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9일까지 중동점 유플렉스 1층에서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특별전시 ‘최민식을 보았다’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선 최민식 배우의 지난 여정을 집대성한 기념 책자를 선보이고 한정판 굿즈도 판매한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고 관람료는 무료다.
신 집행위원장은 “영화는 대중의 존중과 사랑받아야 한다”고 힘주어 말하면서 “영화든 영화제든 진짜로 재미있는 것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있는지 스스로 물어야 한다”고 했다. 그렇지 않다고 판단된다면, 새로운 방법을 찾아 나서는 데 망설이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미래 영화인에 “유튜브 채널 여세요” 지원 구상도
영화제 차원에서 미래영화인을...
공원의 잔디마당은 전주국제영화제가 열리는 전주시의 대표 공간이자 지역민의 나들이 장소로 기능하고 있다.
태영건설은 2020년 '조경디자인 가이드라인'을 구축하고 다양한 삶의 모습을 자연의 경관에 담는 데시앙 스케이프를 조경콘셉트로 설정했다. 가이드라인에는 계절, 감성, 예술적 풍경을 담은 그린플라자, 아띠랑스가든, 데일리가든, 데시앙플레이스를...
이번 주 개막하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마스터클래스 참석차 29일 부천을 찾는 등 한국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날 김기영, 박찬욱, 봉준호, 홍상수, 장준환, 나홍진 등 한국의 감독을 다수 언급하며 애정을 표한 그는 “봉준호 감독은 이미 ‘보 이즈 어프레이드’를 봤다”면서 “그가 내 영화로 함께 GV를 해준다는 게 내게는 큰 영광”이라고 전했다.
지난달 프랑스에서 열린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돼 2회차 분량이 최초 공개되기도 했는데요. 상영 이후 5분여 간의 기립 박수가 터져 나왔다고 전해지면서 기대를 더했습니다.
그러나 당시 시리즈를 먼저 감상한 기자들과 평론가들을 중심으로 혹평이 쏟아졌습니다. 여성 혐오적 묘사, 남성주의적 성적 판타지가 고스란히 재현됐으며 배우들의...
부산국제영화제가 26일 영화의전당 비프힐에서 2차 임시 총회를 열고 2023년 부산국제영화제 1차 임시총회로 선출된 조종국 운영위원장의 해촉 안건(참석인원 28명, 찬성 16표, 반대 12표)이 가결됐다고 밝혔다.
또 허문영 전 집행위원장 사임과 조종국 운영위원장 해촉에 따른 궐위로 직무대행 체제를 위한 규정도 개정됐다.
'집행위원장이 사고가 있을 때 수석...
아리 에스터 감독은 이번 주 개막하는 국내 최대 장르영화 축제인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도 공식 참석해 GV(관객과의 대화)에 모습을 드러내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29일에는 한국 사랑이 지극한 톰 크루즈의 얼굴을 볼 수 있을 예정이다.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K ONE’으로 11번째 내한 일정을 확정하고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와 긴밀하게 소통 중이다....
‘YOU=YOU’는 한국 사회에 만연한 HIV 질환 및 감염인에 대한 무분별한 오해와 차가운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한국GSK가 제작한 소수자·다양성 단편영화다. 영화 제목인 ‘YOU=YOU’는 ‘HIV 검출 수준이 일정 수준(HIV-1 50 c/㎖) 이하이면 전파 위험성이 없다’는 개념인 ‘U=U(Undetectable=Untransmittable)’와 ‘당신(YOU)도 당신(YOU)과 똑같은(=) 사람’이라는 두 가지...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7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으며 제80회 골든글로브 감독상과 작품상, 제47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관객상 등을 수상했다. 그에 비해 국내 흥행성적은 놀라울 만큼 초라했다. 작품 속에는 영화의 본질에 대한 노 대가의 철학, 통찰, 모범적인 전형들이 두루 포함돼 있다. 평생 단짝인 존 윌리엄스의 음악도 빼놓을 수 없는 핵심 포인트다....
영화수입배급사는 통상 영화제 기간 열리는 필름마켓에 참석해 자국에서 개봉할 작품을 구매한다. 폐막일에 공개되는 수상결과를 알지 못하는 시점인 만큼, 완성된 영화를 현지 관람한 대표의 ‘감’이 작동하면 직원들의 ‘지지와 동의’를 얻어 구매 경쟁에 뛰어드는 식이다.
‘억’ 소리 나는 구매비를 과감하게 지불한 뒤 들려오는 수상 소식은 쾌감과 동시에...
부산국제영화제 인사를 둘러싼 갈등이 격화되는 가운데 당사자인 조종국 운영위원장이 “이용관 이사장이 퇴임할 때 나도 재신임받는 게 절차라고 생각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는 26일 소집될 부산국제영화제 이사회 임시총회에서 자신에 대한 해촉안이 통과될 경우 ”일방적으로 공격을 받고 명분도 없이 그만두게 되는 상황”이라면서 “내가 할 수 있는 대응을...
전북 무주군은 이달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열린 ‘무주 산골 영화제’에서 바가지요금을 근절하겠다는 방침에 따라 음식 단가를 1만 원 이하로 책정했습니다. 지름 26㎝짜리 접시에 담긴 삼겹살과 숙주나물은 1만 원, 20㎝ 길이 수제 소시지에 야채와 빵을 곁들인 세트는 3000원 등에 판매됐죠.
간식 부스 운영권 선발에도 공을 들였습니다. 행사 개최에 앞서 지역...
이때 “영화 몇 편 못 튼다고 영화제 못 하는 거 아니지 않느냐”는 답을 조 운영위원장으로부터 들었다고 밝힌 남 권한대행은 “영화를 포기하는 대신 자신의 자리를 지키겠다는 사람이 과연 영화제 위원장을 맡을 자격이 있을까”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영화계 일각에서는 임시총회 논의 결과와 상관없이 조 운영위원장의 위촉 자체에 효력이 없다는 주장도 나온다....
대표적으로 무주 산골 영화제를 꼽을 수 있다. 이들은 무주군이 직접 간식 부스를 관리해 가격을 통제했다. 핫도그는 3000원, 삼겹살은 10000 원, 주류 가격은 모두 3000 원으로 통일해 음식은 모두 만 원 지폐 한 장으로 살 수 있었다. 무주 영화제는 다른 축제에 비해 규모가 작아 통제가 수월해 다른 축제와 단순 비교는 어렵지만 지자체가 주도하는 축제 관리의...
영화제 측은 인천시가 영화제 상영장 검열과 퀴어영화 배제를 요구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인천여성영화제는 17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공식 채널을 통해 “인천시 보조금 지원사업으로 선정됐으나 담당부서인 여성정책과에서 실행계획서 승인을 앞두고 영화제 상영작 검열과 퀴어영화 배제를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인천시가 앞장서서...
해당 영화의 배급사인 엣나인필름 측은 관련 의혹에 억울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정상진 엣나인필름 대표는 페이스북에 “‘그대가 조국’은 2022년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특별 상영에서 처음 공개됐고 상영관 확보를 위해서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했다.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후원하신 분들 중 많은 분들이 좌석 후원을 해주셨고 이분들의 후원금은 상영관 확보에...
의도가 없다”, “반드시 사건 진상 조사를 하고 직장 내 성희롱 성폭력 예방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31일 일간스포츠는 허문영 집행위원장이 전 사무국 직원을 상대로 성희롱 발언을 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에 영화계 일각에서는 해당 보도에 앞서 한발 먼저 사의를 표명한 허문영 집행위원장에 대한 부산국제영화제의 입장을 요구해왔다.
앞서 2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무주산골영화제에서 모든 음식 판매 가격을 최대 1만 원으로 책정했다. 간식 부스를 운영한 업체 7곳에서 판매한 삼겹살과 수제 소시지, 김밥, 떡볶이 등 메뉴 30여 개 가격은 모두 1만 원 이하였다. 또 무주군은 올해 축제를 준비하면서 음식값 외에 환경 문제에도 신경을 썼다. 무주군은 축제 기간 중 6월 5일이 ‘환경의 날’이어서 일회용품...
그는 “여러분도 잘 아시겠지만 헝가리에서 영화 촬영을 마쳤고 칸에도 다녀왔고 아직까지 영화제의 모든 순간이 꿈같이 느껴질 정도로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면서 “오늘은 한 가지 더 꿈같은 소식을 여러분들께 제일 먼저 전하고 싶어서 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송중기는 “아내 고향인 이탈리아 로마에서 마침내 아기와 만났다. 건강한 아들이다. 아주...
각본상을 수상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몬스터'는 '스즈메의 문단속'으로 상반기 관객의 뜨거운 선택을 받은 미디어캐슬이, 켄 로치 감독의 신작 ‘디 올드 오크’는 '나, 다니엘 블레이크' 등 켄 로치 영화를 다수 들여온 영화사진진이 칸영화제에 앞서 수입 권한을 확보한 상황이다.
13일 미디어캐슬에 따르면 ‘몬스터’는 올해 4분기에, 영화사진진에 따르면 '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