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노조가 소속된 공공운수노조는 "이스타항공 오너인 이상직 의원은 지난달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며 직원들의 일자리를 되살려놓고 복당하겠다고 했지만, 오늘 615명의 직원을 해고했다"고 말했다.
이어 "314억 원의 임금체납이 발생하는 동안 정부 당국과 집권 여당은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스타항공 조종사노조는 "운항 재개를 위해 고통을 감내하며 8개월째 임금 한 푼 못 받았지만 정리해고됐다"라며 이는 직원 수를 줄여 폐업을 쉽게 하려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박영선 장관, 시어머니 살던 종로 오피스텔 매각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배우자 명의로 보유하고 있던 서울 종로구 오피스텔을 매각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스타항공은 8월 딜로이트안진 회계법인과 법무법인 율촌, 흥국증권을 매각 주관사로 선정해 투자자들을 모색하고 있다.
다만 이스타항공 조종사 노조는 사측의 해고 조치에 대해 "운항 재개를 위해 고통을 감내하며 8개월째 임금 한 푼 못 받았지만 정리해고됐다"며 "사측뿐 아니라 정부도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스타노조는 "정부는 이스타항공의 인수합병 과정에 깊숙이 관여했다. 기업결합심사와 코로나19 긴급자금지원 심사 과정에서 악의적 임금체납과 운항중단을 알고서도 용인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부정축재와 임금체납 진정, 4대 보험료 횡령 고발 등에 대해 수사도 처벌도 취하지 않았다"며 "그 과정에서 이스타항공은 파국으로...
이스타항공 조종사 노조도 "이 의원이 탈당하며 정리해고 철회와 운항재개 등 이스타항공 재건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밝히지 않았다"고도 주장하고 있다.
수년간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이었던 박덕흠 의원 역시 "의정 활동 중 단 한 번도 개인의 사리사욕을 위해서 권한을 사용한 적이 없다"며 국민의힘을 떠났지만, 영 공감대 형성이 어렵다.
이들...
이스타항공 노조는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창업주인 이상직 의원의 민주당 탈당은 면피용 행동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24일 잠시 더불어민주당을 떠나겠다며 탈당을 선언했다.
이스타항공 노조는 “이스타항공의 파산위기와 대량정리해고에 대해 이 의원의 책임을 묻는 소리가 점점 더 커지자, 당 지도부는 이 의원을 감싸지...
매각 협상중인 쌍용차, 지속가능성 예의주시아시아나, 적절한 시기에 통ㆍ분리매각 결정이스타항공, 코로나前 완전 자본잠식 "지원 어려워"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한국 노사 문화가 기업 구조조정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 회장은 28일 연임 이후 처음으로 열린 온라인 간담회에서 “노사 간의 신뢰가 저해되면 구조조정 작업은 어렵다”라며 “상당...
이스타항공 근로자대표단이 25일 경영진을 지속해서 비판하는 조종사 노조에 대해 "그들의 주장이 전체 근로자의 뜻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스타항공 근로자대표단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전제 근로자의 대표성은 근로자대표단에 있다"며 "불필요한 분란을 만들어 회사 재매각 추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노조 행위에 대해 깊은...
최 대표는 "노조의 무책임한 행태는 이스타항공 회생 가능성에 치명상을 입히고 있다"며 "탄탄한 인수 주체를 찾아 회사를 정상화하고 잠시 떠나있는 이스타 가족들에 대한 재고용도 물거품이 될까 심각하게 우려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만약 이런 사태가 현실화한다면 박 위원장은 이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