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업이 단순 생산지원형에서 자원관리형으로 전면 개편된다. 또 대기업 참여를 허용해 스마트양식을 확대하고 수산기업 창업과 투자를 확대해 우수 강소기업을 육성한다. 유통도 혁신해 수산물 유통비용을 크게 낮추기로 했다. 이를 통해 2030년까지 수산업 매출 100조 원, 어가소득 8000만 원, 일자리 4만 개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13일 정부서
앞으로 어촌계 가입 문턱이 낮아질 전망이다.
해양수산부는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사람이 어촌에 쉽게 정착할 수 있도록 어촌계 진입장벽을 완화하고 운영 투명성 등을 확보하기 위해 '어촌계 운영개선 및 발전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어촌계는 마을 어장과 양식장의 합리적 이용과 관리를 위해 조직된 마을단위의 협동체다. 2016년도 말 기
농어촌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농림어업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일 기준 우리나라의 농가는 106만8000가구로 집계됐다.
어가는 5만3000가구(내수면 제외), 임가는 8만7000가구로 조사됐다. 전년에 비해 농가, 어가, 임가는 각각 1.9%, 2.9%, 3.9% 감
여성어업인을 위한 정부의 첫 중장기 계획이 나왔다. 지금까지는 농업에 밀려 정책대상에서 후순위였으나 이번에 처음으로 농어업을 분리해 어촌과 수산업의 현황을 반영한 정책 추진과제를 도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해양수산부는 16일 여성어업인의 전문성 강화, 권익신장, 복지증진 등에 관한 내용을 담은 중장기 계획인 ‘제4차 여성어업인 육성 기본계획(201
여성어업인의 위상 제고와 권익 신장을 위한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가 3일 창립총회를 거쳐 내년 공식 출범한다.
이는 여성어업인이 전체 어가인구의 절반이 넘음에도 역량을 결집하고 권익을 대변할 구심점이 없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이날 수협중앙회 2층 독도홀에서 열린 창립총회는 신황숙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주요내빈들의 축사 및 한여련 깃발 수여식 등 다양
농가 인구 10명 중 4명은 65세 이상이고, 절반이 넘는 가구가 2인 가구로 조사됐다.
통계청이 17일 발표한 ‘2014년 농림어업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농가인구는 275만2000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3.4% 감소했다.
지난해 말 기준 고령화율은 우리나라 전체가 12.7%인 반면 농가인구 중 65세 이상 인구비율은 39.1%로 농가인구
농어촌이 빠르게 늙어가고 있다. 지난해 기준 농가와 어가 인구의 고령화율은 전체 인구의 2~3배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유럽연합(EU)·호주 등 농수산 강국과의 잇따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등 대외개방 파고를 넘기 위해서라도 전문교육을 받은 젊은 인력을 진출시켜 생산성을 높이고 농촌의 활력을 되찾게 하는 일이 시급한 상황이다.
◇농·어
정부가 올 연말까지 수산업을 산업특수분류로 신설키로 했다.
해양수산부는 이달부터 수산업을 생산·가공·유통 등을 모두 포함하는 산업으로 개념을 재정립하고, 수산업의 특수분류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연구에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
해수부 관계자는 “연말까지 어업 생산뿐 아니라 수산물 가공, 유통, 외식업과 어선 건조·수리, 양식사료 제조업, 수산백신 등을 포
농촌의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농가 고령화율은 전체 고령화율의 3배에 달하며 농가 경영주 평균 연령도 처음으로 고령인구 기준인 65세를 돌파했다.
통계청이 17일 발표한 ‘2013년 농림어업조사 결과’ 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일 기준 우리나라 전체 농가는 114만2000가구, 농가인구는 284만7000명으로 집계됐다. 1년 전에 비해 농가는
농림어가의 고령화와 소가족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17일 발표한 ‘2012년 농림어업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12월 1일 현재 우리나라의 농가는 115만1000가구, 어가는 6만1000가구로 나타나 전년보다 각각 1.0%, 2.8% 감소했다. 임가는 9만8000가구로 전년보다 3.6% 증가했다.
인구수는 농가의 경우 291
농어가 인구가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고령화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통계청이 9일 지난해 농업 및 어업조사 결과 농가의 고령화율은 34.2%로 전체인구 고령화율 10.7%에 비해 23.5%p 높았으며 어가는 어가 24.8%로 14.1%p 높게 나타났다.
2009년 12월 1일 현재 농가수는 119만5000가구(전체가구의 7.1%), 농가인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