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자 롯데재단 의장이 보유 중이던 롯데지주 종류주식 대부분을 매도했다. 롯데그룹 계열사인 롯데칠성음료 지분도 판 것으로 파악됐다.
12일 롯데지주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을 통해 신 의장이 롯데지주 종류주식을 지난달 22일부터 총 13회에 걸쳐 매도했다고 공시했다. 지분 매도는 최소 5주에서 많게는 3935주를 장내매
스틱 자사주 두고 행동주의 압박 거세져얼라인 "14일까지 소각 계획 밝혀라"스틱 "기업·주주가치 제고 최우선 고려"
스틱인베스트먼트가 자사주를 활용한 우군 확보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다만, 행동주의펀드가 자사주 소각을 압박하고 있어 납득할만한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은
현대차증권은 27일 한국투자증권의 9000억 원 규모의 대규모 유상증자에 대해 종합금융투자계좌(IMA) 사업 추진 의지를 다시금 확인시켜주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자기자본이 늘어나면 발행어음 운용 한도도 확대돼 관련 이익 증가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유상증자가 한국금융지주의 주당 가치에 희석 효과를 주지 않는 만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
서울시가 민간임대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추진 중인 주택진흥기금의 재원과 운용 방향 등을 규정한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
5일 서울시는 전날 '서울시 주택진흥기금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밝혔다. 해당 조례안은 조례규칙심의회와 서울시의회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
조례안에 따르면 해당 기금의 존속 기한은 2030년 12월 31일까지
한국예탁결제원은 상반기 펀드 이익배당금 지급액이 23조4699억 원으로, 전년 동기 23조443억 원 대비 1.8%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공모펀드는 6.7% 증가한 3조7266억 원, 사모펀드는 1.0% 증가해 19조7433억 원을 기록했다.
이익배당금을 지급한 펀드 수는 공모펀드 1494개, 사모펀드 8399개로 각각 10.7%, 7.8% 증
KRX유틸리티, 연초 이후 상승률 1위에너지공기업 수년만 배당에 투심 개선여야 공약 ‘에너지 산업 확대’ 공감대
국내외 증시 변동성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전기, 가스 등 생활 필수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틸리티 업종의 경기 방어 성격이 부각하며 양호한 성과를 내고 있다. 배당 재개와 새 정부 출범에 따른 수익성 개선 등을 둔 기대감도 커지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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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R협의회는 21일 롯데하이마트에 대해 밸류업 정책을 통해 중장기적 성장을 바라보고 있으며, 올해는 실적 회복의 원년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
채윤석 한국IR협의회 연구원은 "전자제품 전문 유통기업 롯데하이마트의 유통 채널은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각각의 매출액 비중은 각각 9:1 수준으로 추정된다"라며 "1분기 기준, 오프라인 채
현재까지 공약 예산 약 248조 추산…300조 전망증세 성격 국토보유세 포기…감세 정책으로 선회민간 투자 의존 높은 공약들, 실제 재정 부담 증가전문가 "시간이 지나면 결국 증세 논의 직면할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약 예산 규모가 3년 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나, 재원 마련 계획은 오히려 후퇴한 것으로 파악된다. 반도체
성장-분배 3:7에서 7:3으로…정책 비율 전환성장 방점…AI·반도체 중심 성장 정책 대폭 강화반면 3년 전 기본소득·주택 공약 우선순위 밀려증세·탈원전 입장도 3년 전 대비 달라질 가능성
21대 대통령 선거에 임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자신의 정책 공약을 ‘분배' 중심에서 '성장' 중심으로 대전환을 꾀하고 있다. 전체 정책 공약의 성장과
“이재명 말, 포장돼 있지만 이면엔 위험한 사고방식 숨어”“李, 말 바꾸기 서슴지 않아…전체 맥락은 국민 권리 억눌러”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28일 “이재명은 우리 아이들의 미래에 극히 위험한 사람”이라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은 제목의 글을 올리며 “‘이재명 망언집’을 살펴봤다. 이재명은 절대 안 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국민연금이 경영권 분쟁 중인 고려아연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이사 수 상한 안건’에 찬성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수책위)는 27일 제6차 위원회를 열고, 고려아연 정기 주총 안건에 대한 국민연금의 의결권 행사 방향을 심의했다.
수책위는 이사 수를 19인 이하로 제한하는 정관 변경의 건에 대해 찬성하기로 했다.
‘이사 수
대한항공·아시아나·제주항공·진에어 주총 개최대한항공 “글로벌 메가캐리어들과 당당히 경쟁”진에어 “에어부산·에어서울과 통합 성공적 이행”
대한항공을 비롯한 국내 주요 항공사들이 26일 일제히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항공업계 주총의 키워드는 ‘통합’과 ‘안전’으로 정리된다.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 진에어는 에어부산·에어서울과의 통합비전을 내놨고 각 항
박병률 진에어 대표이사는 26일 “회사 전반의 역량을 제고하고 통합 과제를 세심히 이행해 성공적인 통합 완수는 물론 고객에게 사랑과 존중받는 한 차원 높은 항공사로서의 도약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이날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교육훈련센터에서 열린 제17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체계적 신규 노선 개발, 전략적 공급 운영, 해외 판매 확대를 통해 고
자산순위 10위권 대형 저축은행 건전성 흔들부실 부동산PF 6.5조 정리…2금융권은 악화상상인저축은행 "다각적 자구 노력 추진"
금융당국이 건전성이 악화한 상상인저축은행에 적기시정조치를 내렸다. 지난해 12월 안국저축은행과 라온저축은행에 이은 추가 조치다.
금융위원회는 19일 정례회의를 열어 상상인저축은행에 적기시정조치 1단계에 해당하는 경영개선 ‘
금융위, 저축은행 4곳 적기시정조치 논의상상인저축은행, 페퍼저축은행 등 포함20일 저축은행 경쟁력 강화방안 발표 예정
금융당국이 건전성 악화일로인 저축은행에 대한 추가적인 적기시행조치를 내릴 전망이다.
16일 저축은행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19일 정례회의에서 저축은행 4곳에 대한 적기시정조치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적기시정조치는 금융회사의 자
“공공출자사업 개발이익 민간업체에 부당 이전도”
정책금융기관인 한국산업은행이 부실기업에 부당 대출해 100억 원가량의 손실을 입고, 공공출자사업에서의 개발이익을 민간업체에 부당하게 이전한 것으로 감사원 감사 결과 드러났다.
6일 감사원은 산업은행의 정책자금 운영실태 감사의 산업은행 감사 결과 보고서를 공개하고 총 20건의 위법·부당 사항을 적발했다면
상속세법, 與와 반대 입장…반도체법 52시간 예외도 명시 않는 쪽"민주당 집권 시 주식시장 정상화…코스피 3000 넘을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4일 "'내가 돈 벌어서 비싼 집에 살겠다' 하는 1가구 1주택 실거주는 제약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이날 경제 유튜브 채널 '삼프로TV'에 나와 "자기 돈으로 산다는데 세금을 더
하나증권은 SKT에 대해 “양자암호통신 기술 발전으로 인해 5G·6G 기반 킬러 서비스 출현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점이 기대를 갖게 한다”면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 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현재주가(17일 기준)는 5만6300원이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5G·6G에 양자암호통신 탑재를 통해 IoT·핀테크 서비스가 활성화될 전망”이라
집중투표·현물배당·감사위원 사외이사 선임 안건 등 제안최윤범 회장 영풍정밀 지분 70% 보유…반격 나서나
영풍정밀이 내달 열리는 영풍 정기주주총회 안건으로 집중투표제 도입과 현물 배당, 감사위원 선임 등을 제안했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이 영풍정밀 지분 약 70%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사실상 최 회장이 역공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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