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위는 성명서를 통해 “전국적인 전공의 사직, 의대 대량 휴학 및 유급, 중증 및 응급 환자들의 고통, 이로 인한 수련병원 교수들이 한계상황에 몰려 희생자가 나오는 의료 파행을 유발한 것은 정부”라며 책임을 맡은 환자 진료를 마친 뒤 수련병원과 소속대학을 떠나겠다고 예고했다.
이날 오전 고려대의료원 산하 3개 병원(구로병원·안산병원·안암병원)의 전임...
이어 “국민들이 피해 받을 수 있는 상황을 막아야 해서 정부와 의료계 간 건설적인 대화를 중재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후 대통령실은 언론 공지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당과 협의해 유연한 처리 방안을 모색해달라, 의료인과 건설적 협의체를 구성해 대화를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고 전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윤 대통령의...
소아응급의학과 교수와 천하람 변호사가 맡는다.
이준석 대표는 상임 선대위원장으로서 선거운동을 지원한다.
공동 선대위원장에는 양향자 원내대표, 조응천·금태섭 최고위원, 김용남 정책위의장, 이원욱·양정숙 의원, 허은아 수석대변인, 류호정 전 의원이 임명됐다.
총괄선대본부장은 김철근 사무총장, 종합상황실장은 김성열 조직사무부총장, 종합상황부실장은...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이후 일정을 논의한다. 방재승 전국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은 “정부가 전공이 조치를 풀어주면 사직을 철회할 가능성이 있다”라며 대화의 여지를 남겼지만, 정부의 생각은 완고하다.
이와 별개로 전국 39개 의과대학 교수들은 25일부터 주 52시간만 근무하겠다고 예고했다. 다음 달부터는 외래진료도 최소화해 응급·중증 환자에 집중할...
화재, 서비스 이용자의 심박·호흡 등을 감지해 위급상황 발생 시 119 또는 응급관리요원에 연계하는 응급안전 안심서비스도 확대한다. 독거노인 소득기준(소득 하위 70%)을 폐지하되, 본인부담 방식을 도입한다.
현재 경로당 42%에서 평균 주 3.6일 제공되는 식사는 노인 일자리와 연계해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거동 불편 고령자에게는 식사 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
화재나 서비스 이용자의 심박·호흡 등을 감지해 위급상황 발생 시 119 또는 응급관리요원에 연계하는 응급안전 안심서비스도 확대한다. 독거노인 소득기준(소득 하위 70%)을 폐지하되, 본인부담 방식을 도입한다.
이와 함께 임대형 실버타운 연간 공급을 1000호에서 3000호로 확대하고, 유형을 다변화해 도심 공급을 유도한다. 현재 경로당 42%에서 평균 주 3.6일 제공되는...
이어 “교수 개인별 피로도가 누적돼 있고 신체적 한계 상황이 있다. 응급환자와 중환자 진료는 최선을 다하기로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20일 정부가 의대 정원을 발표하면 도저히 의정간 대화의 장이 열릴 수 없다”며 “의료 파국은 정부의 잘못이다. 제발 그렇게 (발표를) 하지 말기 바란다"고도 했다.
정부가 사직서 수리를 하지 않겠다고 한 점에...
텔레디악은 디지털 원격 기술을 통해 취약계층의 의료 불평등을 해소하고, 응급상황에서 빠른 진단을 돕고자 2008년 프랑스 의사들이 설립했다. 텔레디악은 현재 600명 이상의 소속 영상의학 전문의가 연간 60만 명 이상의 환자를 진단하고 있으며, 300개 이상의 파트너 기관에 원격 진단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텔레디악은 이번 AI 솔루션 도입 과정에서 루닛...
교수협의회는 15일 성명서를 통해 정부의 전향적인 자세 변화가 없다면 △신규 환자 예약 중단 △외래 규모 축소 △응급 상황을 제외한 수술 중단 및 입원 중단을 포함한 점진적인 진료 축소 △전체 교원 대부분이 동의하는 자발적인 사직 등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교수협의회는 “정부의 근거 없고, 일방적이며 무책임한 의대 정원 증원 및 소위 필수의료 패키지...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역 종합병원과 의료기관, 소방서 등과 함께 비상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환자를 신속하게 이송할 수 있도록 관계자들과 정보를 공유하며 협력하고 있다.
13일 현재 용인특례시에서 의료활동을 하던 수련병원 전공의는 총 12명으로, 이 중 11명이 사직서를 제출하고 출근하지 않고 있다.
용인특례시 내 병원과 의원...
받고 응급 입원 조치했다. 또한 구체적인 사건 경위에 대해서도 조사 중이다.
이와 관련해 동물보호사 및 동물단체는 SNS를 통해 “애견 미용사 일을 하는 여자가 베란다 창문으로 강아지들을 던졌고 2마리가 주차된 차량 위로 떨어져 즉사했다”라며 “살아남은 다른 강아지 1마리는 공포에 질려 아파트 계단을 혼자 돌아다니고 있었다”라고 해당 상황을 전했다....
구체적으로는 지난달 20일부터 중앙·응급대응 의료상황실을 통해 배정된 응급환자를 진료하는 의료기관에 7만 원의 배정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24시간 내 응급진료를 제공하는 권역·전문응급의료센터와 권역외상센터에 처치와 수술료를 150% 가산하고 있다. 권역·지역·전문응급의료센터와 권역 외상센터의 전문의 진찰료도 한시적으로 100% 인상해 지원하고...
조회수ㆍ구독자 확보 수익구조위험한 상황 연출해도 제재 없어자극적 콘텐츠, 사회적 피해 양산
“아내가 아스팔트 빙판길에 넘어져 발목을 접질렀습니다.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고 깁스도 했지만 며칠째 일도 못하고 밖에 나가지도 못했네요. 경찰은 누군가 일부러 길에 물을 뿌린 것 같다고 합니다.”
조회수가 높아지고 구독자가 많아질수록 돈을 버는 구조인 유튜브...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하는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인한 비상 상황을 두고도 "응급·중증 환자에 대한 빈틈없이 비상 대응하라"고 했다.
서울대 의대 교수협의회가 18일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하는 등 각 의과대학 교수 차원에서의 집단행동 예고에 대해 대통령실은 같은 날 "의료법을 위반해 현장을 이탈하는 집단행동에 대해서는 교수도 예외가 될...
다만, 비대위는 “응급의료와 중환자 진료를 유지하기 위한 참의료진료단을 구성해 필수 의료를 지키기로 했다”라고 덧붙였다.
집단행동으로 인한 타격은 전국 대학병원에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전공의들의 사직이 ‘빅5(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에서 전국 수련병원으로 번진 바 있다.
이날 가톨릭대 의대...
상황실 등에 지역별·질환별 전문병원과 강소병원에 대한 정보공유와 교육을 확실히 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지역 간 환자 이송 과정에서 복지부가 지정한 필수분야 전문병원이 고려되도록 할 것을 지시했다.
심뇌혈관 질환 환자와 같은 긴급 환자는 근처에 전문병원이 있으면 이곳에 먼저 이송 가능함에도 일선 구급요원들이 규모가 더 큰 상급종합병원의 권역응급센...
시는 올해 실증사업을 통해 기존 배달점 4개를 10개로 확대하고 배송 횟수도 두 배로 늘려 사업성을 높일 계획이며, 국내 의료품 드론배송 상용화를 도입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제세동기를 배송하는 등 배송방식의 다양화를 통해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미래 지향적인 드론 서비스를 구현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5월 인천에서 열리는 국토부 주관 ‘대한민국...
상당수 전공의가 복귀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비상진료체계는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상급종합병원의 중등증 이하 입원환자는 평소보다 35% 줄었으나, 중환자실 환자는 평소와 비슷한 3000명 내외를 유지하고 있다. 응급의료기관 408개소 중 398개소는 정상 운영 중이다.
전 통제관은 의대 교수들에게 “정부는 전공의를 보호해야 한다는 교수님들의 마음과 같은...
정부는 현장 상황을 고려해 병원협회와 간호협회가 함께 논의해 이번 시범사업 지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비상진료체계 운영에 대해선 “11일부터 4주간 20개 병원에 군의관 20명, 공중보건의사 138명을 파견하겠다”며 “지난주 결정한 예비비 1285억 원도 빠른 속도로 집행하고, 국민건강보험에서 매월 1882억 원을 투입해 중증·응급환자 진료에 대한 보상을...
이재만 연세본정형외과원장은 “응급실에 실려 온 흉통 환자에 대해 전공의가 대동맥 박리를 진단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실형을 선고받는 상황”이라며 “의사들이 범죄자가 될 수 있는 환경에서 교수, 전임의, 전공의들은 생명을 다루는 분야를 기피할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정부가 미용 의사와 필수과 의사의 갈등을 조장한다는 비판도 나왔다. 급여와 비급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