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BNK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등은 오는 28일 만기가 돌아오는 둔촌주공 PF의 자산유동화 전자단기사채(ABSTB) 차환에 실패했다.
증권사들은 기존 사업비 7000억 원에 1250억 원을 더해 총 8250억 원 규모의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발행을 시도했지만, 투자자를 구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4개 시공사는 자체 자금으로 사업비 7000억 원을...
한신평은 “지난 18일에 공시된 롯데건설 유상증자(총 2000억 원 중 롯데케미칼 지분인 43.79%만큼 참여 예정)를 합산하면 롯데케미칼의 자금 지원 규모는 약 6000억 원에 이른다”며 “최근 PF 자금시장 경색의 영향으로 롯데건설이 신용보강을 제공한 유동화증권 차환에 차질이 발생할 경우 이행해야 하는 상환의무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했다....
앞서 강원도는 레고랜드가 사업자금 조달을 지원하기 위해 발행한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산유동화증권(ABCP)에 보증을 섰다가 최근 보증 의무를 이행하지 않아 금융시장에 파장을 일으켰다. 지방자치단체 보증 유동화증권도 믿을 수 없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최근 단기금융시장의 투자심리가 급랭한 상태다.
추 부총리는 "지금 자금시장이 PF ABCP를 중심으로...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은 20일 산은이 운영 중인 채권시장안정펀드(채안펀드)를 조속히 투입해 최근 레고랜드발 자산유동화증권(ABCP) 자금경색 국면에 빠르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강 회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의 산은 국정감사에 출석해 채안펀드 운영 기관인 산은이 최근 금융시장 위기에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 지적에...
이번엔 강원도 레고랜드 관련 부동산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을 기반으로한 자산유동화증권(ABCP) 채무불이행건에 대해서도 이목이 쏠린다.
투자리스크관리위가 채안펀드 매입 범위를 확대할 지 관전포인트다. 채안펀드의 기존 매입 원칙은 AA- 등급 이상 회사채를 대상으로 한다. 그러나 금융위는 지난 2020년에 채안펀드 가동일 기준 AA- 등급 이상이었으나 이후 A...
강원도의 PF(프로젝트파이낸싱) 자산유동화증권(ABCP)에 대한 보증 의무 불이행이 찬물을 끼얹으면서 단기자금시장이 빠르게 얼어붙고 있다.
금융당국이 긴급하게 채권시장안정펀드(채안펀드) 가동 계획을 밝혔지만, 시장에서는 그 규모가 너무 작다는 비판이 나온다. 정책이 실기(失期)하지 않기 위해선 지금보다 더 적극적인 정부의 개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김기명 연구원은 20일 "부동산 금융시장에 경색되는 상황에서 강원도의 PF(프로젝트파이낸싱) 자산유동화증권(ABCP)에 대한 보증 의무 불이행이 찬물을 끼얹으면서 단기자금시장의 유동성이 빠르게 말라가고 있다"며 "매입 약정이나 매입 확약 등 신용보강을 제공한 증권사는 자체 자금으로 PF ABCP를 인수해 급한 불을 끄고 있는 상태"라고...
레고랜드 개발을 위해 발행된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보증을 섰던 강원도가 지급의무를 저버린 상황도 시장에 충격을 줬다. 부동산 PF 시장의 위기 시그널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부동산 PF부실이 현실화할지 자본시장 전문가들에게 물었다.
“금융위기 때보다 심각”
전문가들은 대체로 고금리에 주택 시장 경기 침체가 맞물리면서 부동산 PF 위기감이 커지고...
금리 급등으로 부동산 시장이 침체된 가운데 채무불이행(디폴트)이 발생한 강원도 레고랜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산유동화증권(ABCP)을 국내 증권사 10곳, 운용사 1곳이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양정숙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신한투자증권, IBK투자증권, 대신증권,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등 증권사...
‘A1’ 신용등급을 보유한 비엔나로즈는 지난 13일 최대 6.86%에 1년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을 발행했다. 유통시장에서는 6월 발행된 케이발레스제이차(A1) ABCP 1년이 9.09%(14일)에 거래됐다. 지난 7일 발행된 3개월 리치게이트양덕(A1) ABCP가 4.97%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불과 일주일 새에 3% 가까이 뛴 셈이다.
글로벌 긴축으로 크레딧 시장의 변동성이 높아진...
관련해서는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등 최근 채권시장 관련 불안요인에도 적극 대응하고, 건전한 사업장에 대한 자금경색 방지 노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최근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외환시장과 관련해서는 정책금융기관을 중심으로 조선사 선물환 매입 여력을 확대하는 등 수급요인 개선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재가동을 준비 중인 증권시장안정펀는...
부동산PF 관련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등 최근 채권시장 관련 불안요인에도 적극 대응하고, 건전한 사업장에 대한 자금경색 방지 노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시장상황을 보아가며 채권시장안정펀드의 기조성 된 여유재원(1조6000억 원)으로 회사채·CP 매입을 우선 재개하는 등 시중금리의 변동성 완화를 위한 안전판이 작동될 수 있도록 해 나갈 계획이다. 금융안정...
영국 투자자들의 CLO 강제 처분으로 회사채와 주식, 모기지담보증권(MBS)과 자산유동화증권(ABS)도 직격탄을 맞았다. CLO 시장 불안은 월가에 큰 수익을 안겨주는 차입매수 시장에도 연쇄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예측하기 어려운 방법으로 금융시장이 흔들릴 가능성이 있다고 WSJ는 지적했다.
현재는 비금전재산 신탁의 수익증권 발행이 제한돼 있다. 자산유동화법상 유동화 제도는 유동화 대상 자산을 보유한 법인의 신용도 요건(더블B 이상) 때문에 업력이 짧은 혁신기업이나 신용등급이 낮거나 없는 중소기업은 활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또한 최근 규제특례(샌드박스)를 통해 빌딩·저작권 등 비금전재산을 신탁해 수익증권을 발행하는 조각투자 서비스가...
A1등급의 발행이 전체 발행량의 90.2%를 차지, 안전 자산 투자 선호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A2등급 이하 발행량은 24조5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16조9000억원) 대비 45.0% 급증했다.
업종별로는 유동화회사 85조7000억 원, 증권회사 75조1000억 원, 카드·캐피탈·기타금융업 41조2000억 원, 일반·공기업 등 48조9000억 원 순으로 발행량이 많았다.
강원도 레고랜드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의 발행 주관사였던 BNK투자증권이 11일 오후 채권단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BNK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날 "오늘 오후 레고랜드 ABCP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여의도 사옥에서 회의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모인 투자자들은 이번 사태와 관련, 강원도에 대한 법적 소송을 비롯해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어음 보증 강원도 지급의무 어겨…건설 자금 조달 SPC D등급 강등투자자 “지자체 보증도 못 미더워”…위축된 투심 더욱 위축시킬 수도
레고랜드 개발을 위해 발행된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보증을 섰던 강원도가 지급의무를 저버리면서 채권시장에 한파 경보가 발령됐다. 국가신용등급에 준하는 지방자치단체가 지급보증 채무불이행(디폴트) 사태의 진원지임이...
규모의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상환이 불가하다고 투자기관들에 통보했다. 아이원제일차는 GJC가 레고랜드 건설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설립한 특수목적회사(SPC)다. 이에 강원도는 법원에 GJC의 회생 신청을 했고, 아이원제일차의 신용등급은 4일 최하 등급인 D등급으로 강등되며 최종 부도처리 됐다.
김명실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사태가 지자체의...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9월 한 달간 자산유동화증권(ABS) 제외 회사채 발행액은 5조3438억 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8조4950억 원보다 37%가 줄었다.
자금조달 시장이 얼어붙자 기업들은 신용 위험을 걱정해야 할 처지다. 올해 초 0.605%p였던 회사채(무보증 3년) AA-와 국고채 3년물의 스프레드(금리차)는 30일 1.094%p로 확대됐다. 돈을 빌릴 때 생기는 신용에 따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