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원금손실을 초래한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상품(DLS·DLF) 사태를 계기로 금융소비자보호법(이하 금소법)이 내년 본격화될 예정인 가운데, 금소법의 주요 내용과 금융소비자를 위해 신설되는 각종 보호제도들, 시사점을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전문가들은 소비자 피해 예방과 권익 보호 부문이 대폭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하는 한편, 고령층...
특히 기존의 모태펀드와 유사한 정책임에도 새로운 이름을 붙여 원금 보장이라는 프레임으로 홍보하는 것은 선심성 정책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모태펀드와 뉴딜펀드의 투자 범위만 보면 중복되는 부분이 있다고 볼 수 있지만 완전히 똑같지는 않을 것”이라며 “최근 발표한 투자 대상은 최대한 넓게 설정된 것이고, 실제 투자할 때는...
원금보장과 수익률이란 수식어로 해당 펀드를 광고하려는 의도”라고 비판했다.
해외 증권사, “정부가 거품 형성”
최근 외국계 증권사 CLSA증권은 ‘문재인 대통령의 펀드매니저 데뷔’라는 보고서를 냈다. 뉴딜펀드의 집중 투자 대상으로 확정된 배터리·바이오·인터넷·게임(BBIG) 분야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담았다. 해당 보고서엔 “한국 정부는 재정 지원 없이도...
조기상환으로 원금과 수익률도 함께 보장받을 수 있다. 공모CB는 발행 후 1개월부터 주식 전환이 가능하다.
EDGC는 22일 EDGC헬스케어와 합병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번 CB공모를 통해 바이오헬스 건강기능식품 개발, 판매를 위한 공장용지, 건물 및 GMP 시설, 장비 등 헬스케어기반 확충과 연구개발센터 확보 등 시설투자에 350억 원을 사용한다. 이와...
원금보장형 ELS 발행액은 5조6000억 원으로 46.4% 증가했지만, 원금비보장형은 23조3000억 원으로, 44.5% 줄어들었다.
원금비보장형 ELS 발행액이 감소한 이유는 올해 상반기 코로나 19에 따라 글로벌 주요증시가 급락하면서 조기상환이 줄어든 영향으로 해석된다.
지수형 ELS 발행액 역시 26조4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3% 줄었다. 이는 전체...
비트프론트가 서비스하는 상품은 원금이 보장되지 않는 ‘원금 비보장형’이다. 자산 운영사인 셀시어스 네트워크에서 운영 중 손실이 생겨도 중개자인 비트프론트는 손실을 보존해주지 않는다.
비트프론트 관계자는 “해당 상품은 원금 비보장형 상품으로 원금이 손실될 수 있으며,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된다”며 “셀시어스 측에서 발생한 문제에 대해...
‘하나 믿을秀랩’은 하나금융투자에서 발행하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원금보장형 파생결합사채(이하 ELB)에 주로 투자하며, 현금성 자산도 편입한다. 지난해 해외 금리 연계 DLF(파생결합펀드) 사태에 이어 올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파생결합증권(DLS), 주가연계증권(ELS)에서 손실을 본 투자자가 늘면서 보다...
정책형 뉴딜펀드의 경우 정부가 “사실상 원금보장 효과가 있다”고 홍보하고 나선 만큼 안전 추구형 투자자들이 충분히 매력을 느낄 만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정책형 뉴딜펀드는 정부와 정책금융기관이 평균 35%를 출자해 민간 자금 65%와 매칭하는 구조인데, 정부 재정 약 10%는 후순위로 출자해 위험을 흡수하는 역할을 한다. 일반 투자자로서는 수익률이 -10...
정부는 위법 논란이 일었던 '원금 보장'을 명시적으로 내걸지는 않았으나, 사실상 원금보장 효과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정부재정이 자펀드에 평균 35%로 후순위 출자하는데 이는 펀드가 투자해서 손실이 35% 날 때까지 손실을 다 흡수한다"고 설명했다. 결국 정부가 재정으로 손실을 막을 때 결국 세금 등 공공자금이 투입될 수밖에...
투자자들의 원금 보장과 관련해 국민세금으로 손실을 메우는 정부 방침에 대한 시장의 문제제기와 ‘관제(官制) 펀드’의 실패 우려가 잇따른다. 여기에 재정의 손실부담 비율을 놓고서도 정부의 입장에 혼선이 빚어졌다.
정부는 향후 5년간 조성될 20조 원 규모의 뉴딜펀드 가운데 35%인 7조 원이 정부·산업은행·성장사다리펀드가 출자하는 모(母)펀드라고 밝혔다....
정부가 3일 발표한 ‘국민 참여형 뉴딜펀드 조성 및 뉴딜금융 지원방안’에서 신설하겠다고 밝힌 20조 원 규모의 정책형 뉴딜펀드는 사실상 원금 보장형 투자상품이다. 최저 수익률은 정기예금 금리와 국고채 금리보다 다소 높은 2~3%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뉴딜펀드는 정책형 뉴딜펀드 신설과 뉴딜 인프라펀드 육성, 민간 뉴딜펀드 활성화 등 3대 축으로 설계됐다....
하지만 현행법상 투자 상품의 손실 보전 행위를 금지하고 있어서 안정성은 원금보장 ’추구’로 다소 후퇴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예상 수익률에 대한 언급이 쏙 들어갔다.
전문가들은 정부 보증이 들어가는 만큼 투자위험은 적을 것으로 보이지만 ’어떻게‘, ’얼마나‘ 수익을 낼 수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없는 것을 아쉬운 점으로 꼽았다. 또 수익 여부에...
여당은 지금껏 한국형 뉴딜의 일환인 뉴딜 펀드에 대해 “3% 안팎의 수익률을 제공하며 원금 보장을 추구한다”고 밝힌 바 있다.
재정을 투입하거나 정책 금융기관이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상황이지만, 민간 금융권에도 후순위대출 등 형식으로 참여할 것을 요구할 가능성이 높다.
한국판 뉴딜은 정부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경기 회복을 위해...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대한항공은 채권단의 요구 외에도 조 단위의 부채에 대한 원금·이자 상환, 인건비와 고정비 등 단기적인 운영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다각도의 자구책을 추진 중이다.
다만 서울시의 공원화 계획 발표로 대한항공이 6월 진행한 송현동 부지 매각 예비 입찰에 아무도 응하지 않으며 자구안에 차질이 빚어졌다. 대한항공은 결국 '알짜...
‘하나 믿을秀랩’은 하나금융투자에서 발행하는 S&P5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원금보장형 파생결합사채(이하 ELB)에 주로 투자하며, 현금성 자산도 편입한다. 지난해 해외 금리 연계 DLF(파생결합펀드) 사태에 이어 올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파생결합증권(DLS), 주가연계증권(ELS)에서 손실을 본 투자자가 늘면서 보다 안전한 ELB에 대한...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20일 한국판 뉴딜 펀드의 원금 보장 여부와 관련해 "뉴딜 펀드가 직접 확정된 수익을 보장하는 개념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김 차관은 이날 14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경제 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뉴딜 펀드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지금 다듬어가고 있다. 다만 뉴딜 펀드는 기본적으로 국민께 보다...
그러나 ‘원금보장, 연 3% 수익률, 3분의 1 수준 세제 혜택’까지 내건 것이 투자손실이 나거나 수익률이 저조할 경우 세금으로 메워주겠다는 것 아니냐는 잡음이 일었다.
가장 큰 논란은 원금 보장과 수익률 문제다. 뉴딜펀드는 선순위대출에 투자하기 때문에 원금을 떼일 가능성은 작다. 그러나 출자금과 후순위대출을 넘어설 정도로 투자손실을 입으면 결국 원금...
그는 뉴딜펀드의 증시 상장 및 원금 보장 이슈에 대해 "실무논의가 진행 중이라 상세한 내용을 보고 받지 못했다. 구조가 확정이 돼야 법률 쟁점이 나올 것"이라고 답했다.
이세훈 금융위 금융정책국장은 기간산업안정기금의 1호 지원 기업 확정 시기에 대해 "기업 자금 사정에 달려 있다"며 "기업들의 구체적인 스케줄이 나오면...
ELS 제4589호는 만기 3년, 조기 상환주기 6개월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기초자산은 KOSPI200 지수다.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92%(6개월, 12개월), 90%(18개월, 24개월), 85%(30개월, 36개월) 이상일 때 연 4.00%의 세전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 상환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0%가 부과되고, 기본형은 후취로 연 1.2%가 부과된다.
계약 기간은 1년이며, 만기 해지를 하지 않으면 연 단위로 자동 연장이 된다. 1년 이내 중도해지도 가능하지만, 선취형의 경우 중도해지 수수료를 부담해야 한다. 고객 계좌별로 운용, 관리되는 투자일임계약으로 과거의 수익률이 미래의 수익률을 보장하지 않으며 운용 결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