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28일 '2023년 하반기 금융안정보고서' 발표"GDP 대비 민간신용 비율, 점진적 하향 안정화 노력 필요"한은, 가계·기업신용 모두 축소 필요 지적…"기업 존속 가능성 평가해야"
한국은행이 가계대출 관리대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민간신용 비율이 점진적으로 하향 안정화되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은은 이...
27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기준 8개 전업 카드사(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BC카드)의 체크카드 총 발급 수는 1억8557만 장으로 전년 동기(1억8441만장) 대비 약 100만 장 증가했다. 총 이용금액은 81조552억 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78조9281억 원)보다 2.69% 증가한 수준이다.
체크카드 발급량이 감소했던 지난해와는 대조되는 것이다. 실제...
기존보다 더욱 빠르고 간편한 방식으로 작성할 수 있고 여신, 신용카드 등 모든 창구업무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서류관리시스템'은 작성된 서류들을 집중해 이미지 형태로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고도화를 통해 IT 인프라를 최신화하고 이미지 뷰어를 개선하는 등 안정성과 편의성을 강화한다. 또한, 이미지 분석 및 활용의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뒤이어 저축은행(5.56%), 여신전문금융회사(4.44%), 상호금융(4.18%), 보험(1.11%), 은행(0%) 순이었다. 제1금융권인 은행은 대출잔액 규모는 크지만, 리스크 관리로 연체율이 0%대에 진입해 비교적 안정권에 들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문제는 보험사와 증권사, 상호저축은행 등이 포함된 제2금융권이다. 대출잔액은 물론 연체율이 높은 업권이 다수 포함돼 자금을...
김태오 DGB금융 회장은 임원인사 원칙으로 △핵심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HIPO’ 인재풀(Pool)에서 임원을 선임해 핵심인재 양성의 기업문화 정립 △학연·지연을 탈피하고 역량과 CDP(경력개발관리)에 기반한 객관적인 인사 평가를 통해 우수인재 선임 △미래 최고경영자로서 윤리성과 도덕성을 겸비하고 조직 통합을 도모할 자질을 갖춘 사람 △후진 양성 및 경영의...
예컨대, 상호금융(농‧수‧신협)에 대한 사전요구자료 서식은 1개에서 5개(일반현황, 자산건전성 분류, 여신취급 및 사후관리, 동일인 대출한도 등 각종 법규한도 준수, 내부통제)로 세분화됐다.
모듈화를 통해 사전요구자료 간소화 효과뿐만 아니라, 중요 부문에 대한 검사역량 집중을 통해 검사 효율성도 높였다. 이번 개편으로 금융회사가 제출해야 할 검사...
저축은행업 감독규정에 따라 부동산 관련 여신은 총여신의 50%를, 부동산 PF는 20%를 넘을 수 없다.
금융당국은 저축은행의 부동산 PF 건전성 지표 악화에 대해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는 입장이다. 다만 총신용공여액의 20%까지 부동산 PF를 취급할 수 있던 현행법을 내년부터 이 비율에 신규 토지담보대출도 포함하겠다는 방침이다.
저축은행업권은 1000억 원...
오세윤 내정자는 채권관리 분야에서 다년간 쌓아온 전문역량을 바탕으로 부실여신을 적극적으로 회수하고 건전성 회복을 통한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인물로 평가받았다.
임추위 측은 15년 이상의 일선현장에서의 경험과 축적된 인적 네트워크로 수익성 중심의 가계신용여신 확대로 자산의 질적 성장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21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11월 말 기준 국내 9개 카드사(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BC·NH농협카드)의 카드론 대환대출 잔액은 1조596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1조664억 원) 대비 49.6% 증가한 수치다. 전월(1조4903억 원)대비 1057억 원 늘어 올해 월별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카드론 대환대출은 카드론을 받는 차주들이 만기 내 갚지...
연체율 3.1%로 자산건전성 악화이달초 개별조합 현장점검 실시
금융당국이 상호금융권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 관리에 들어갔다. 최근 상호금융권의 건전성에 빨간불이 들어오자 현장점검을 통한 실태 파악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금융감독원은 상호금융권 개별 지점에 대한 현장점검을 완료했다. 금감원은 향후...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79개 저축은행의 고정이하여신(3개월 이상 연체된 부실채권) 비율은 6.40%다. 전 분기 대비 0.79%포인트(p) 오른 수치다. 같은 기간 연체율은 6.15%로 0.82%p 뛰었다. 위기감을 감지한 금융당국이 이달부터 저축은행 연체 채권 관리실태에 대한 현장점검에 돌입한 배경이다.
올해 3분기까지 전체 저축은행은 1400억 원이 넘는 순손실을 기록...
무수익여신비율은 ‘고정이하’ 여신 중에서도 파산 신고 등으로 회수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한 대출 비율을 나타낸다.
업계는 무리한 중·저신용자대출 확대가 건전성 악화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금융당국에 꾸준히 규제 완화를 요구하고 있다. 당국도 지난달부터 인터넷은행과 협의를 진행하면서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과 건전성 관리 현황 등에 대한...
검사 및 공동검사 대상기관(규정 제5조)은 △금융기관 △금융투자업자 △전자채권관리기관 등이다.
한은 총재는 통화신용정책의 효율적 수행을 위해 금융통화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금감원에 공동검사를 요구할 수 있다. 요구할 수 있는 상황(제6조)은 △한국은행의 규정 및 조치사항의 준수 여부나 운영상황 등을 점검할 필요가 있는 경우 △지급결제제도의 안정적...
ADB와 PKSF 관계자 총 11명이 참여해 KB국민은행의 중소기업 신용보증대출, 기업신용평가, 신용리스크 및 여신사후관리(조기경보) 시스템 등에 관한 선진 사례를 공유했다.
신용보증대출 업무 관련 KB국민은행의 보증서 담보대출 신규 및 사후관리 프로세스에 대해 설명하면서 국내 신용보증기금 등 보증기관과 모바일 기반으로 한 연계 시스템...
그룹 임추위는 박승오 후보가 은행의 여신분야에서 오랜 기간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신전문금융업계에서 하나캐피탈의 CEO로서 위험관리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내고 있는 인물이라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다음으로 하나생명보험 신임 대표이사 사장 후보에는 남궁원 현 하나은행 자금시장그룹 부행장을 추천했다. 남궁원...
앞서 금감원은 8월부터 10월까지 가계대출 취급 16개 시중은행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해 가계대출 규제 준수 여부, 여신심사 적정성 등 가계대출 취급현황 전반을 점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금감원은 은행권 가계대출 현장점검 결과를 전달하고 향후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현장 점검결과 가계대출 운용과 관련해 내부통제가 미흡한 사례가 적발됐다. 주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