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회사 하이브와 경영권 분쟁 중인 어도어 측이 오늘(10일) 이사회를 열고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결정했다.
민희진 어도어 대표와 이사진은 이날 오전 서울 시내 모처에서 이사회를 진행했다. 어도어 측에 따르면 "오늘 이사회는 감사를 포함한 구성원 전원이 참석해 31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기로 결의했다"라며 "임시주주총회의 안건은 하이브가...
가요 기획사 하이브와 갈등 중인 어도어가 이사회를 앞두고 하이브의 무리한 감사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10일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세종은 "금일 개최될 어도어의 이사회를 앞두고, 이날 새벽까지 어도어 구성원이 하이브 감사팀의 비상식적인 문제 제기에 기반한 불법적인 감사로 인해 고통을 당하는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다...
하이브와 산하 레이블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갈등 중인 가운데 어도어 소속 뉴진스 멤버 다니엘이 복잡한 심경을 털어놨다.
다니엘은 8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포닝’을 통해 “평소보다 좀 조용해서 걱정하는 버니즈(팬덤)들이 있더라. 걱정하고 응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이 같은 글을 남겼다.
다니엘은 “요즘 마음이 너무 무겁지만 버니즈분들을 위해...
화제의 인물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기자회견에서 파견된 일명 ‘희진적 사고’입니다.
긍정적인 사고가 아닌 독기 가득 사고인 셈인데요. 엄청난 반향을 불러일으킨 ‘맞다이 기자회견’에서 나온 민 대표의 발언들로 도출된 사고죠. “내가 왜 죽어? 너나 죽어”, “너만 우울증이야? 나는 10년 전부터 우울증이야” 등의 멘트로 이해될 수 있습니다.
어려우신가요?...
최근 하이브 측과 자회사 어도어 민희진 대표이사와 본격적인 갈등이 표출되기 이전부터 하이브의 주가 흐름은 이미 좋지 않았다는 분석이다.
방시혁 의장 다음으로 문화·콘텐츠 종목 주식부자 넘버2는 JYP엔터테인먼트 박진영 최대주주 겸 CCO인 것으로 밝혀졌다. 박진영 CCO의 이달 초 주식평가액은 3657억 원으로 관련 업계 2위를 차지했다. 박진영...
그룹 뉴진스의 팬들이 어도어의 수장 민희진을 응원하는 트럭 시위에 나섰다.
8일 SNS를 비롯해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뉴진스 팬들이 모금을 통해 하이브 사옥에 보낸 시위 트럭 사진이 공개됐다. 트럭에는 “민희진 활동 보장하라” 등 산하 레이블 어도어 민희진 대표를 옹호하는 문장이 담겼다.
팬들은 해당 트럭을 통해 “버니즈(뉴진스 팬클럽)는 하이브가 아니라...
어도어는 8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혜인이 4월 연습 도중 발등에 통증이 생겨 병원에 내원했다. 검사 결과 미세 골절이 발견되었다”라고 밝혔다.
의료진은 발등에 무리가 될 수 있는 움직임은 최소화하라는 소견을 냈고, 이에 어도어는 이번 ‘하우 스위트’(How Sweet) 공식 활동에는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다만 혜인의 컨디션 및 의료진 소견에 따라 향후 음악방송 및...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법원에 의결권행사금지 가처분 신청을 했다.
7일 어도어 측은 공식 입장을 내고 "민 대표는 오늘 하이브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의결권행사금지 가처분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그간 하이브는 민 대표 등 어도어 경영진을 교체하기 위한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요구해왔다. 법원에도 임시주총 소집 허가신청을...
가요 기획사 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대표 간의 갈등이 2주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사태의 분수령이 될 어도어 이사회가 10일 열린다.
7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어도어는 10일 오전 9시 서울 시내 모처에서 이사회를 개최한다.
현재 이사회 상정 의안은 임시주주총회 소집으로 알려졌다.
앞서 민 대표 측은 지난달 30일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 임시주총 소집 허가...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기자회견 이후 하이브가 주장하는 민 대표의 '경영권 탈취 의혹'에 따른 여론이 급변했는데요. 하이브 쪽이 우세하던 여론에서 꽤 양분된 상황이죠.
문제는 해당 의혹에 뜬금없는 피해자가 나왔는데요. 바로 하이브의 대표 아티스트이자 지금의 하이브를 세운 장본인 방탄소년단(BTS)과 명상단체 단월드입니다.
지난달 25일 민 대표의...
현재 하이브와 자회사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가 경영권 찬탈 시도 의혹 등을 두고 첨예한 갈등 중인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BTS의 콘셉트 도용 의혹과 사이비 연관설, 앨범 사재기 의혹 등 사실 여부를 알 수 없는 의혹들이 제기된 바 있다.
아미 소속 집회 주최자 A 씨는 본지에 "집회는 BTS에 대한 하이브의 미온한 대처 태도 때문에 진행됐다...
단월드는 "최근 하이브와 어도어의 경영권 분쟁 관련해 유튜브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하이브가 사이비 종교 단체인 단월드와 연루되어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라며 "단월드를 마녀사냥식 사이비 종교 단체로 매도하고 있어 단월드는 물질적으로 정신적으로 큰 피해를 입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단월드는 건강교육기업이지...
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갈등이 심화되는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불거진 하이브와 단월드 연관설을 두고 단월드 측이 공식 입장을 예고했다.
단월드는 1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연예기획사 하이브와 어도어 민희진 대표의 진실공방이 이어지고 있는 지금 뜬금없이 명상기업 단월드 연루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하이브의 주장에 대해 정면 대응에 나섰다.
어도어 측은 2일 법률대리인 세종을 통해 '하이브의 주장에 대한 정확한 사실관계를 알려드린다'라는 공식 입장문을 배포했다.
이날 어도어는 '경영권 탈취', '금전적 보상', '내부 고발 및 감사 과정', '첫번째 걸그룹으로 데뷔 시켜주겠다는 하이브 약속', '데뷔시 뉴진스 홍보를 하지 말라고 한 부분...
가요 기획사 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대표 간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민 대표 측이 올해 초 어도어 이사회를 거치지 않고 대표이사 단독으로 '뉴진스의 전속계약을 해지할 수 있게 하는 권한'을 요구한 것으로 파악됐다.
2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민 대표 측 법무법인은 올해 2월 이러한 내용이 담긴 주주 간 계약서 수정안을 하이브 측에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근 하이브와 산하 레이블이자 뉴진스 소속 회사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는 ‘경영권 찬탈’ 의혹을 두고 갈등을 빚고 있다.
하이브는 민 대표의 경영권 탈취 시도 등을 이유로 어도어에 대한 감사에 돌입했고 지난달 25일 업무상 배임 혐의로 민 대표와 부대표 A씨를 경찰에 고발한 상태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달 27일 뉴진스는 신곡 ‘버블검’을 발표하고 활동에...
민희진 어도어 대표도 자신의 SNS에 해당 영상을 올리며 홍보에 힘을 보탰다.
공개된 영상에는 뉴진스 멤버들을 상징하는 미국 인기 애니메이션 '파워퍼프걸' 캐릭터가 등장한다. 사랑의 묘약을 찾아 나선 다섯 멤버는 ‘무지개 꽃’을 발견하고 초능력을 발휘한다. 이후 꽃 캐릭터는 뉴진스의 토끼 캐릭터 중 하나인 빙키봉 모습으로 변신한다. 뉴진스가 애플...
하이브와 경영권 갈등을 빚고 있는 어도어 측이 다음 달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3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어도어 측 변호인인 이원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는 이날 오후 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21부(전보성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임시 주주총회 소집허가 신청 심문기일을 마친 뒤 취재진에게 "5월 10일까지 이사회가 열리고 5월 말까지 주총이...
국내 최대 음악 기획사 하이브의 내분 사태 후폭풍이 좀처럼 끝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데요, 25일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모회사 하이브가 제기한 ‘경영권 탈취 의혹’에 강하게 반박하고 나선 이후 벌어진 일이죠.
이날 민 대표는 필터링 없는 새로운 기자회견의 포문을 열면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 박지원 하이브 최고경영자(CEO)와 나는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방법원은 이날 오후 4시 35분 민희진 어도어 대표를 해임하기 위해 하이브가 요청한 임시주총 허가 신청과 관련한 심문기일을 비공개로 진행한다. 다만 비송사건절차법에 따라 심문은 비공개로 열린다고 법원은 설명했다.
앞서 하이브는 22일 '경영권 탈취 시도' 등을 이유로 어도어 감사를 통해 경영진 교체 등을 위해 30일 이사회 개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