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회장 외에 윤 회장의 부인인 임경자씨와 장남 윤웅섭씨가 사내이사로 등기돼 있다. 윤 회장은 대표 취임 이후 같은 해 6월 자본금을 15억5000만원으로 늘렸다. 이 유상증자 자금은 일동제약 지분 취득에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씨엠제이씨는 지난해 5월28일부터 11월15일까지 54회에 걸쳐 일동제약 주식 5만7880주를 장내 매수했다. 지분율로는 1.15%로 윤웅섭...
창립 70주년을 맞아 새 도약을 꿈꾸고 있는 일동제약은 지난 2월 이정치 회장 체제로 전환하고 정연진 부사장을 사장으로, 윤웅섭 전무는 부사장으로 각각 승진 발령하며 새 경영진 인사를 단행했다.
지난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한 807억원을 업이익은 57.8% 증가한 134억원을 기록해 꾸준한 외형 성장을 보였다.
이 같은 성장이유에는 ‘큐란’...
2009년 한미약품의 임종윤 대표가 등기이사로 선임되는가 하면 신풍제약의 장원준 부사장을 비롯, 지난해 녹십자의 허은철 부사장과 올해 일동제약의 윤웅섭 부사장 등은 오너 2·3세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또 올해에는 20대 대표이사도 나와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경동제약과 근화제약도 지난 18일 개최한 주주총회를 통해 오너 2세 체제로 전환했다....
그 중심에는 강정석 동아제약 부사장과 윤웅섭 일동제약 부사장이 서 있다.
◇강정석 부사장-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경영능력 입증
1964년생인 강 부사장은 1998년 중앙대학교를 졸업(2009년 성균관대대학원 약학과 졸업)하고, 이듬해 국내 제약업계 1위 동아제약에 입사하며 차근차근 경영수업을 밟아왔다.
강 부사장은 창업주인 고(故) 강중희 회장...
회사 측에 따르면 신임 이 회장은 대전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농화학과를 졸업하고 1967년 일동제약에 연구원으로 입사한 뒤 2003년 대표이사에 오르기까지 생산본부장, 경영지원본부장 등을 거쳤다.
또 일동제약은 이날 정연진 부사장을 사장으로, 윤웅섭 전무는 부사장으로 각각 승진 발령했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윤웅섭 상무이사와 이정치 사장이 장내에서 회사 주식을 각각 3540주와 5420주씩 사들였다.
이에 따라 최대주주 측 지분이 8960주(0.18%) 증가하면서 총 110만3642주(22.01%)로 높아졌다.
윤 상무는 지난 7월 16일과 17일에도 각각 2000주와 1540주를 사들였다. 여기에 윤원영 회장 역시 지난 6월 29일 3만4883주를 사들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