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유력 후보로 알려진 강영구 메리츠화재 사장, 진영욱 전 정책금융공사 사장, 양천식 전 수출입은행장, 박재식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 등은 후보를 고사하거나 추천 명단에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용덕 전 금융감독위원장(1950년생)은 전북 정읍 출신으로 용산고,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74년 행정고시(15회)에 합격한 이후 재무부, 대통령...
관료 출신 중에서는 김창록 전 산업은행 총재, 김용덕 전 금융감독위원장, 양천식 전 수출입은행장 거론된다. 민간 출신 인사로는 신상훈 전 심한금융 사장, 민병덕 전 국민은행장 등이 언급된다.
은행연합회는 올해 처음 회장추천위원회(회추위) 구성을 통해 차기 회장을 뽑는다. 은행연합회 회추위 역할은 이사회가 맡게 되며 공모 절차 등 세부 일정은 다음 주에...
수출입은행은 16일 홍영표 전무이사 등 상임위원 3명과 본부장 6명을 포함한 경영진 전원이 신임 은성수 은행장에게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수은에서 경영진이 일괄 사의를 표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수은은 새 은행장의 경영 철학 실행을 돕고 조직 쇄신 차원에서 은행장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주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수은은 최근 몇 년간 조선업 구조조정...
국책은행 새 수장들의 결정이 곧 새 정부 정책방향이 될 수 있다는 뜻이다.
11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이동걸 산은 회장 내정자, 은성수 수출입은행장 내정자는 이르면 이날 첫 출근을 할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아직 이들의 임명을 재가하지 않았다. 그러나 별다른 변수가 없어 재가는 금명간 이뤄질 전망이다.
이 내정자는 산은 출근 직후 금호타이어 처리 방안을...
이 관계자는 "금융위원장이 임명하는 자리는 금융위원장의 의중을 반영한다"며 "은성수 수출입은행장 내정자는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추천한 인물"이라고 말했다. 한국거래소 이사장으로 거론되는 김광수 전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도 금융위에서 역추천했다는 말이 흘러나온다.
노무현 정부 시절 인사들이 금융권을 독차지하면서 일각에서는...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7일 은성수 한국투자공사 사장을 20대 한국수출입은행장으로 임명 제청했다.
은 내정자는 한국투자공사 사장, 세계은행(IBRD) 상임이사, 기재부 국제경제관리관 등을 두루 거친 국제‧금융 전문가다. 유럽재정위기와 신흥국 외환위기가 발생했을 때, 기재부 국제경제관리관 등을 역임하면서 과감한 시장안정조치를 실시해 국내...
KDB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경남은행, 대구은행, 전북은행, 제주은행 등은 여성임원이 존재하지 않는다.
이 같은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정부에서는 성평등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고자 잠정적으로 특정성을 우대하는 적극적 고용개선조치(AA) 적용 사업장(공공기관·500인 이상 민간기업)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실효성에 문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