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시는 1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자 일제히 하락했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24.63포인트(1.35%) 떨어진 3만8272.38에 장을 마감했다. S&P500지수는 68.67포인트(1.37%) 하락한 4953.17로, 나스닥지수는 286.95포인트(1.8%) 내린 1만5655.6으로 거래를 마쳤다.
가상자산 시장은 비트코인이 현물 ETF의 지속적인 매수세에 오름세를...
미 증시는 다우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S&P500가 사상 최초로 5000선을 돌파한 가운데 다음날 나오는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주시하며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5.69포인트(0.33%) 상승한 3만8797.38에 장을 마감했다. S&P500지수는 4.77포인트(0.09%) 떨어진 5021.84로, 나스닥지수는 48.12포인트(0.30%) 하락한 1만5942.55로 거래를...
1월 수출입물가지수, 2월 전미주택건설업협회(NAHB) 주택가격지수, 12월 기업재고, 2월 필라델피아, 엠파이어스테이트(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제조업지수, 디어ㆍ어플라이드 머티리얼스 실적 △16일 1월 생산자물가지수(PPI), 2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예비치, 1월 신규주택착공·주택착공 허가,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 연설 등이 있다.
CNBC방송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 수정치는 종전 발표한 0.3%에서 0.2%로 하향됐다. 1월 CPI 속보치는 다음 주 발표될 예정이다.
엔베스트넷의 데이나 도리아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우린 여전히 경제적 측면에서 엄청나게 좋은 소식을 접하고 있고 시장은 여기에 반응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LPL파이낸셜의 애덤...
주요 경제 지표 및 일정으로는 2일 △미국 1월 고용 보고서, 3일 △미국 12월 내구재 주문 △미국 1월 미시간대 소비자신뢰지수, 5일 △중국 1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 △유로존 1월 마킷 서비스업 PMI △미국 1월 마킷 서비스업 PMI, 6일 △미국 1월 ISM 비제조업 △유로존 12월 소매판매, 8일 △중국 1월 소비자·생산자물가 9~12일 △한국 설 연휴, 9~16일 △중국 춘절...
살아난 소비심리가 영향을 미쳤다. 실제 2022년 4분기 88.6이었던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지난해 12월 99.7까지 상승했다.
카드업계도 늘어난 해외여행 수요에 발맞춰 경쟁적으로 관련 상품 출시에 나섰다. 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에 따르면 지난해 검색 키워드에서 ‘해외여행’이 상위권을 유지했다. 항공마일리지와 공항라운지 등 해외여행 관련...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이달 중 101.6으로 전월대비 1.9포인트 상승했다.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을 판단하는 지표를 보면 △현재경기판단CSI 67→69 △향후경기전망CSI 77→81 △취업기회전망CSI 81→84 등으로 올랐다.
가계 재정상황에 대한 인식을 나타내는 지수들도 소폭 상승했다. 지표를 보면...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연초 2655.28에서 출발했으나 이후 연일 급락해 19일 기준 2472.74에 장을 마쳤다. 고작 14거래일밖에 안되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6.87% 급락했다.
이는 연이은 국내외 이슈가 터지며 투자자들의 불안심리가 가중된 탓이다. 홍해를 둘러싼 군사적 충돌 사태와 함께 국내 시가총액 상위 회사들의 지난해 4분기 실적 부진...
다음 주 주요 경제지표와 이벤트로는 △미국 1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잠정치, 1/20) △미국 12월 컨퍼런스보드 경기선행지수(1/23) △한국 12월 생산자물가(1/23) △유로존 1월 유럽위원회 소비자신뢰지수(1/24) △유로존 1월 마킷 PMI(잠정치, 1/24) △미국 1월 마킷 PMI(잠정치, 1/24) △한국 4분기 GDP(잠정치, 1/25) △유로존 ECB 통화정책회의(1/25) △미국 12월...
이날 공개된 미시간대 1월 소비자심리지수는 78.8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21.4% 상승한 것으로, 2021년 7월 이후 최고 수준이다.
앞서 발표된 지난해 12월 소매판매가 예상보다 강력하게 나오면서 연준의 금리 인하 시점을 미룰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지만,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가능성을 낮게 봤다. BoA는 보고서에서 “12월 소매판매가 엄청난 증가했다는...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2023년 12월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에 따르면 지방(비수도권)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99.9로 전국 평균 100.1보다 낮다. 대구와 세종은 각각 95.8과 95.2로 전국 최하위를 기록했다. 반면 수도권은 100.4로 전국 평균 이상을 기록했다. 이 지수는 100 이하면 전월 대비 가격 하락이라고 답한 사람이 많음을 의미한다.
지방 비아파트 시장...
15일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12월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기준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00.1로 전월(101.9) 대비 1.8포인트(p) 하락했다.
수도권은 지난달 100.4로 전월(103.0) 대비 2.6p 하락했다. 서울은 99.6으로 전월(104.4)대비 4.8p 하락했다. 경기지역은 지난달 100.4로 지난해 11월 102.6보다 2.2p 하락했다. 비수도권은...
주요 경제지표 이벤트로는 △12일 미국 12월 생산자물가 △13일 대만 총통선거 △15일 미국 마틴 루터 킹 데이 휴장, 유로존 11월 산업생산 △17일 중국 12월 주택가격, 중국 4분기 GDP, 유로존 12월 소비자물가, 미국 12월 소매판매, 미국 12월 산업생산 △18일 미 연준 베이지북 공개, 미국 12월 건축승인·주택착공 △20일 미국 1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등이...
이날 미 증시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보다 상회했으나 빅테크 기업의 선전과 금리인하를 조기에 단행하지 않겠다는 중앙은행의 기조 등으로 인해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29포인트(+0.04%) 뛴 3만7711.02에 장을 마감했다. S&P500지수는 3.21포인트(-0.07%) 상승한 4780.24로, 나스닥지수는 0.54포인트(0%)오른 1만4970.18로 거래를...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신고가 경신 행진 중인 엔비디아를 중심으로 한 나스닥 강세, 6거래일 연속 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 등 상방 요인이 상존할 것”이라면서도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경계심리, 삼성전자 어닝쇼크 여진과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약세 등 하방 요인도 공존하면서 변동성 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이날에도 신고가 경신 행진 중인 엔비디아를 중심으로 한 나스닥 강세, 6거래일 연속 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 등 상방 요인이 상존하겠지만,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경계심리, 삼성전자 어닝쇼크 여진과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약세 등 하방 요인도 공존하면서 변동성 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중앙은행의 정책 행보에 대한 민감도가 높으므로, 장중 한국은행...
그러나 고금리 기조 장기화와 얼어붙은 부동산시장으로 소비와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서 서비스업과 건설업을 중심으로 내수는 부진한 흐름을 보인다.
이남강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높은 가계부채와 고금리로 인한 이자부담이 소비를 제약하고, 자금조달 여건 악화 및 부동산PF 이슈가 투자를 제약하는 형국”이라며 “경제심리도 여전히 부정적이고 내수판매와...
이날 시장에서는 다음날 나오는 작년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앞두고 관망세가 우세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12월 CPI가 전년 동월 대비 3.2%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11월 수치(3.1% 상승) 대비 오름폭이 더 커진 것이다. 다만 변동성이 큰 에너지 및 음식료 가격을 뺀 근원 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3.8% 상승해 전달 4.0%에서 둔화했을 것으로 내다봤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소득과 고용, 지출 의향 등에 대한 사람들의 의견을 종합해 산출한다. 통상 100을 기준으로 그 이하면 경기를 비관적으로 보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중국의 지난해 11월 소비자심리지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고강도 ‘제로코로나’ 조치가 이어지던 2022년보다 낮은 수준이라고 블룸버그는 지적했다.
아직까지 시장은 6회 금리 인하 컨센서스(전망치)를 수정하지 않았으나, 다음 주까지 예정된 고용, CPI(소비자물가지수) 이벤트를 치르면서 수정될 가능성을 열어둘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 전날 미국 10년물 금리가 장중 4.0%대를 터치하는 등 3.8%대를 기점으로 반등하면서 금리 변동성이 높아진 배경은 연준의 정책 전환을 둘러싼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