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보유액 성격인 준비자산은 89억2000만 달러 감소해 2011년 9월(-128억8000만 달러) 이후 8년 6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 역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원·달러 환율 급등을 저지하기 위해 조치 여파다.
박양수 한은 경제통계국장은 “3월 경상수지 흑자폭은 꽤 컸다. 코로나19 여파가 3월 중순 이후부터 확대되면서 수출 쪽에 미치는 영향이...
다만 시장에 달러 유동성을 공급했기 때문에 (외환보유액감소를 저지하는) 간접적 영향을 미칠 수는 있다”고 설명했다.
부문별로 보면 국채나 정부기관채, 회사채, 자산유동화증권 등에 투자하는 유가증권은 전월 말보다 39억1000만 달러 증가한 3615억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국제통화기금(IMF) 회원국이 출자금 납부 등으로 보유하는 IMF에 대한...
외환보유액이 한 달 새 90억 달러 가량 급감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대 감소폭을 기록했다. 잔액도 4000억 달러를 턱걸이하면서 1년 10개월 만에 최저치를 경신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확산)에 외환시장에서 안전자산인 달러화 수요가 급증하며 원·달러 환율이 급등(달러값 급등·원화값 급락)한 때문이다....
한은의 외환보유액에 빗대 제2의 외환보유액 내지 민간 외환보유액이라 불린다.
통화별로는 달러화예금이 63억1000만 달러 감소한 585억4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 또한 역대 최대 감소폭이다. 잔액기준으로는 2019년 5월(556억5000만 달러) 이후 최저치다.
기업은 47억9000만 달러 축소된 447억1000만 달러를, 개인은 15억2000만 달러 줄어든 138억3000만 달러를...
한은의 외환보유액에 빗대 제2의 외환보유액 내지 민간 외환보유액이라 불린다.
통화별로는 달러화예금이 39억3000만달러 감소한 648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 또한 전년 3월 59억2000만달러 감소 이후 가장 크게 줄어든 것이다. 기업은 38억8000만달러 축소된 495억달러를, 개인은 5000만달러 줄어든 153억5000만달러를 보였다. 개인 달러화예금은 넉달연속...
국제통화기금(IMF) 특별인출권(SDR)은 1000만 달러 늘어난 33억7000만 달러를, IMF 회원국이 출자금 납입 등으로 보유하는 IMF에 대한 교환성통화 인출권리인 IMF포지션은 3000만 달러 확대된 26억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금은 전월과 같은 47억9000만 달러(104.4톤)를 유지했다.
한편 9월 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4033억 달러)는 세계 9위 수준을...
한은의 외환보유액에 빗대 제2의 외환보유액 내지 민간 외환보유액이라 불린다.
통화별로는 달러화예금이 12억4000만달러 증가한 608억4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역시 2월(625억달러) 이후 최고치다. 기업은 7억6000만달러 증가한 476억6000만달러를, 개인은 4억8000만달러 늘린 131억8000만달러를 보였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과 달러화예금에서 개인이...
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4월말 외환보유액은 전월말보다 12억2000만달러(0.3%) 감소한 4040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8월 13억2000만달러(0.3%) 축소이후 가장 많이 줄어든 것이다.
한은은 달러화 강세에 기타통화 환산액이 줄었기 때문이란 설명이다. 김원태 한은 외환회계팀장은 “달러화 강세에 따른 환산액 감소와 외화예금 감소에 따른...
한은의 외환보유액에 빗대 제2의 외환보유액 내지 민간 외환보유액이라고 불린다.
달러화예금은 5억1000만달러 증가한 633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작년 4월 663억5000만달러 이후 최대치다. 기업은 1억7000만달러를 뺀 508억1000만달러를 보인 반면, 개인은 6억8000만달러 늘린 124억9000만달러를 나타냈다. 개인도 작년 4월말 126억2000만달러 이래 가장 많은...
이는 한은이 현재방식으로 관련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0년 이후 역대 최대폭이다. 직전 최대치는 지난해 8월 기록한 7억6000만달러 감소였다.
거주자외화예금이란 내국인과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및 국내에 진출해 있는 외국기업 등의 국내 외화예금을 말한다. 한은의 외환보유액에 빗대 제2의 외환보유액 내지 민간 외환보유액이라고...
한은의 외환보유액에 빗대 제2의 외환보유액 내지 민간 외환보유액이라고 불린다.
통화별로는 미 달러화예금이 31억1000만달러 증가한 601억1000만달러로 역시 석달만에 600억달러대를 회복했다. 기업은 33억달러 늘어난 485억3000만달러를, 개인은 1억1000만달러 증가한 115억8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위안화도 2억6000만달러 늘어난 14억5000만달러를 보였다....
한은의 외환보유액에 빗대 제2의 외환보유액 내지 민간 외환보유액이라고 불린다.
통화별로는 미 달러화예금이 58억9000만달러 감소한 566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기업은 53억9000만달러 감소한 448억2000만달러를, 개인은 5억달러 축소된 118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4억9000만달러 줄어든 44억3000만달러를, 유로화는 3억4000만달러 감소한...
한은의 외환보유액에 빗대 제2의 외환보유액 내지 민간 외환보유액이라고 불린다.
통화별로는 미 달러화예금이 37억3000만달러 준 663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기업이 30억9000만달러 감소한 537억3000만달러를, 개인이 6억4000만달러 축소된 126억2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엔화예금은 2억8000만달러 증가한 49억9000만달러를 기록해 올들어 첫 증가세를...
외환보유액이 65억 달러 가까이 증가하며 2년9개월만에 최대폭 증가를 기록했다. 잔액 역시 3960억달러에 육박하며 석달 연속 사상최대치를 경신했다.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달러가 약세를 보이면서 외화자산의 달러화 환산액이 증가한데다, 급격한 원화강세(절상, 원·달러 환율 하락)에 외환당국이 환율시장 개입에 나섰기 때문이다.
5일 한국은행에...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2개월 연속 감소했다. 미국에서 예산안이 통과한데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하는 세제개혁안에 대한 기대감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달러가 강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실제 주요 6개국 통화를 대상으로 한 달러화지수인 달러인덱스는 8개월만에 최대폭으로 오르면서 2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중국의 지난해 미국 국채 보유액이 사상 최대폭의 감소세를 나타내면서 결국 일본에 1위 채권국 자리를 내줬다.
미국 재무부의 월간 국채 보유 현황 집계에서 중국의 지난해 12월 미국 국채 보유액은 1조600억 달러(약 1209조4600억 원)를 기록했다고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전월보다 91억 달러 증가해 지난해 5월 이후 처음으로...
중국의 외환보유고는 지난 2014년 정점을 찍고나서 감소세로 돌아섰다. 미국 국채 보유액은 지난 2013년 1조3200억 달러로 정점에 올라섰으나 이후 위안화 가치를 지탱하고 자본유출을 막기 위해 인민은행이 달러화 자산을 매각하면서 지금까지 약 2700억 달러 줄어들게 됐다.
프리야 미스라 TD증권 글로벌 금리전략 대표는 “중국의 미국채 보유량이 줄어들고...
그러나 틸튼 아시아 경제 전문가는 “루피아 가치가 현재 수준에서 크게 하락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인도네시아는 2013년 이후 경상수지 적자 축소, 외채 감소 및 외환 보유액 증가 등 긍정적인 모습을 보인다”며 “미국 금리 인상에 따른 자본 유출도 지난 2013년보다 제한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11월 중국의 외환 보유액은 1월 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다. 위안화는 이대로 가면 연간 기준으로 약 20년 만의 최대폭 하락을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2017년부터는 연 5만 달러로 제한하고 있는 개인 환전 한도가 재설정되는 데다 미국 금리 인상 속도가 가속화한다. 또한 도널드 트럼프 차기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보복 관세를 부과할...
외국인이 국내에 투자한 1년 미만의 단기외채는 1196억 달러로 전분기 대비 56억 달러 감소했다. 외환보유액인 준비자산에서 단기외채가 차지하는 비중은 32.5%로 전분기대비 0.9%포인트 감소했다. 이 수치는 우리나라의 대외 지급능력 정도를 판단할 수 있는 지표로 비율이 높으면 위험하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대외채무 잔액은 4091억 달러로 같은 기간 146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