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시공능력평가(시평) 상위 10대 건설사 중 자사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 10만 명 이상(단일 채널 기준)을 보유한 기업은 삼성물산 건설부문, 현대건설, 대우건설, GS건설, 포스코이앤씨, 롯데건설 6곳이다.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가 가장 많은 기업은 GS건설이다. GS건설의 '자이TV' 구독자 수는 63만9000명으로 업계 내 압도적인 1위다. GS건설은...
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과 현대건설, DL이앤씨, 대우건설, GS건설 등 시공능력평가 상위 건설사의 지난해 영업이익률은 대부분 5% 안팎으로 전년보다 하락했다. 건설업 호황기 영업이익률이 10%를 웃돌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수익성이 절반 수준으로 떨어진 것이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지난해 매출이 19조3100억 원으로 전년보다 32.3% 증가했다....
하지만, 여전히 브릿지론이나 본 PF 대주단은 시공사의 신용등급과 시공능력평가순위 등을 고려해 대출 여부를 결정하고 시공사의 책임준공이나 조건부 채무 인수를 요구하고 있다.
또 중견·중소 시공사의 경우 경쟁력 확보를 위해 여전히 지급보증 등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다.
아울러 유동화증권 발행 시에도 유동화증권의 신용등급이 시공사의 신용등급과...
이번 금융조달 성공이 SK에코플랜트가 공급하는 수소연료전지의 안정적인 전력 생산 능력, 금융지원타당성(Bankability), HPS의 발전설비 운영관리 역량 등을 금융기관으로부터 두루 인정받았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더불어 전력구매계약 이후 24개월 내에 준공이 이루어져야 하는 CHPS 특성 상 원활한 금융조달의 중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다.
금융자문을...
백 사장의 '뚝심 경영'을 바탕으로 시공능력평가 '톱 3'에도 화려하게 복귀했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시공능력평가 순위에서 3위를 기록해 2022년 6위에서 단숨에 세 계단을 뛰어올랐다. 백 사장 취임 이후 무려 6년 만에 상위권을 탈환한 것이다.
실제 그는 '주택통'이자 주택사업에 잔뼈가 굵은 스페셜리스트(Specialist)로 불린다. 그의 역량은...
지급불능이 우려되자 2022년 9월 말 신용평가사들이 해당 어음의 신용등급을 위험등급으로 떨어뜨렸다. 그리고 일주일 뒤인 10월 5일 아이원제일차와 해당 어음은 최종 부도 처리됐다.
‘새마을금고 뱅크런’ 사태도 부동산 발 리스크였다. 지난해 3월 대구와 경남 양산에서 공사를 벌이던 다인건설의 자금난으로 집단대출을 해준 대구 지역 12개 새마을금고가...
국내 시공능력평가 16위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개시가 확정됐다.
산업은행 등 채권금융기관은 11일 제1차 채권자협의회를 열고 투표(서면결의)를 통해 태영건설에 대한 워크아웃 개시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금융당국 고위 관계자는 “워크아웃 개시 조건이 이미 높은 수준으로 충족됐다”고 밝혔다.
투표는 이날 자정까지 계속되지만, 워크아웃...
입찰은 공사수행능력과 시공계획, 입찰가격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낙찰자를 선정하는 종합심사낙찰제 방식으로 진행됐다. HJ중공업의 낙찰금액은 575억 원이며 공사 기간은 27개월로 2026년 3월 준공이다.
HJ중공업은 현재 보령신복합 1호기 발전소 및 신세종복합 발전소, 강릉안인화력 발전소 건설공사를 시공 중이며, 지난해 8월에는 양산 집단에너지시설...
이밖에 시공능력평가(시평) 순위 7위 기업인 포스코이앤씨는 총 3억5343만 달러를 수주해 직전년도(3억6910만 달러)와 동일하게 12위에 올랐다. 시평 8위인 롯데건설은 2022년 17억6939만 달러를 수주해 5위에 올랐으나, 지난해 1억1769만 달러에 그쳐 16위로 순위가 하향 조정됐다.
시평 상위 10대 건설사 중 수주실적 하락 폭이 가장 큰 기업은 SK에코플랜트다....
주택시장 전망이 어두운 데다 시공능력평가 16위인 태영건설이 위크아웃을 신청하는 등 부동산 PF 리스크가 확대되면서 경영환경이 크게 악화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주요 건설사 최고경영자(CEO)들은 신년사를 통해 이런 방향성을 제시하고 임직원들을 독려했다.
허윤홍 GS건설 대표는 "올해는 건설업의 기초와 내실을 강화해 재도약의 기반을 공고히...
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시공능력평가 10대 건설사 중 도시정비사업 수주 실적 1위는 4조6121억 원을 수주한 현대건설이다. 이로써 현대건설은 5년 연속 업계 1위 자리를 지켰다.
상반기 수주가 뜸했던 현대건설은 포스코이앤씨와 막판까지 치열한 1·2위 다툼을 벌였다. 하반기에는 부지런히 뒷심을 발휘해 12월 한 달간 △응봉1 재건축 △한가람세경 리모델링...
이정렬 반도건설 시공부문 대표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는 ‘유보라’의 고객맞춤형 상품력과 시공능력에 좋은 평가를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지난해 유보라 브랜드 디자인을 새롭게 런칭하며 고품격 브랜드로 업그레드한 만큼, 유보라의 특화설계와 상품력도 한층 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태영건설은 시공능력 순위 16위의 중견 건설사다. 태영건설이 보증한 부동산 PF 잔액은 4조4000억 원 규모로 추산된다. 이달까지 갚아야 할 PF 보증 채무는 3956억 원이다. 태영건설은 서울 성수동 오피스 개발 사업과 관련한 480억 원 규모의 PF 보증 채무 만기일을 맞아 워크아웃을 신청했다.
태영건설은 업계 취약점을 압축적으로 보여준다. 우선 역사적으로...
2021년 기준 시공능력평가(도급순위)에서 태영건설은 14위에 올랐던 대형 건설사다. 총 발행규모는 1000억 원이었다.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혹한기를 맞으면서 상황은 역변했다. 태영건설의 PF우발채무는 지속되는 반면 자금조달 여건이 지속해서 떨어졌기 때문이다. 한국신용평가에 따르면 태영건설의 3분기 말 연결 기준 부채비율은 478.7%로 2021년 426.6%에...
부동산 경기가 침체한 상황에서 시공능력평가 16위인 태영건설의 워크아웃은 자금조달 여건 악화와 다른 건설사들로의 위기 확산, 하도급사의 줄도산으로 이어질 수 있어서다.
28일 태영건설은 개발사업 PF 우발채무에서 촉발된 유동성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으로부터 기업구조조정촉진법상 부실징후기업 통보를 받아 워크아웃을...
시공능력평가 16위인 태영건설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 따른 유동성 위기로 워크아웃을 신청한 만큼 다른 건설사까지 위기가 커질 것이라는 우려에 대통령실은 "정부가 그간 F4 회의, 거시경제 금융현안 간담회 등을 통해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왔다"는 말과 함께 이같이 밝혔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 김주현...
이 가운데 미착공 현장이 절반 이상이다.
태영건설의 3분기 말 기준 순차입금은 1조9300억 원이며 부채비율은 478.7%로 시공능력평가 35위 내 건설사 중 가장 높다.
워크아웃은 일시적 유동성 위기를 겪는 기업에 만기 연장과 자금 지급 등을 해주는 제도로 채권단 75% 이상이 동의해야 개시된다.
28일 신용평가사 한국신용평가에 따르면 내년 상반기 안에 만기가 도래하는 시공능력 상위 50위권 건설사들의 회사채 규모는 약 2조3700억 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연초인 오는 2월까지 롯데건설, SK에코플랜트, 한화건설, 현대건설 등 주요 건설사들의 회사채 만기 규모는 1조4200억 원으로 몰려있다.
최근 건설사들의 부동산 PF 부실이 확정채무는 아니지만...
시공능력평가 75위 대우산업개발, 109위 대창기업, 113위 신일, 경남지역 8위·전국 285위인 중견건설사 남명건설 등이 쓰러졌다.
동시에 건설업계 PF 잔액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한국기업평가(한기평)이 집계한 올해 8월 말 기준 건설사 부동산 PF 우발채무는 22조8000억 원으로, 작년 6월 말(18조 원)보다 29% 증가했다. 금융감독원이 집계한 9월 말 기준 금융권의...
보고서는 태영건설의 3분기 말 기준 순차입금은 1조9300억 원, 부채비율은 478.7%로, 시공 능력 평가 35위 내 주요 대형·중견 건설사를 통틀어 부채 비율이 가장 높다고 진단했다.
이런 가운데 태영건설은 28일을 시작으로 내년 초까지 PF 대출 만기를 줄줄이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지주사인 TY홀딩스가 자산 매각 등을 통해 위기 진화에 나섰으나 유동성 지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