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어가는 농림어촌…고령화·소가족화 가속

입력 2013-04-17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농림어가의 고령화와 소가족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17일 발표한 ‘2012년 농림어업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12월 1일 현재 우리나라의 농가는 115만1000가구, 어가는 6만1000가구로 나타나 전년보다 각각 1.0%, 2.8% 감소했다. 임가는 9만8000가구로 전년보다 3.6% 증가했다.

인구수는 농가의 경우 291만2000명으로 전년보다 1.7% 줄었고, 어가인구는 15만3000명으로 전년보다 3.9% 감소했다., 임가 인구는 24만8000명으로 전년보다 3.4% 증가했다. 인구의 성비는 농가 95.7, 어가 96.8, 임가 97.4로 전체 성비 100.3보다 여성인구가 많았다.

농림어가의 가구구조는 갈수록 소가족화하고 있다. 농가 48.9%, 어가 51.9%, 임가 52.9%가 2인가구로 나타나 전체 가구 2인가구 비중 25.2%의 두 배에 달했다. 농림어가 평균 가구원수는 2.5명으로 전체 평균 2.8명보다 0.3명 적었다.

고령화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농림어가 인구의 고령화율은 전체인구의 고령화율 11.8%보다 훨씬 높았다. 농가인구의 고령화율은 35.6%로 전년보다 1.9%포인트 증가했다. 어가인구 고령화율은 27.8%, 임가인구 고령화율은 34.1%로 전년보다 각각 2.4%포인트, 2.3%포인트 증가했다.

전체 농가의 2.6%인 3만 가구는 농축산물 판매금액이 1억원을 넘긴 반면 64.9%의 농가는 판매금액이 1000만원에도 미치지 못했다. 농가 규모화가 진행되면서 경지면적 3헥타르 이상 농가도 3~5헥타르에서 1.3%, 5헥타르 이상에서 2.8%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어가의 경우 전체의 9.3%가 수산물 판매금액 1억원 이상이었다. 어가의 수산물 판매금액은 1000만원 미만이 44.9%였고 1000~3000만원 26.3%, 3000~5000만원 10.9% 등이었다. 양식어업과 어로어업 가구는 전년보다 각각 5.7%, 1.6% 감소했다.

특히 송이버섯 채취 가구가 60.2%로 가장 많았고 수액류(14.6%), 고사리(13.9%) 순으로 나타났다. 채취업 종사 가구가 크게 늘면서 송이버섯 채취 가구와 기타 버섯 채취가구가 전년보다 146%와 85.8%씩 늘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40조 쏟는 포스코 수소환원제철⋯상용화까지 수익성 확보 과제
  • 코레일 '2026 설 승차권 예매'…경전선·중앙선·강릉선
  • 평당 1억 원·연일 신고가…규제에도 ‘강남 불패’ [강남 집값 안잡나 못잡나 ①]
  • 트럼프, 그린란드 무력점령 질문에 “노코멘트…관세는 100% 실행”
  • 오천피 가시권…과열 논쟁 속 구조 변화 시험대 [ 꿈의 코스피 5000, 기대 아닌 현실 ①]
  • 대기업·플랫폼도 흔들린다…‘책임 이사회’의 확산 신호 [이사회의 역설中①]
  • 증시 고점에 레버리지 ETF 완화 검토…'투자자 보호 역행' 논란
  • 단독 통폐합 논쟁에 '숫자'로 맞선 신보⋯50년 보증 효과 첫 전수조사
  • 오늘의 상승종목

  • 01.20 12:5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068,000
    • -0.39%
    • 이더리움
    • 4,729,000
    • -0.78%
    • 비트코인 캐시
    • 863,500
    • -1.37%
    • 리플
    • 2,909
    • -0.38%
    • 솔라나
    • 199,300
    • +0.2%
    • 에이다
    • 544
    • +0.18%
    • 트론
    • 460
    • -2.75%
    • 스텔라루멘
    • 319
    • +0.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880
    • +1.2%
    • 체인링크
    • 19,090
    • -0.16%
    • 샌드박스
    • 208
    • +0.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