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데이터(KCD)가 운영하는 소상공인 경영관리 서비스 ‘캐시노트’는 현금 흐름 관리를 돕는다. 사업장에서는 매일 매출이 발생하지만, 실제 현금이 입금되는 날짜와 금액이 다르다. 매출 대부분이 카드 결제로 이뤄지다 보니 카드사의 지급일과 수수료가 제각각이기 때문이다.
이에 여유 자금이 넉넉하지 않은 자영업자들의 경우 임대료와 알바생 급여 등 지출이...
신용보증기금이 국민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하는 기관의 혁신방향을 모색하고 제도개선의 추진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2024 신보 혁신 국민생각 공모’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 기간은 내달 30일까지이다. 공모 내용은 정부 혁신 방향과 신보 비전 체계를 반영한 △고객맞춤혁신 △DDP(디지털ㆍ데이터ㆍ플랫폼)혁신...
수신 확대 속 여신 포트폴리오 강화…이자·비이자이익 균형 성장대환대출 인프라 등 통해 담보대출 비중 늘며 재무 건전성 개선도 본격화중저신용대출 33.2%로 상생금융 실천
케이뱅크가 올해 1분기 신규 고객을 대대적으로 늘린 효과를 제대로 봤다. 같은 기간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분기 기준 신기록을 써냈다.
케이뱅크는 올 1분기에 총 507억 원의...
이자 비용이 크게 늘어 금융부담이 한계에 다다른 상황이라, 이에 대한 해소 요구가 높게 나타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중채무자를 중심으로 새출발기금 등 채무조정 수요도 증가하고 있어, 소상공인의 신속한 재기를 돕기 위한 신용정보 면제, 소액채무에 대한 즉시 면책 등과 같은 제도 도입 등을 정책적으로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KB국민카드가 쿠팡과 손잡고 지난해 출시한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 ‘쿠팡 와우 카드’가 7개월 만에 누적 50만 장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쿠팡 와우 카드’는 4월 모집량이 출시 한 달 대비 3.7배 성장했고 연내 100만 장 이상 발급을 기대하고 있다.
늘어나고 있는 카드 발급과 함께 ‘쿠팡 와우 카드’의 이용 실적도 급증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이 카드를...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을 1만6000 계약, 10년 국채선물을 2600계약 순매수했다. 0.5조 원 규모 국고채 50년물은 3.390%에 응찰률 133.8%를 기록했다.
전일 크레딧 채권시장은 강세였다. 크레딧 이슈로는 국제신평사 무디스가 한국 신용등급은 Aa2 안정적으로 유지한 소식이 전해졌다.
또 지역의 우수 투자·보육 전문기업이 신용·기술보증기금의 벤처펀드 특별보증 신청 시 평가 및 보증을 우대하기로 했다. 아울러 투자금을 회수한 보육 전문기업이 초기 창업기업에 재투자할 수 있도록 올해 100억 원 규모인 '지역 엑셀러레이터 세컨더리 펀드' 출자 규모도 단계적 확대할 계획이다.
지역 벤처·창업기업 자금조달 기회도 확대한다. 올해 1000억 원...
이예리 나이스신용평가 연구원은 “임차수요 감소와 고금리 기조의 지속이 해외 부동산 시장에 부정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국내 증권사들의 해외 부동산 익스포져에 대한 추가손실발생 가능성이 상존한다”고 지적했다. 나신평에 따르면 국내 25개 증권사의 해외 부동산 익스포저 총액은 14조4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미국과 유럽...
국제신용평가사의 신용등급도 떨어졌다. 일각에서는 지난해 3월 ‘금융위기’ 불안을 고조시켰던 지역은행 실리콘밸리뱅크(SVB)의 파산 사태를 떠올렸다.
# 두 달 뒤인 3월 말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은 미국 지역은행 5곳(퍼스트 커먼웰스 파이낸셜, M&T 뱅크, 시노버스 파이낸셜, 트러스트마크, 밸리 내셔널 뱅코프)의 등급 전망을...
권신애 나이스신용평가 책임연구위원 역시 "신탁사 대부분이 올해 신규 수주를 안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책준형 신탁상품이 팔리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탁사의 책준형 관리형토지신탁은 시공사가 파산하거나 공사를 포기하더라도 신탁사가 대신 정해진 공사 기간을 지켜 완공하는 부담을 지는 상품이다. 통상적으로 시공사...
특히 극심한 연체에 처해있는 차주일수록 확률이 높아졌다는게 김 연구위원의 분석이다.
그는 "연체의 지속성을 감안할 때 현재 신용회복위원회에서 시행 중인 재무 상담, 고용정책과의 연계는 연체 상태 재진입을 방지하는 차원에서 효과적인 출발점"이라며 "장기적으로는 정책의 주기적인 성과 평가와 데이터 축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연 소득 5000만 원 이하 차주 대상 1년간 총 80억 원 환급별도 신청 없어도 요건 충족 시 자동선정…1인당 30만 원까지청년층 8만 명에 학자금대출 1인당 30만 원 상환금 지원 시행
우리은행이 연 소득 5000만 원 이하 중ㆍ저소득자 신용대출 신규고객을 대상으로 ‘첫 달 이자 캐시백’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은행 단독으로 진행하는 금융권...
12일 신용평가기관 나이스(NICE)평가정보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개인사업자 가계·사업자 대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현재 335만9590명의 개인사업자(자영업자)가 빌린 금융기관 대출(가계+사업)은 1112조7400억 원에 달했다. 코로나19 유행 직전인 2019년 말 209만7221명, 738조600억 원 대비 4년3개월 사이...
5대 은행 예·적금 70~80%는 '비대면' 가입코로나19 이후 급속 확대신용대출도 75%가 비대면으로 이뤄져은행 점포 폐쇄 가속화
국내 주요 은행의 오프라인 점포가 최근 5년 간 1000여 개 가까이 줄어든 가운데 5대 주요 은행의 비대면 영업이 급격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분기 신규 적금의 경우 10명 중 8명, 신용대출은 4명 중 3명이 비대면으로...
같은 기간 행사 응모 후 쇼핑멤버십(네이버멤버십 또는 쿠팡로켓와우멤버십)을 가입하고 KB국민 신용 또는 체크카드로 50만 원 이상 이용하면 5000원 캐시백, 100만 원 이상 이용하면 2만 원 캐시백을 제공하는 ‘쇼핑바구니 가득 채우고, 캐시백은 더 가~득 채우고!’ 행사를 진행한다.
KB국민카드로 이달 말까지 아파트(오피스텔)관리비를 자동납부 등록하면...
통상 은행은 상환능력 등 리스크를 감안해 금리를 결정하는데 신용도가 높은 대기업이 낮은 금리로 대출받는 게 일반적이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하나·우리은행을 필두로 시중은행들이 앞다퉈 중소기업 대출 영업 강화에 나섰다”면서 “특히 채권시장 등에서 자금을 조달하기 어려워진 중소기업들이 은행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어 양측의 욕구가...
금융당국의 인허가가 잘 나지 않고 할부금융만 허가해주고 있어 카드사의 본업인 신용판매업 진출이 어렵다는 것이 카드업계의 목소리다.
현지 금융당국과의 소통이 원활하지 못해 시장점유율 확대와 제휴 등에서 제약이 많아 라이선스를 취득하는 과정이 까다롭다. 해외진출 시 시스템 투자부터 영업점 확충 등 모든 부분을 새롭게 시작해야 하기 때문에 초기 비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