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장은 지난 25일 고(故) 이건희 회장 2주기를 맞아 계열사 사장들과 오찬을 하는 자리에서 “고객과 주주, 협력회사,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더불어 성장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평택 파운드리라인 설비 반입식에서도 “삼성전자와 협력회사, 학계, 연구기관이 협력해 건강한 생태계를 만들어 시스템반도체에서도 신화를 만들자”고 강조한 바 있다.
한편...
먼저 고(故) 이건희 전 회장은 거대한 스케일의 투자로 경쟁 그룹과 격차를 벌리는 방식으로 삼성전자를 세계적인 반열에 올려놨습니다. 이 전 회장의 ‘일등주의’는 야구단에도 투영됐는데요, 이를 바탕으로 삼성 라이온즈는 2002년부터 2014년까지 한국시리즈에서 7번이나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 전 회장은 삼성라이온즈 창단 당시부터 1990년대 중반까지 직접...
1976년 이병철 회장은 삼남 이건희 회장을 후계자로 지목하고, 이맹희 회장 대신 손 고문에게 안국화재(현 삼성화재) 지분을 물려줬다. 1993년 삼성그룹이 제일제당을 계열 분리하자 손 고문이 갖고 있던 안국화재(현 삼성화재) 지분을 이건희 회장이 갖고 있던 제일제당 지분과 맞교환했다.
1996년 제일제당그룹이 공식 출범하자, 손 고문은 아들인 이재현 회장에게...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회장의 누나며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첫째 형인 고(故) 이맹희 CJ 명예회장의 부인이다. 손 고문은 1987년 이병철 선대회장이 별세한 후 시어머니인 박두을 여사를 2000년 1월 타계할 때까지 장충동 본가에서 모셨던 것으로 알려졌다.
빈소가 마련된 CJ인재원은 이재현 회장이 어린 시절 고인과 함께 살던 집터이기도 하다. 이...
지난달 27일 취임한 이 회장은 취임식이나 취임메시지를 내지 않고 고(故) 이건희 회장 2주기 추도식 후 가진 삼성 사장단 오찬에서의 소회와 각오를 사내게시판에 올려 갈음했다.
이 회장은 '초격차 기술'을 재차 강조하고 삼성을 진정한 초일류 기업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 회장은 "최근 글로벌 시장과 국내외 사업장들을 두루...
다만 25일 부친인 고(故) 이건희 회장 2주기 추도식을 마친 후 가진 삼성 사장단과 오찬에서 밝히 소회와 각오를 삼성 사내게시판에 올려 취임사를 갈음했다.
이 회장은 "최근 글로벌 시장과 국내외 사업장들을 두루 살펴봤다"면서 "우리 앞에 놓인 현실은 엄중하고 시장은 냉혹하다"며 위기 극복을 위한 절박한 심정을 드러냈다.
이 회장은...
당장 부친인 고(故) 이건희 회장은 1987년 12월 1일 서울 호암아트홀에서 취임식을 갖고 '제2의 창업'을 선언한 것과 비교된다.
삼성전자는 27일 열린 이사회에서 이 회장 승진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 승진 안건은 사외이사인 김한조 이사회 의장이 발의했다. 삼성전자 이사회는 △책임 경영 강화 △경영 안정성 제고 △신속하고 과감한 의사결정이 필요하다고...
이건희 회장 2주기인 25일 사장단 간담회에서 소회와 각오를 사내게시판에 올리면서 취임사를 갈음했다. 이 회장은 사장단에 “창업 이래 가장 중시한 가치가 인재와 기술”이라며 “성별과 국적을 불문하고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인재를 모셔오고, 양성해야 한다. 세상에 없는 기술에 투자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회장은 이날 공판 이후 기자들과 만난...
2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회장은 25일 부친인 고(故) 이건희 회장 2주기 추도식을 마친 후 가진 삼성 사장단과 오찬에서 취임을 앞두고 새로운 다짐을 했다. 이 회장은 별도의 취임사 없이 이날 사장단에 밝힌 소회와 각오를 사내 게시판에 올려 갈음했다.
이 회장은 오찬에서 "회장님(이건희 회장)의 치열했던 삶을 되돌아보면 참으로 무거운 책임감이...
이 신임 회장은 별도의 행사나 취임사 발표 없이 예정된 일정을 소화한다. 애초 재계에선 11월 1일 삼성전자 창립기념일에 뉴삼성 메시지와 함께 이 회장의 승진 기념식 등이 열릴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이 회장은 1991년 삼성전자에 입사했다. 회장 승진은 고(故) 이건희 회장이 2020년 10월 25일 별세한 지 2년 만이다.
잊지 않겠습니다.”
삼성그룹 임직원들이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2주기를 기리며 고인을 추모했다.
삼성은 25일 오전 6시 사내 온라인 게시판에 이 회장 별세 2주기를 추모하는 추모관을 마련했다.
삼성은 ‘오늘 우리는 회장님을 다시 만납니다’라는 제목의 온라인 추모관에 “당신의 도전으로 용기를 얻었습니다. 당신의 혜안으로 미래를 바라볼 수...
이 부회장과 현직 사장단 60여 명은 추모식을 마친 뒤 경기도 용인 삼성인력개발원으로 이동해 故 이건희 회장 2주기 추모 영상을 시청하고 오찬을 함께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 6시 삼성은 사내 온라인망에 별도로 이건희 회장의 별세 2주기를 추모하는 온라인 추모관을 마련했다.
삼성은 ‘오늘 우리는 회장님을 다시 만납니다’라는 제목의 온라인...
"마누라와 자식 빼고 다 바꾸라"
1987년 이건희 회장이 취임할 당시 삼성전자의 매출액은 10조 원이었다. 이 회장은 1993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경영진을 불러모아 "마누라와 자식빼고 다 바꾸라"로 대변되는 '삼성 신경영'을 선언하고 전반에 걸쳐 대대적인 혁신을 추진했다.
이 회장은 선진 경영시스템을 도입하고 도전과 활력이 넘치는 기업문화...
수원 선영에 이재용 부회장 등 유족들 모여 조촐하게이 부회장회장 승진, 콘트롤타워 복원 등 논의 가능성
2020년 10월 25일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별세한 지 2년이 지났다.
22일 재계에 따르면 25일 이 회장 2주기 추모식은 경기도 수원 선영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등...
재계에선 이 부회장의 승진 시기를 25일 고(故) 이건희 회장 2주기, 11월 19일 삼성그룹 창업주이자 호암 이병철 선대회장의 35주기, 12월 사장단 인사, 11월 1일 삼성전자 창립 기념일 중 하나가 되지 않겠냐는 시각이 있다. 이 중 11월 1일이 가장 유력하게 거론된다. 삼성 내부 사정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회장 승진은) 이 부회장의 결단만 남은 것으로 안다”고...
‘이건희 컬렉션’은 지난해 4월 고 이건희 회장 유족 측이 국보, 보물, 거장의 명작 등 2만 3000여 점의 작품을 국가에 기증하면서 이름 붙여졌다.
지난 4월 기증 1주년을 맞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어느 수집가의 초대’라는 이름으로 공개됐을 당시 관람객 23만여 명이 다녀갈 정도로 대중적 관심이 드높았다.
선사시대부터 21세기까지의 금속, 도토기, 전적, 목가구...
고(故) 이건희 삼성 회장은 ‘초일류 삼성’을 향한 변화의 첫걸음으로 사회 공헌을 강조하며 이 같은 생각을 내비쳐왔다. 20일 오전, 푸르게 우거진 나무와 구불구불한 도로를 지나 이 회장의 의지가 고스란히 담긴 곳에 다다랐다.
서울에서 한 시간을 달려 도착한 곳은 이 회장이 지난 1993년 신경영 선언 직후 설립한 시각장애인 안내견 양성기관인...
안내견ㆍ은퇴견들의 새로운 출발 응원올해 29주년 맞은 삼성화재안내견학교안내견 사업, 故 이건희 회장 뜻 담아
시각장애인 안내견 8마리와 은퇴 안내견 6마리가 새로운 가족을 만났다.
삼성은 20일 경기도 용인에 있는 삼성화재안내견학교에서 새로운 안내견과 졸업한 안내견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함께 내일로 걷다,’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이어지고 종부세율 인상과 다주택자 중과 체계를 도입하면서 증가세를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상속·증여세수 전망은 15조8000억 원으로 2018년 7조4000억 원에서 약 2.1배 늘어난다. 강화된 종부세와 양도소득세를 피해 증여를 하는 이들이 많아진 데다 고(故) 이건희 삼성 명예회장 사망을 비롯한 재계 인사들의 타계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이는 고 이건희 회장의 별세로 삼성가 유족들이 낸 12조 원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상속세 규모다.
유 감사와 두 딸은 주식 기반 옵션 계약과 배당금을 통해 최대 10년간 상속세를 나눠서 낼 것으로 알려졌다.
상속세 신고 기한은 고인의 사망일이 포함된 달의 말일부터 6개월 이내로, 유족은 김 창업자가 사망한 2월 이후 8월 말까지 상속세를 신고하고 납부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