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카드를 제외한 나머지 패키지 상품·서비스를 모두 보유하고, 거래외국환은행 지정 및 수신 월 평균 잔액 30만 원 이상을 유지한 고객에게는 비대면 해외송금 수수료·전신료, 우리은행과 타은행 이체수수료 및 ATM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우리 글로벌 패키지' 출시기념 이벤트로 내년 6월 30일까지 우대조건 충족 고객에게 우리 글로벌 패키지 면제 혜택...
실제, 11월3일까지 마이너스(-0.03%p)를 기록하던 차익거래유인(3개월물 통화안정증권(통안채)과 라이보(리보·LIBOR) 금리차이인 내외금리차에서 스왑레이트를 뺀 값)은 4일부터 플러스로 전환해 11월18일 0.26%포인트까지 상승한 바 있다. 이 값이 플러스면 외국인이 국내에 투자할 경우 그만큼 이익을 본다는 의미다.
반면, 시장 불안감은 여전한 분위기다. 원...
당시 정부의 외국환평형기금을 포함한 외환보유액과 국민연금이 갖고 있는 원화간 스왑계약을 체결했으며, 올 연말까지 6개월 또는 12개월물로 외환스왑거래를 약정했다. 만기연장(롤오버)은 없으며, 올 연말 12개월물로 거래를 체결할 경우 최대 내년말까지 외환스왑거래가 유효하다. 외환스왑 집행규모만큼 외환보유액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금융기관...
이를 통해 하나은행은 대한민국의 무역 활성화를 이끌고 있는 수출입 기업과 함께하며 외국환 전문은행으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이번 수출입 아카데미는 사전 신청한 170여개 기업의 실무자 480명을 대상으로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진행됐다. 주요 질의사항에 대한 전문가 답변과 실시간 퀴즈 이벤트도 포함돼 주목받았다.
특히 하나은행 소속 수출입...
29일 수원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김영남)는 안 회장을 특경법위반(횡령), 외국환거래법위반, 증거은닉교사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다만 외화밀반출 혐의는 계속 수사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안 회장은 경기도로부터 북한 지원 명목의 지원금 20억 원을 받아 이 중 13억 원을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로 기소됐다.
또 안 회장은 아태협이 마련한 자금 50만 달러(한화...
이들은 2010년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전력이 있던 전 서울시 공무원 유우성 씨에 대한 동일 외국환거래법위반 고발사건과 관련해 특별한 사정 변경이 없음에도 2014년 5월 공소를 제기해 검사로서의 권한을 남용했다는 혐의를 받았다.
공수처에 따르면 이 사건의 공소시효는 지난해에 이미 완성됐다. 대법원은 지난해 10월 14일 이 사건과 관련해 검찰의 공소제기가...
2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0월말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은 전월말보다 81억5000만달러 증가한 976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2월(981억4000만달러) 이래 최고치며, 역대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던 2017년 10월(+96조2000억달러) 다음으로 가장 큰 증가폭이다.
주체별로 보면 기업은 78억2000만달러 늘어난 833억8000만달러를, 개인은 3억3000만달러 증가한...
수원지검 형사6부(김영남 부장검사)는 전날 외국환거래법 위반과 증거은닉 교사 등 혐의로 아태협 안모 회장에 대해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고 11일 밝혔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이날 오후 2시 30분께 수원지법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각종 의혹으로 검찰 참고인 조사를 받던 안 회장은 올해 9월 말에서 10월 초순 사이 잠적했다. 검찰은 체포 영장을...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김영남)는 이날 오후 안모 회장을 외국환거래법위반과 증거은닉교사 등 혐의로 서울 강북 모처에서 붙잡았다. 검찰은 지난달 안 회장이 잠적하자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그를 추적해왔다.
검찰은 2019년 1월 쌍방울 그룹의 임직원 수십 명을 동원해 수십억 원 상당의 미화를 중국으로 밀반출한 혐의에 안 회장이 관여한...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0월 외국인 순매수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1조5060억 원), 삼성SDI(7600억 원), SK하이닉스(6610억 원), LG에너지솔루션(4400억 원), KT&G(2000억 원) 등의 순이었다.
전균 삼성증권 연구원은 “한국물을 바스켓 단위로 매입하는 과정에서 시총 상위 종목군에 매수가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며 “외국인 투자자들의 주식매매는 해외 신흥국(EM)...
이 원장은 "외국인 투자등록 제출서류에 대한 부담, 장외거래 제한, 복잡한 통합계좌 사용 절차 등에 대한 개선요구가 존재한다는 것을 안다"며 "제기된 사항을 중심으로 외국인 투자등록제도가 합리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살펴보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금융의 디지털화가 가속화되면서 국내에서 영업 중인 외국계 금융회사의 클라우드...
당시 정부의 외국환평형기금을 포함한 외환보유액과 국민연금이 갖고 있는 원화간 스왑계약을 체결했으며, 올 연말까지 6개월 또는 12개월물로 외환스왑거래를 약정했다. 만기연장(롤오버)은 없으며, 올 연말 12개월물로 거래를 체결할 경우 최대 내년말까지 외환스왑거래가 유효하다. 외환스왑 집행규모만큼 외환보유액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반면...
2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 3분기(7~9월) 중 외국환은행의 대고객 및 외국환중개회사 경유거래를 포함한 은행간 일평균 외환거래규모는 전분기대비 43억8000만달러(6.7%) 감소한 612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19 발발 직후인 2020년 2분기(-73억5000만달러) 이후 가장 큰 감소폭이다.
환율 변동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연준 자이언트스텝에 따른 불안감...
17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오전 9시 12분 기준 원ㆍ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0.5원 오른 14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ㆍ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2.4원 오른 1440.90원에 출발해 지난달 28일 장중 기록한 연고점인 1442.20원을 눈앞에 뒀다.
증권가는 양호한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와 기대 인플레이션 재반등에 따라 긴축 우려가 커지면서...
반면, 3분기 중 외국환중개회사 경유거래를 포함한 은행간 외환거래규모는 일평균 295억7000만달러로 전분기보다 25억달러 감소했다. 이는 2016년 4분기(-26억8000만달러) 이후 가장 큰 감소폭이다. 2분기에는 320억7000만달러를 기록해 2분기째 역대 최고치를 이어갔었다.
부문별로 보면 현물환 거래는 22억9000만달러 줄어든 99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금감원은 “외국인 투자자가 투자중개업자를 통해 '김치 프리미엄' 등을 노린 가상자산 차익거래 목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추정되며 외국환거래법에 의한 자본거래 관련 규정 위반 혐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NH선물의 외환업무 및 자금세탁방지업무 취급에 있어 위법 부당한 부분이 있다면 관련 법규와 절차에 따라 엄중히 조치할 방침”이라며...
최근 몇 년간 동일한 가상자산이 외국거래소보다 우리나라 거래소에서 비싸게 거래되는 일명 ‘김치 프리미엄’ 현상이 발생했다. 이런 ‘김치 프리미엄’을 노린 일본‧중국의 세력과 연계된 피고인들이 조직적으로 우리나라 거래소에 대량의 가상자산을 투매하고 그 이익금을 불법적인 방법으로 해외로 빼돌리는 범행 구조를 최초 적발해 처벌한 사건이다....
5년 만기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의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은 지난달 30일 0.58%포인트를 기록 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자이언트 스텝’(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에 나선 후 상승추세다. CDS는 채권이 부도나면 거래 상대방으로부터 원금을 받을 수 있는 파생상품으로 보험료 성격인 CDS 프리미엄이 올라간다.
치솟는 금리를 감당키 힘든...
실제 외국환거래 규정 제4-3조에 따라 국내 거주자의 경우 1년 5만 달러까지는 자유롭게 송금 거래를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연간 동일인 해외송금 합계가 1만 달러를 초과하면 해당 내역이 국세청에 통보된다. 이는 곧 1만 달러 미만 송금액의 경우 관리·감독의 사각지대에 놓인다는 것이다.
또한 거액 송금이 아닌 경우 대체로 증여세 과세를 자진...
현행 외국환거래법 제8조와 시행령 제13조에는 금융투자가 외국환 업무에 등록하기 위한 요건으로 “외국환 업무 2년 이상 경력자 또는 기획재정부장관이 정하는 교육을 이수한 자를 영업소별로 2명 이상 확보해야 한다”고 명시돼있다.
이번 과정은 외환거래 및 외환 파생상품 관련 현업 전문가의 실무중심 강의로 외국환 관련 법규, 헤지·차익 등 각종 거래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