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민주당 등은 18일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에 따라 폐기된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비롯해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법 개정안 △한우 산업을 위한 지원법 제정안 △농어업회의소법 제정안 △세월호 참사 피해 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 개정안 등 5개 법안을 본회의에 직회부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첫 영수회담과 관련해 실무 협의의 물밑 수 싸움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이 전날 "의제에 제한을 두지 않겠다"고 언급하면서 이 대표가 '전 국민 1인당 25만 원'과 함께 '이채양명주'(이태원 참사·채 상병 사망 수사 외압 의혹·양평 고속도로 의혹·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주가조작...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23일 “윤석열 대통령이 ‘채상병 특검법’(해병대 채상병 사망사건 외압 의혹 특검법)을 받아들이는 것이 변화의 시작”이라고 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과 여당이 채상병 특검법의 국회 통과에 협조하지 않으면 총선 민의를 정면으로 거스르는 것이고, 나아가 더 큰 국민적 심판에 직면할...
윤석열 대통령과 이 대표와의 영수회담에 대해선 “여당의 대표 대통령, 야당의 대표가 이 대표이기 때문에 신뢰 관계를 갖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만 만들면 성공이라고 본다”고 했다.
‘채 상병 특별검사(특검) 법안’에 대해서는 “통 크게 받아들이는 것이 대통령과 국민 간 신뢰를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도 “민생회복 지원금 같은 경우 논의할 수 있는...
법무부가 23일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77) 씨의 가석방 여부를 심사한다.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정부과천청사에서 4월 정기 가석방심사위원회를 열고 심사 대상에 오른 수형자들의 가석방 적격 여부를 결정한다. 심사 대상에는 현재 서울 동부구치소에 수감 중인 최 씨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행법상 유기징역을 선고받은 자는...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2024년도 재외공관장 회의’를 열고 “정부 출범 후 실천해 온 글로벌 중추 국가 외교가 그간 최초의 인도·태평양 전략 발표, 한미동맹의 ‘핵 기반 동맹’ 격상, 한일관계 정상화, 새로운 단계로의 한미일 협력 강화처럼 많은 결실을 맺어 우리 정부의 ‘시그니처(대표)’ 정책이 됐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날 열린 만찬에는...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오후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을 찾아 "연구 개발 지원 방식을 개혁해 민간에서 투자하기 어려운 기초연구와 함께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연구를 전폭 지원하겠다. 여러분께서 제때 연구에 착수할 수 있도록 R&D 예비타당성조사도 획기적으로 바꾸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각국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 홍철호 정무수석비서관 인선을 직접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윤 대통령이 야당과 소통 의지를 직접 표현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실에 두 차례 방문해 정 비서실장, 홍 정무수석 인선을 발표했다. 특히 정무수석 인선 발표는 같은 날 오후 경기도 과천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자신을 보좌할 새 비서실장으로 정진석 의원을 낙점했습니다. 언론인 출신에 5선 의원, 여당 원내대표, 정무수석까지 두루 거쳐 중량감 있게 대통령을 보좌할 수 있을 거란 기대감이 반영됐죠.
이제 남은 숙제는 국무총리입니다. 국회 비준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영수회담에서 총리 인선이 테이블 위에 오를 것으로 보이는데요. 윤...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오후 신임 대통령실 정무수석비서관에 홍철호 전 국민의힘 의원을 임명했다.
신임 정진석 비서실장에 이어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직접 정무수석 인선을 발표했다.
윤 대통령은 신임 홍 수석에 대해 "김포에서 재선 국회의원을 해서 잘 아실 것이고, 정치인이기 이전에 역경을 딛고 자수성가한 기업인...
요하니스 루마니아 대통령 내외는 이날 현충원을 방문해 현충탑에 참배한 후 방명록도 작성했다.
요하니스 루마니아 대통령은 23일 윤석열 대통령과 한-루마니아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양국 정상회담에서는 방위산업과 원자력발전 등 양국 간 전략적 협력 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다.
회동인데, 준비회동을 미숙하게 처리한 것에 유감을 표한다"며 "다음 회동 일정은 미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한오섭 대통령실 정무수석비서관 후임으로 국민의힘 홍철호 전 의원을 임명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을 새 비서실장으로 임명한 데 이어 신임 정무수석까지 발표해 정무라인 인사를 매듭지었다.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오후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을 찾아 "대한민국이 첨단 과학기술 분야의 퍼스트 무버(First Mover)가 될 수 있도록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연구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에 따라 연구자가 제때 연구에 돌입할 수 있도록 윤 대통령은, 연구·개발(R&D) 예비타당성 조사를 획기적으로 바꿀 것이라고 했다.
윤...
홍익표 원내대표도 "우리 경제 상황이 너무 안 좋다"며 "민주당의 추경 요구에 대해 대응하는 윤석열 정부의 경제 당국 상황 인식이 안이한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재정지출을 줄이고 축소 지향적인 운영을 하면서 경기도 나빠지고 있는 것"이라며 "재정건전성이 악화되고 경기는 침체되면서 악순환 굴레에 빠져...
이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서도 “선거 기간 중에 남발된 SOC(사회간접자본) 공약에 대해 속도 조절과 감축을 천명하시면 어느 정도의 비판을 받을 수 있겠지만, 장기적으로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옳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 대표는 마지막으로 윤 대통령과 이 대표의 회담에 대해 “개혁신당은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의 회담이 각자의...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한덕수 국무총리와 주례회동에서 "최근 유가 불안 등 중동발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만큼, 민생 안정을 위해 국민과 소통하며 세심하게 대응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제22대 총선 이후 '소통'을 강조한 윤 대통령은 이날도 민생 안정과 관련, 한 총리에게 이란과 이스라엘 간 분쟁 확대 등에 따른 중동발 불확실성 대응 차원에서...
더불어민주당은 22일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정진석 비서실장을 임명한 것을 보니 아직도 정치하는 대통령 할 생각이 없는 듯하다"고 비판했다.
한민수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정 비서실장 임명은 불통의 국정을 전환하라는 국민 명령을 외면한 인사라는 점에서 매우 실망스럽다는 평가를 내릴 수밖에 없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