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중∙소형 폐가전은 전용 수거함이 일부 대단지아파트나 주민센터에만 설치돼 있는 데다, 대형 전자제품처럼 ‘폐기물 스티커’를 붙여 배출하는 통일된 원칙도 없어 일반 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버리는 경우도 많은 실정이다. 또 수거 업체마다 폐가전 처리 방식이나 노하우가 달라 재활용률이 차이가 나고 있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중∙소형 전자제품에...
뉴타운으로 불리는 재정비촉진사업의 가장 큰 특징은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고 그에 따라 도로, 학교, 상업시설 등의 인프라가 추가·개선된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유입이 늘어나다 보니 집값도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재정비촉진 사업은 서울을 시작으로 경기, 인천 등을 거쳐 지방 광역시로 확대됐다. 서울은 대부분...
이 단지는 원도심 내 영천구역 재개발사업을 통해 분양된 대표적인 단지로, 우수한 입지와 생활 인프라를 갖춰 많은 수요자가 몰렸다.
이어 이달 대구 수성구 범어우방1차아파트 재건축사업을 통해 분양한 ‘대구 범어 아이파크’는 8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256건이 접수돼 1순위 평균 15.3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업계에서는 노후화된 원도심을 떠나...
더샵 둔촌포레는 둔촌 현대1차 아파트를 리모델링해 지하 2층~지상 14층, 전용 84~112㎡, 총 572가구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국내 최초로 별동을 신축한 리모델링 단지로, 별동에 들어선 74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됐다. 분양가는 12억~13억 원 대로 인근에 위치한 둔촌주공(올림픽파크포레온) 보다 최대 7억 원 가량 저렴하다. 때문에 1순위 청약 당시 평균 경쟁률 93....
한편, LH는 이날 올해 신규 분양 아파트 5169가구를 포함해 토지와 분양상가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공공분양 아파트는 일반 공공분양 2293가구와 신혼희망타운 2876가구를 공급한다. 단지 내 분양 상가의 경우 총 132실이 공급되며 토지는 수도권 808필지(193만㎡)와 지방권 1004필지(257만㎡) 공급이 예정됐다.
올해 전국 분양 단지의 3.3㎡당 분양가 격차가 최대 15배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연내 분양한 아파트 중 3.3㎡당 가장 높은 가격에 분양한 사업지와 가장 낮은 가격에 분양한 사업지 간 분양가 차이는 15배였다.
지난 1월 분양한 서울 광진구 광장동 ‘포제스한강’의 3.3㎡당 분양가는 1억3770만 원으로...
LH가 올해 4월 이후 공급하는 토지는 총 1812필지(약 450만㎡)이며, 신규 공급하는 분양 아파트는 5169가구, 단지 내 분양상가는 132실이다.
토지는 공동주택 용지를 비롯해 단독주택, 상업업무, 산업유통용지 등 다양한 유형의 토지가 공급될 예정이다. 지역별 공급물량을 살펴보면 △수도권 808필지(193만㎡) △지방권 1004필지(257만㎡) 수준이다. 주요 지구로는...
서울 시내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초등학교 고학년 남학생이 어린 여학생들을 상대로 성추행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2일 구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낮 시간대 서울 구로구 한 아파트 단지에서 초등학교 5~6학년으로 보이는 남학생 A 군 등이 저학년 여학생들을 잇달아 성추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지난달 18일 해당 사건을...
단지 내 ‘육생비오톱’, 다양한 곤충들 삶의 터
조경이 훌륭한 아파트 단지 안이나 관청 주위에 ‘육생 비오톱’이란 푯말이 서있는 경우가 있다. 비오톱은 그리스어로 생명을 뜻하는 비오스(bios)와 땅 혹은 영역을 의미하는 토포스(topos)의 합성어다. 다시 말하자면 육생 비오톱은 육지에 사는 생물의 서식지를 뜻한다. 유사한 생태보호 공간으로 ‘수생 비오톱’ 즉...
포스코이앤씨가 시공을 맡은 더샵 둔촌포레는 둔촌현대1차를 리모델링한 단지다. 지난달 1순위 청약에서 평균 93.06대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하지만, 계약 포기가 속출하며 14가구가 무순위 청약으로 나왔다.
이 단지는 후분양 아파트로 11월 입주 전까지 잔금을 모두 치러야 한다. 이 때문에 계약 포기가 속출한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됐다.
한 재개발 아파트 단지명에 실제 행정동과는 무관한 지명이 포함돼 눈길을 끈 건데요. 온라인상에서는 '투표를 통해 결정된 건데 뭐가 문제냐'는 의견과 '집값 상승효과를 노린 꼼수'라는 지적이 맞서고 있습니다.
22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서울 동작구 흑석11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 조합은 최근 아파트 단지명을 '서반포 써밋 더힐'로 정했습니다.
이 아파트는...
서울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주요 재건축 단지 몸값이 들썩이고 있다. 압구정과 여의도, 목동 등은 지난 18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됐지만, 이들 지역 내 재건축 아파트들은 규제를 비웃듯 연일 신고가 릴레이를 이어가는 중이다. 전문가는 토지거래허가제의 실효성과 다른 지역과 형평성 문제를 들어 주택 거래 적용을 배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22일...
2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달 청약을 진행한 아파트 단지 13개 중 미달 없이 모집 가구 수를 모두 채운 단지는 3개에 불과하다. 나머지 10개 단지는 적어도 한 개, 많으면 전 타입에서 미달이 발생했다.
모집 가구 수를 모두 채운 곳은 충남 '아산 탕정 삼성트라팰리스'와 '대구 범어 아이파크', '성남 복정1지구 B3 블록 엘리프 남위례역 에듀포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대교아파트 재건축 단지는 올해 롯데건설의 중점 사업장 중 하나"라며 "상징성이 큰 사업장인 만큼 사업 수주에 적극적으로 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건설, GS건설, HDC현대산업개발도 잠재적으로 수주에 참여할 가능성이 있는 곳들로 꼽힌다. 다만 수주 검토 단계도 아닌 추진 상황을 확인하는 차원에서의 관심을 보이고...
수도권 위주로 새 아파트 입주가 활발히 진행될 예정이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직방 관계자는 "최근 들어 신규 분양 아파트의 분양가가 높아지자 입주 단지의 분양권 거래에 새 아파트를 찾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모습"이라며 "당분간 입주장의 새 아파트 관심은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부터 24일까지 전국 9개 단지에서 무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물량은 총 33가구로 올해 최대 규모다. 이날에는 서울 강동구 ‘더샵 둔촌포레'(14가구)와 은평구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시그니처'(1가구) 청약을 진행한다.
또 23일까지는 경기 평택시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4가구) 청약을 받는다. 23일에는 경기 과천시 ‘과천...
정부는 올해 전용면적 85㎡형 이하 아파트의 10년 장기등록임대 부활을 선언했다. 또 6년 단기 등록임대 부활과 기업형 장기임대주택 도입도 발표했다. 하지만, 민간임대주택 특별법 개정안은 국회 국토위 논의 테이블에 한 차례도 올리지 못했다. 21대 국회 남은 임기를 고려하면 정부 발의안은 자동 폐기를 피하기 어렵다.
“부동산 시장의 최대 변수는 정치입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인근에 보다 매매가가 저렴한 아파트가 있는 길동과 가깝기는 하지만, 둔촌포레 학군은 둔촌주공과 공유되기 때문에 둔촌주공과 시세가 비교될 것"이라며 "둔촌포레 인근에는 연식이 오래된 단지가 많아 리모델링 단지이긴 해도 인근 신축과의 비교해서 가격대가 형성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수억 원의 시세...
분양 전문가는 “서울 분양가격과 전셋값이 지속적인 상승 흐름을 타고 있어 탈서울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경기 지역으로 눈을 돌리는 수요자들은 서울과 연접한 경기 지역의 신규 분양 단지를 눈여겨볼 만하다”고 조언했다
이런 가운데 서울 접근성이 좋은 경기 지역에서 새 아파트가 줄줄이 공급된다. 롯데건설은 이달 경기 광명시에서 광명...
업계 관계자는 "학세권 아파트는 다양한 보육시설과 학교가 인접해 있어 자녀를 위한 안전한 통학 환경이 조성된다"며 "단지 인근에 학교가 위치한 경우 유해시설이 들어서기 어려워,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도 학세권 단지의 인기는 지속될 전망이다. 부동산R114가 이달 초 발표한 '내 집 마련에 대한 수요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