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만에 녹십자와의 경영권 분쟁이 다시 불거진 일동제약 정기 주주총회가 싱겁게 끝났다.
일동제약 이사회가 추천한 이사와 감사 후보가 의결권 있는 일동제약 주주로부터 과반수 이상의 동의를 얻었고, 이에 녹십자 측은 이를 표결 없이 받아들이기로 했다.
일동제약은 20일 오전 10시 서울 본사 지하 1층 강당에서 제7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일동제약의 지배구조가 어떻길래 녹십자가 경영권 참여 의사를 밝혔을까. 지난해 녹십자 측의 반대로 지주사 전환이 무산된 일동제약에 녹십자가 이사진 선임을 요구하며 경영권 참여 의사를 밝힌 가운데, 일동제약의 지배구조에 관심이 쏠린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현재 일동제약의 최대주주는 씨엠제이씨라는 회사로 지분 8.34%를 보유하고 있다. 윤원
#피로회복제 ‘아로나민’으로 유명한 일동제약은 2014년 힘겨운 해를 보냈다. 경영권 안정과 지배력 강화를 위해 추진했던 지주회사 전환 계획이 무산됐을 뿐 아니라, 녹십자가 지분 확대 및 경영 참여를 선언하면서 적대적 인수합병(M&A)의 불씨도 불거졌기 때문이다. 게다가 일동제약 윤원영 회장 일가를 비롯한 최대주주 측과 녹십자 측의 지분 격차는 단 3.16
일동제약이 주주총회에서 정연진·윤웅섭 대표이사를 재선임했다.
일동제약은 21일 서울 본사에서 제71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2013년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를 승인했다. 또 정연진·윤웅섭 대표이사를 재선임하는 이사 안건을 처리하고 전구석, 김중효, 김각영, 박철원 이사를 신규 선임했다. 아울러 이사 보수한도액 및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 안건을 의결하는 등
윤원영 일동제약 회장의 개인회사로 알려진 씨엠제이씨가 일동제약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이에 따라 윤 회장이 씨엠제이씨를 통해 일동제약에 대한 안정적 경영권 지분을 확보됐다는 평가다. 게다가 업계에서는 앞으로 경영권 승계 작업도 수월해질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씨엠제이씨가 지난 29일 일동제약 지분 8.34%를 보유하
-윤 회장 지분 100%…일동제약 주식 대량 매수
-오너 3세에 경영권 승계 사전포석 관측
일동제약 윤원영 회장의 개인회사인 씨엠제이씨가 경영권 승계를 위한 사전작업용 기업이 아니냐는 의문이 일고 있다.
씨엠제이씨는 지난 2009~2010년 2년간 경영권 분쟁을 겪은 윤 회장이 경영권 강화를 위해 최근 일동제약의 지분을 매집하고 있다.
국내제약사 일동제약이 오는 6일부로 창립 7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1941년 5월6일 창립된 회사는 설립일 보다 이틀 앞당겨 4일 7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일동제약은 현재 TV등 각종 매체를 통해 창립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기업PR 광고를 내보내며 고객과의 나눔 실천을 강조하고 있다.
‘인류의 건강과
국내 제약업계에 젊은 경영진들의 수혈이 최근들어 이어지고 있다. 이 같은 움직임은 지난해 정부의 규제 등으로 인해 위축된 시장에서 젊음 피를 활용해 활로를 찾고자 하는 각 기업의 자구책으로 분석되고 있다.
‘젊은 피’ 대부분은 각 기업 초대 회장의 2세와 3세들로서 그동안 회사의 경영에 참여해 업계 사업의 경헙도 있다.
이들의 경영 일
젊은 패기로 글로벌 제약사 일군다
국내 제약업계에서 3세 경영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다. 100년이라는 짧지 않은 업력을 지니고 있는 국내 제약산업은 토대를 닦아놓았던 선대 창업주들이 물러나고, 후대 경영인들이 사업전면에 나서며 본격적인 텃밭 가꾸기에 착수했다. 특히 최근 부각되는 3세 경영인들은 오랫동안 제약사 경영을 위한 준비를 해 왔다는
일동제약은 이정치 대표이사 사장을 대표이사 회장으로 임명했다고 7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신임 이 회장은 대전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농화학과를 졸업하고 1967년 일동제약에 연구원으로 입사한 뒤 2003년 대표이사에 오르기까지 생산본부장, 경영지원본부장 등을 거쳤다.
또 일동제약은 이날 정연진 부사장을 사장으로, 윤웅섭 전무는 부사장으로 각각
일동제약이 한 차례 경영권 분쟁에 휩싸이면서 최근 오너 일가들이 장내에서 지분을 지속적으로 매입하며 경영권 안정에 나서고 있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윤웅섭 상무이사와 이정치 사장이 장내에서 회사 주식을 각각 3540주와 5420주씩 사들였다.
이에 따라 최대주주 측 지분이 8960주(0.18%) 증가하면서 총 110만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