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전국단위 치안·재난상황 모니터링과 대응을 총괄할 '치안상황관리관'을 신설하는 등 조직개변을 마무리했다.
25일 경찰청에 따르면 본청 차장 직속기구로 치안상황관리관을 신설하는 내용을 포함한 '경찰청과 그 소속기관 직제' 등 개정안이 오는 26일 공포·시행된다.
경찰청에 따르면 경무관이 부서장인 치안상황관리관은 기존 생활안전국의 112 기획
삼표그룹이 경영 효율화를 높이기 위한 사업재편에 속도를 낸다.
계열사별로 분산된 인력ㆍ기술 등을 통합해 사업 간 시너지를 높이고 성격이 유사한 사업들을 한 데 묶어 몸집을 줄이는 등 체질 개선에 주력할 방침이다.
삼표그룹은 계열사인 삼표기초소재와 네비엔, 경한이 지난달 23일 이사회 의결에 이어 8일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3월까지 세 회사의 합병 작
엠케이전자가 본업인 본딩와이어·솔더볼 사업에서 지속적인 성장가도를 달리는 가운데, 신사업에서 올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전망이다. 신성장 동력은 주석 재생 사업과 이차전지 음극소재 사업이다.
◇본딩와이어 탑레벨 기업으로 도약
이진 엠케이전자 대표이사는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가진 이투데이와 인터뷰에서 “중국은 국가 정책으로 반도체 사업에 대한 전
올 들어서도 좀처럼 해외건설 수주가 살아나질 않고 정부의 연이은 규제로 주택시장마저 하락세가 예상되며 건설업계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
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내년 건설경기 전망이 불투명해지면서 대형건설사들을 중심으로 건설업계가 인력 구조조정과 인력 재배치에 나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시평순위 1위인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최근 만 4년 이상 근무 직
오늘(6일) 이투데이에서는 조간 주요 경제 기사로 ‘구광모·정용진 맞손…AI 카트 봇 만든다’, ‘포스코, 2030년 매출 100조 달성’, ‘길영준 휴이노 대표 “애플보다 먼저 만든 스마트워치 시판 못해”’, ‘미국 중간선거 D-DAY…트럼프 중간 성적표 나온다’, ‘SKT, T맵 택시 서비스 대대적 개편…“카카오택시 게 섰거라”’ 등을 꼽아 봤다.
포스코가 서울사무소 직원 일부를 포항 본사, 광양제철소로 재배치키로 했다. 이런 계열사 역할 조정과 신사업 등을 통해 매출 100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취임 100일을 맞은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5일 With POSCO 경영개혁 실천대회’에서 이런 인력 재배치와 조직 통폐합을 골자로 한 100대 개혁과제를 공개했다. 최 회장은 “현장 중
국내 기업들이 잇따라 구조조정에 나서고 있다. 최근 경기 침체에 대해 기업들의 위기의식이 심각하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과거와 같은 인위적인 인력 감축은 아니지만, 희망퇴직이나 사업부 전환 배치 등 인력 재조정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특정 산업군에만 국한되지 않았다는 점도 우려스럽다. 조선업계를 비롯해 디스플레이와 태양광 등 다양한 업종에서 구조조정이 일어나
권평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KOTRA) 사장은 “2020년까지 해외 일자리 2375개를 만들고 해외 창업기업 150개사를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권 사장은 13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권 사장은 올 4월 취임 직후부터 ‘글로벌 일자리 창출’을 공사의 최우선 과
한국철도시설공단(이하 철도공단)이 김상균 이사장 취임 이후 첫 조직개편에 나선다.
철도공단은 철도건설·시설관리 전문기관으로서 철도안전 및 기술력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30일자로 조직을 전면 개편한다고 27일 밝혔다.
안전한 철도환경 확보를 위해 안전·품질 조직을 기존 1개 처에서 본부(안전품질본부)로 확대하고 모든 철도현장의 안전관리 컨트롤타
지난 1년간 은행ㆍ보험 점포 600여 곳이 폐쇄됐다. 종사자는 6000명 가까이 줄었다.
1일 국회 정무위원회에 제출된 금융감독원 업무보고 자료에 따르면 제1ㆍ2금융권 점포는 지난해 9월 말 현재 1만8431개, 종사자는 36만6649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이 가운데 은행 점포가 7077개, 보험 점포가 6533개다. 은행 종사자는 11만4295
문재인 정부가 재벌개혁 방안으로 주주 의결권을 강화하고 ‘스튜어드십 코드’를 도입하겠다고 밝히면서부터 재계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국민연금 등 자산운용사의 의결권 행사가 현실화될 경우 기업 경영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인수합병(M&A) 등 투자를 고려하고 있는 기업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스튜어드십 코드는 기관투자자들이 투자
최승호 MBC 사장이 예능 시즌제 도입을 공식 발표했다.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최승호 MBC 사장이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최 사장은 "예능 프로그램들에 파일럿을 과감하게 많이 만들 예정이다. 취임할 당시 PD들에게 '실패할 자유를 주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설 특집부터 파일럿 프로그램을 대거 만들 예정"이라며
IBK기업은행은 15일 부행장 4명, 지역본부장 11명을 포함한 2790명이 승진·이동하는 원샷인사를 단행했다.
신임 부행장에 손현상 경동·강원지역본부장이 부산·울산·경남그룹 부행장에, 서정학 강동지역본부장이 IT그룹 부행장에 각각 선임됐다. 최석호 남부지역본부장과 정재섭 CIB영업본부장도 부행장에 선임됐다.
신임 손 부행장은 1963년 경남 출
내년 나라 살림을 꾸려가는 국가 예산안은 428조8000억 원 규모다. 우여곡절 끝에 법정 시한인 12월 2일을 넘긴 6일 국회를 통과했다. 국가 예산안은 집행 전년도 초부터 미리 준비된다. 이는 충분한 심의 과정을 통해 좀 더 효율적으로 예산이 쓰이도록 하기 위해서다.
예산안 수립 과정을 보면 우선 기획재정부는 3월에 내년 예산안 편성지침을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4일 “창당 정신을 확대하는 튼튼한 3지대를 만들어 다당제를 확실히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기득권 양당의 철옹성을 깨지 못한다는 것은 국민의당의 생존과 직결된다”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민의당의 당 대표로서 가장 큰 책무는 당을 살리는 것”
하이트진로가 맥주 부문 누적적자로 생산효율화를 위해 내년 상반기 중 맥주 공장 한 곳을 매각한다.
하이트진로는 맥주부문 생산효율화를 위해 맥주공장 한 곳의 매각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강원과 전주, 마산 등 3개 맥주공장 중 한 곳을 내년 상반기까지 매각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매각대상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향후 별도의 TF팀
금융감독원이 1999년 설립 이래 도덕성에 최대 위기를 맞았다. 채용 비리에 고위직이 줄줄이 연루됐고, 50여 명이 위법행위를 저지를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원은 20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금감원 기관운영 감사결과를 발표했다.
금감원 임직원들에 대한 각종 비위 사실이 드러나면서 역대 가장 큰 폭의 쇄신 인사가 단행될 전망이다.
금
금감원은 이번에 감사원이 기관운영감사를 통해 지적한 문제점을 시정하기 위해 직원 채용, 임직원 주식매매 등 부분에서 강도 높은 내부개혁을 추진하겠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금감원은 채용과정 전반을 점검해 중앙정부 수준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전면 블라인드 방식 도입, 서류전형 폐지, 외부 면접위원 참
한국씨티은행이 다음 달 대규모 인력 재배치 작업을 마무리한다.
19일 씨티은행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시작한 90여 개의 영업점 통폐합 작업을 계획 보다 앞당겨 이달 안에 완료한다.
애초 씨티은행은 연말까지 영업점 통폐합 작업을 끝낼 계획이었으나 전체 폐점 점포 수가 줄어들고, 대규모 직원 이동에 따른 어수선한 분위기를 조기에 안정시키기 위해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스마트폰 사업부 수장이 하반기 전략 신제품을 들고 베를린 무대에 오른다.
7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다음달 1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하는 유럽가전쇼 ‘IFA2017’개막 이틀전부터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각각 신제품을 공개하며 분위기를 고조시킬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개막 이틀전인 이달 30일 웨어러블 신제품을, LG전자는 31일 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