다고 밝힘에 따라 가뜩이나 지지부진한 사용후핵연료 관리 정책 수립을 위한 공론화 작업이 더욱더 난항을 겪을 전망이다.
정부는 새 위원장을 선출해 공론화 작업을 계속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정 위원장은 지난 1년간 공론화 작업을 이끌어왔지만, 핵심...
안남[越南]인 묘지에 안장됐으나, 지금은 무덤조차 찾을 수 없게 되었다. 여성 독립운동가 정정화는 조마리아에 대해 “너그러우면서도 대의에 밝은 분이었다”고 회고하였다. 2008년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되었다.
공동기획: 이투데이, (사)역사 여성 미래, 여성사박물관건립추진협의회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살림꾼, 정정화(鄭靖和·1900~1991)는 대표적인 여성 독립운동가로 손색이 없다. 그의 일대기 ‘녹두꽃’은 여성 독립운동사 연구에 한 이정표(里程標)가 된다.
서울에서 출생한 그는 충남 예산의 대지주 집안 출신인 아버지가 공부를 반대하는 바람에 오빠의 어깨너머로 천자문, 소학 등을 어려서부터 다 익힌 총명한 소녀였다. 1910년 11세에...
도맡은 정정화, 한국 최초의 여성 비행사이자 비밀결사대원으로 활약한 권기옥 등 10명입니다.
이번 책을 기획한 가장 큰 의도는 인도하면 간디, 미국 하면 링컨이 떠오르듯 그 나라의 대표 영웅은 국가의 이미지도 바꿀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대중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았던 우리들의 숨은 영웅들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면 더 의미 있겠다 싶어서 1년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