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특별전시관은 남북화해 분위기에 발맞춰 그동안 보기 힘들었던 북한우표를 시대와 분야에 따라 체계적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1946년 최초의 북한우표에서부터 2018년까지 10년 단위로 우표발행의 흐름에 대해 살펴보고, 사회, 문화, 정책, 자연, 전통, 역사, 인물에 이르기까지 분야별 분류 방식으로 총 509종, 1921장의 북한우표를 관람할 수 있다.
수요일 2시간 여행 강연, 관광벤처기업 상품 할인, 모니터링 이벤트(생태 테마관광, 전통문화·무예 체험, 지역 명사 문화여행), 추천 내 나라 여행상품 할인 등도 마련된다.
◇ 풍성한 할인 혜택 = 자치단체와 유관 기관, 민간의 협력으로 4대 궁, 종묘, 국립생태원 등의 관광시설, 에버랜드·서울랜드·이월드·한국민속촌 등 유원지,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매년 한국 전통 장인 작가와 협업해온 설화수는 올해도 무형 문화재 작가와 협업을 진행해 기품 있는 한국미를 담은 한정판 제품을 출시했다. 이 제품의 패키지는 사슴과 불로초, 소나무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모습을 한국 문화 유산인 입사 기법을 활용해 장수와 길상의 의미를 담은 것으로 선물로서 소장 가치를 높였다.
한방 프리미엄 샴푸 브랜드 ‘려(呂)’에서는...
이 박물관에는 콜럼버스 이전 시대의 유물 등 북남미 대륙의 역사와 연관이 있는 다양한 문화재뿐 아니라 미라, 석관, 동상, 석각 등 고대 이집트 유물 콜렉션도 소장돼 있다. 특히 올해에는 200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와 축제를 개최하기도 했다.
미셰우 테메르 브라질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국립박물관 문화재 손실은 브라질이 이겨내기 힘든...
또 문화예술치유 중심(메카)도시를 조성하거나, 호남 전통문화, 남도 무형문화재 등 지역문화 콘텐츠를 개발・활용하는 방안도 제시됐다.
'문화교류도시로서의 역량 및 위상 강화 체계적 추진'에는 국제문화교류 전문 인력 등 인적자원을 확충해 문화중심도시로서의 내적 역량을 강화하고, 정부와 지자체, 지자체와 지역사회 간 유기적 소통과 협력을 통해 사업...
“한글과컴퓨터는 국민의 성원으로 성장한 기업인 만큼 사회에 반드시 기여해야 합니다.”
김상철 한글과컴퓨터그룹(이하 한컴) 회장이 ‘전통문화를 통한 사회공헌’이라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사회와 기업의 공유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 회장의 사회공헌 활동은 회사의 설립 이념에 맞춰 한국의 전통을 알리는 데 집중돼 있다.
1990년 10월 9일...
그리고 이도(井戶)다완과 같은 특별한 명품에는 고유 이름을 붙이는 등 각별한 의미를 부여했고, 중요문화재로 지정하여 보존해 오고 있다.
다행스럽게도 조선의 선각자 고유섭(1905∼1944)은 일본인들이 붙인 뜻도, 어원도 분명치 않은 그런 이름들을 버리고 새롭게 ‘분장회청사기(粉粧灰靑沙器)’라고 이름 지었다. 우리가 줄여서 편하게 부르는 분청사기, 분청의...
한국의 전통 사찰인 경남 양산 통도사와 경북 영주 부석사, 충북 보은 법주사, 전남 해남 대흥사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가 유력시된다.
4일 문화재청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심사하는 세계유산위원회(WHC) 자문기구인 이코모스(ICOMOS·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가 한국이 세계문화유산으로 신청한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 7개 사찰 중 이들 4개 사찰을 등재...
이와 같은 전통 조법을 ‘멸치후리기’라고 했고, 제주도 구좌읍, 강원도 양양, 부산 다대포 등지에 그 흔적이 남아 노래가 전해진다. 그중 기장과 가까운 ‘다대포 후리소리’(부산시 무형문화재 제7호)의 메김 일부분은 이렇다.
“메러치 잡아 무엇하리/ 열두 독 젓을 담아/ 황금빛에 맛들거든/ 첫째 독은 헐어다가/ 나라에다 상납하고/ 둘째 독은 헐어다가/ 부모님...
휴양림이자 산림욕인 죽녹원은 이름 그대로 대나무로 숲을 이룬 곳으로 2003년 5월 약 31만㎡(약 9만4000평) 공간을 울창한 대나무숲과 정자문화 등을 볼 수 있는 시가문화촌으로 조성했다. 전망대, 쉼터, 정자 등 다양한 조형물을 비롯해 영화나 CF촬영지로도 종종 이용될 만큼 운치 있는 곳이다. 5월 2일부터 7일까지 죽녹원과 문화재 관방제림 일원에서 열리는 ‘담양...
역사광장에서는 수문장 교대식을 비롯해 역사와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전통문화행사가 진행된다.
2만4600㎡의 시민광장으로 바뀌는 광화문광장은 확장을 위해 당초 10차로인 세종대로의 서쪽을 세종문화회관과 연결시켜 6차로로 축소시킨다. 광화문광장 남측으로는 시청, 숭례문, 서울역까지 연결되는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도로 공간개편 및 지하...
20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2018 창덕궁 달빛기행'은 상반기의 경우 4월 5일~29일, 5월 10일~27일 두 차례 열리며 하반기의 경우 8월 23일~10월 28일 진행된다.
'창덕궁 달빛기행'은 전문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창덕궁 후원을 거니는 행사로 다과를 곁들인 전통예술 공연(판소리, 그림자극, 전통무용)과 산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세계문화 유산으로 지정된 문화재가 살아 숨쉬는 곳 = 베이징은 세계문화 유산으로 지정된 각종 문화재가 많고, 그 규모가 압도적이다. 세계문화 유산으로 지정된 만리장성, 자금성, 이화원 관광은 필수코스로 꼽힌다. 우선 중국 최고의 건축물로 손꼽히는 만리장성은 과거 진시황제에 의해 지어진 거대한 성곽이다. 베이징에서 가깝고 풍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며...
(등록문화재 18호) 등 볼거리가 다양하다.
◇광주 핫 플레이스부터 문화예술 투어까지 = 광주광역시는 서울에서 광주까지 KTX로 2시간 이내인 데다 도심 주요 명소를 지하철이 연결해 차 없이 여행하기 편리하다. 광주의 핫 플레이스 가운데 하나인 1913송정역시장은 역사가 100년이 넘는 전통시장이다. 200m 남짓한 시장골목을 따라 가게마다 다른 특징과 사연을 담은...
용장사지 삼층석탑 등 경주 남산의 역사문화재와 최부자집 교촌마을과 연계한 전통문화 탐방도 즐길 수 있다.
백양사를 품은 내장산은 가을철 아름다운 애기단풍으로 잘 알려진 명소로 겨울에는 백암산과 쌍계루가 어우러진 멋진 설경이 매력적인 곳이다. 장성 곶감 등 인근의 특산물도 맛볼 수 있다.
무등산 무돌길은 무등산 자락의 마을과 마을을 잇는 아름다운...
‘우리 술방’을 통해 선보이는 증류주, 과실주, 약주는 우리 쌀과 물 그리고 누룩을 이용해 전통 제조방식으로 빚었다. 남한산성 소주를 강석필 무형문화재를 통해 재현한 ‘남한산성 소주 술잔 세트(5만5000원)’, 하동 정 씨 가문만의 비법으로 빚은 ‘술방 약주 구기연미 세트(4만3000원)’ 등이 대표적이다.
신세계백화점이 지정한 3곳의 청정 목장에서 방목...
문화재청이 25일 강원도 평창군 올림픽플라자 전통문화관 야외부지에서 열린 ‘평화의 종’ 기탁 및 종각 기증식에 양원돈 유진그룹 사장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양 사장이 초청된 배경은 유진그룹이 그동안 평창 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성금 지원과 이번 평화의 종 종각 건립을 후원했기 때문이다.
이날 행사에는 양 사장을 비롯해 김종진 문화재청 청장, 이희범 2018...
한너울 한복체험관과 남도향토 음식박물관에서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5·18 기념공원을 거닐며 역사를 배울 수 있다.
◇기차 타고 오지의 겨울 왕국으로…경북 봉화 분천역과 청송 얼음골 = 낭만적인 기차여행을 원한다면 경북 내륙의 첩첩산중 승부역으로 가는 기차가 제격이다. 눈까지 내리면 기차 밖 세상은 겨울왕국으로 변한다. 승부역 도착 전에 위치한...
◇130년 전통을 간직한 유형문화재 ‘와타야’= 일본의 전통을 고스란히 체험하고 싶다면 와타야를 찾으면 된다. 1876년에 창업해 130년의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료칸으로 역사적 보존 가치가 뛰어나 국가 유형문화재로 등록된 곳이다. 가라츠시에서 유일하게 천연 온천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와타야에는 마츠우라강과 가라츠성을 파노라마 뷰로 볼 수 있는 히노키 전망...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의 행궁과 맞닿아 짓는 이 모던한 느낌의 미술관은 자칫 잘못하면 문화재 주변 경관을 해칠 우려가 있었기 때문이다.
때문에 현대산업개발은 ‘전통과 현재가 소통하는 곳’이라는 주제 아래 화성의 역사와 입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미술관이 주변경관과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는 설계에 주력했다. 이를 위해 진회색 계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