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부터 자동차보험료가 최대 3%에서 2.5%까지 낮아진다. 이륜차보험료는 10~8% 가량 낮아진다. 연 100만 원의 자동차보험료를 내는 고객들은 최대 3만 원 절감 효과가 있고, 연 30만 원을 내는 이륜차 고객들은 3만 원이 인하된다. 대형 손해보험사들이 상생금융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내놓은 방안이다.
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업계 1위 삼성화재는 2월 중순...
메리츠화재는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3.0% 인하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최종적인 인하시기와 인하율은 보험개발원의 요율 검증 절차 완료 후 확정될 예정이며, 내년 2월 중순 개시되는 계약부터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추가적인 상생 방안의 일환으로 이륜자동차보험료를 10% 가량 인하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이번 개인용 자동차보험료 인하는 코로나19...
삼성화재는 2월 중순 책임개시 계약부터 개인용 자동차보험료 2.6%, 이륜자동차보험료 8% 수준의 보험료 인하를 검토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삼성화재는 2022년 4월, 2023년 2월에 이어 역대 처음으로 3년 연속 자동차보험료를 인하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정비요금 인상 등 보험원가 상승 요인이 지속됨에 따라 그동안 보험료 조정에 신중한 입장이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최근의 개선된 자동차보험 손해율을 바탕으로 보험소비자의 경제적 고통을 분담하고자 자동차 보험료를 인하하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할인 특약 등을 개발하여 보험료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해상은 자동차 보험료 부담 완화를 위해 Eco마일리지 할인 특약(최대 △39%), 스마트 안전운전(UBI)...
한파, 폭설 등 계절적 요인에 따른 손해율 증가와 제반 원가상승 등으로 향후 자동차보험의 실적은 낙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KB손해보험은 높은 금리와 물가 상승으로 힘든 국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함께 나누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상생금융 차원에서 보험료를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정비수가 인상에 따른 원가 상승과...
DB손해보험은 개인용 자동차보험 보험료를 2.5% 인하하기로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가입자 1인당 보험료는 평균 2만2000원 정도 낮아지게 된다.
DB손해보험은 보험료율 검증 등 준비를 거쳐 내년 2월 중순 책임개시 계약부터 인하된 보험료를 적용할 계획이다.
자동차 보험료 인하는 올해 2월 이후 약 1년 만이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사고율 증가와...
내년 자동차보험 정비요금이 3.5% 인상된다.
국토교통부는 18일 제20차 자동차보험정비협의회에서 2024년도 자동차보험 정비요금의 시간당 공임을 올해 대비 3.5% 인상하기로 보험-정비 업계 간 합의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자동차보험의 자동차 정비 관련 현안을 논의하는 협의체로 보험업계 5인, 정비업계 5인, 공익대표 5인 등 15인으로 구성된다.
정비공임 협의는...
현대자동차는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와 투싼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등급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현대차는 올해 △팰리세이드 △아이오닉 6 △아이오닉 5에 이어 △아반떼 △투싼까지 총 5개 모델이 강화된 평가 기준에서 TSP+ 등급을 받았다.
이번 충돌평가 결과는...
자동차보험료도 인하해 상생금융에 동참한다.
손해보험협회와 생명보험협회는 18일 설명자료를 내고 내년도 실손의료보험의 전체 인상률 평균(보험료 기준 가중평균)이 약 1.5% 수준으로 산출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약 14.2%, 올해 약 8.9% 인상된 것보다 크게 낮아진 수치다.
세대별로 보면 1세대는 평균 4%대 인하율이 산출됐다. 2세대는 평균 1%대, 3세대는 평균...
결국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으로 덜미를 잡힌 B씨 일당은 법원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고 보험회사는 A씨가 보험사기 피해 이후 체결한 자동차보험 계약 5건에 대해 부당하게 할증된 보험료 453만 원을 환급해줬다.
금융감독원과 보험개발원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1년 동안 자동차 보험사기 피해자 2633명에게 보험사기로 부당하게 할증된...
손해보험업계 자동차보험료 인하로 상생금융에 동참한다.
손해보험업계는 18일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사회적 책임 강화 차원에서 내년 자동차보험료 인하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손해보험업계는 국민의 경제적 부담 완화 차원에서 지난해 4월(총 7개사 1.2~1.4% 수준)에 이어 올해 2월에도(총 8개사 2.0~2.1% 수준) 자동차보험료를 인하한 바 있다.
폭설...
보험업계가 내년 1분기부터 자동차보험·실손의료보험 상품의 보험료 부담을 낮춘다. 실직, 폐업, 중대질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계약자에 대해서는 대출이자 납부를 유예하는 방안을 도입한다. 이는 금융당국이 주도하는 보험업권의 상생금융의 일환이다.
14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보험업권은 서민경제의 어려움이 큰 만큼 상생방안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도록 내년 1분기...
일부 손보사들이 기금 출연 대신 자동차보험료 추가 인하를 주장하면서다. 다른 업권 대비 사회공헌 기금 규모가 현저히 낮은 손보업계가 지나치게 인색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13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지난주 손해보험협회 임원회의에서 일부 손보사는 “사회공헌 기금 출연 대신 자보료를 2.5%까지 인하하겠다”는 의견을 냈다. 자보료 인하 마지노선이 1...
업종별로는 이차전지(19개), 반도체(17개), 디스플레이(12개), 자동차(11개) 등이며 반도체 희귀가스, 인조‧천연흑연 등 산업생산에 필수적 소재는 물론 희토류, 수산화리튬 등 핵심 광물 가공 소재, 요소와 같은 범용소재까지 모두 포함했다.
산업부는 이들 품목의 특정국 의존도를 지난해 평균 70%에서 2030년 50% 이하로 낮춘다는 목표를 세우고, 이를 위해 '공급망...
키움증권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은행ㆍ증권ㆍ카드ㆍ보험 등 다양한 금융업권 자산을 한눈에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로, 실시간으로 자산을 분석하고 관리 할 수 있는 편리함에 더해 조각투자, 부동산 자동차 등 비금융 상품까지 연동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키움증권은 또 마이데이터를 통해 빅테크들이 주력으로 하는 대출, 카드, 보험을 소개하고 비교하는...
특히 경기에 상대적으로 민감하지 않은 자동차 보험, 메디컬 케어 서비스 물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 중이라는 점도 문제다. 특히 메디컬 케어 서비스는 전체 물가에서 6.3%라는 작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류 연구원은 "메디컬 케어 서비스 물가는 자동차 보험료에도 상승 압력으로 작용한다는 점에서 자동차 보험료의 물가 내 비중(2.8%)까지 고려하면 그...
시간제 보험사를 기존 1곳에서 현재 4곳까지 확대했으며 업계에서 유일하게 이륜차 외 자동차, 개인 운송수단(PM) 등 모든 수단에 대해 시간제보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PM은 최초 도입 시기 360원보다 33.3% 낮춘 240원으로 인하했다.
시간제보험 가입제한 나이와 운송수단 소유 구분을 완화하며 더 많은 라이더가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10월부터...
12일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식시장이 연말 밋밋한 모습을 보일 때 수익률을 제고할 방법은 배당 투자”라며 “올해 코스피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20.9% 감소할 전망이고, 증권과 보험, 자동차, 기계 업종은 차별적으로 성장한 점은 고배당주 투자가 유효한 이유”라고 했다.
노 연구원은 “배당 투자는 최근 변동성 구간에서 우수한 대안이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