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지는 비만 시장에 바이오기업도 개발 나서펩트론‧인벤티지랩, 장기 지속형 플랫폼 개발 올릭스, 기존 비만치료제와 다른 기전 연구
전 세계적으로 비만치료제 수요가 급증하면서 국내 제약바이오업계도 파이프라인을 추가하며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자금력이 풍부한 제약사가 앞장서고 있지만 이에 못지않게 바이오기업도 비만치료제 개발에 나서고...
2차관 15:30 지역 및 필수의료 혁신을 위한 지역 간담회(경북)
△지역 및 필수의료 혁신을 위한 대구경북권역 간담회 개최
△제5차 장기요양위원회 개최
22일(금)
△필수약제 공급지원을 위한 약가 인상 및 중증질환 치료제 보장성 강화(석간)
△출생통보 및 보호출산 제도 도입을 위한 첫 발을 내딛다!(석간)
△2023 금연서포터즈 성과대회 개최
전 세계 비만치료제 시장은 향후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3조9195억 원을 기록했던 글로벌 시장 규모는 올해 8조1120억 원으로 108% 확대될 전망이다.
정윤택 제약산업연구원장은 “로슈가 인수한 카모트는 비만 당뇨 등 만성질환 중심의 바이오텍으로, 현재 비만치료 주사제와 경구용을 동시에 연구 중이다”라며...
한편, 디엑스앤브이엑스는 관계사 코리이태리와 제멜리병원에서 진행 중인 비만, 당뇨 등 대사질환 신약개발 임상에 참여하고 있다. 아울러 옥스포드 백메딕스의 항암백신 ‘OVM-200’ 도입 검토, 안과질환 관련 파이프라인, 항암항체 백신 및 치료제 개발 등 다양한 신약개발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고지혈증 치료제 ‘스타틴’을 지속적으로 복용한 환자는 천식이 악화할 위험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아주대병원에 따르면 알레르기내과 박해심·장재혁 교수팀과 의료정보학교실 박래웅 교수팀(박철형 연구원)은 스타틴을 지속적으로 복용한 천식 환자 545명과 복용하지 않은 천식 환자 545명의 임상 데이터를 10년에 걸쳐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김 대표는 지아이바이옴이 개발 중인 알레르기, 아토피 피부염 등 다양한 염증성 피부 질환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피부질환 개선 균주에 대한 연구 성과를 설명했다.
장명호 사장은 “조만간 지아이이노베이션과 프로젠의 혁신적인 이중 융합 대사질환 치료제와 지아이바이옴 항비만 마이크로바이옴의 병용 요법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HLB제약이 주력 제품인 고지혈증 치료제 ‘로수듀오’의 전체 권리를 인수했다고 24일 밝혔다.
로수듀오는 단일 제품으로 올해 11월 누적 매출 100억 원 이상을 달성, HLB제약의 빠른 성장을 이끌고 있다. HLB제약은 고지혈증 치료제 시장의 성장속도와 로수듀오의 판매 추이를 고려해 수년 내 2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국내 고지혈증...
노보는 이번 투자로 오젬픽, 위고비 등 기존 의약품은 물론 현재 개발 중인 다른 비만 치료제의 생산 능력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노보는 이달 초에는 비만약 생산 증대를 위해 덴마크에 60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최근 노보의 오젬픽과 위고비 두 의약품이 비만 치료에 상당한 효과가 있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전 세계적으로 열풍이 불고...
신한투자증권이 한미약품에 대해 중장기 방향성이 비만 치료제를 중심으로 구축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41만5000원에서 40만 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30만4500원이다.
24일 정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한미약품의 내년 연결 기준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을 1조6724억 원, 2871억 원으로...
프로젠은 기술다중 표적 항체 기반 플랫폼을 활용해 항암 및 면역질환 치료제 신약을 개발하는 회사다. 대표 후보물질로 국내에서 임상 1상 시험 중인 글루카곤유사펩타이드(GLP)-1 계열 비만 신약 ‘PG 102(MG12)’가 있다. 동물실험 결과 높은 체중감량 효과를 확인했다.
앞서 이 전 총괄은 지난해 10월 SM엔터 지분을 하이브에 넘기면서 4000억 원가량을...
세포·유전자치료제(CGT)를 3대 신규 모달리티로 삼고 R&D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통 제약사 가운데 매출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대웅제약이다. 대웅제약은 3분기까지 1518억 원을 투자, 매출의 16.82%를 썼다.
대웅제약은 R&D 강화를 통해 국산 34호 신약 ‘펙수클루’와 국산 36호 신약 ‘엔블로’를 탄생시켰다. 현재 비만...
나이벡은 최근 NP-201에 대해 기존에 알려진 섬유증 치료와 조직재생 뿐 아니라 지방생성 억제에도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나이벡이 개발 중인 비만치료제는 인체의 대사 중심지인 간조직에서 지방형성을 억제하는 기전으로 설계됐다. NP-201이 글로벌 임상1b/2a를 앞둔 시점에서 글로벌 제약사들이 주목하는 분야로 파이프라인 적응증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당뇨병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그 상태가 지속되면 합병증까지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정인경 강동경희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는 “40세가 넘거나, 비만하거나, 당뇨병가족력이 있거나, 이전에 당뇨병 전단계 진단을 받았거나, 임신성당뇨병 과거력이 있거나, 고혈압이나 이상지질혈증이 있으면 매년 공복에 혈당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다”고...
이는 덴마크 노보노디스크의 비만치료제 위고비 가격보다 20%가량 더 저렴하다. 위고비 가격은 한 달 치 기준 1349달러다.
마운자로는 호르몬에 작용해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는 새로운 유형의 비만치료제다. 지난해 미국에서 승인된 위고비와 비슷한 구조로 혈당을 낮추거나 식욕을 억제하도록 작용한다.
마운자로는 지난해 5월 제2형 당뇨병 치료제로 승인됐지만...
대웅제약은 GLP-1(Glucagon-Like Peptide-1) 유사체를 탑재한 마이크로니들 패치 형태의 비만치료제 개발을 본격화한다고 6일 밝혔다. 1㎠ 초소형 패치를 팔·복부 등에 부착하는 마이크로니들 방식은 주사·경구 등 기존 비만치료제보다 사용자의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것으로 평가받는 첨단 제형이다. 대웅제약은 내년 초 임상 1상을 시작해, 2028년 상용화를...
이 중 2형 당뇨와 비만 등을 겨냥한 GLP-1 수용체 작용제 계열의 대사성 질환 신약 후보물질 ‘ID110521156’과 퇴행성 질환의 하나인 파킨슨병 치료제로 개발 중인 A1·A2A 수용체 길항제 ‘ID119040338’은 다수의 글로벌 기업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유노비아는 유망 파이프라인에 대한 임상 개발 진행과 더불어 후보 물질 단계에서 조기...
비만 치료제 ‘DA-1726’은 글로벌 1상 임상시험계획(IND)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 DA-1726은 전임상에서 ‘마운자로’와 유사한 체중감소 및 식욕억제 효과는 물론 기초대사량 증가에 기인한 체중 조절 기전을 확인했다.
동아에스티는 중장기적으로 항암, 면역·퇴행성뇌질환을 타깃으로 신약을 개발할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카나프테라퓨틱스의...
포탄이 날아다니고 군인들이 피를 흘리는 이곳에 지원한 의약품은 항암제(보령제약)와 치료 후 비만치료제(셀트리온헬스케어)였습니다. 금액도 12억 원을 훌쩍 넘습니다. 살이 뜯기고 피를 흘리는 이들을 위한 지원 의약품으로 적절했느냐는 지적도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외교부 대변인실은 물론 국무조정실 역시 코이카의 수의계약에 대한 문제점을 일찌감치...
한미약품은 해당 물질이 한국인의 비만 기준에 맞는 치료제로 개발할 수 있다고 결론 내린 후 올해 7월 식약처에 임상 3상 시험 계획을 제출했다.
한미약품은 최근 비만 치료에서부터 관리, 예방에 이르는 전 주기적 치료 방법을 모색하는 ‘H.O.P 프로젝트’를 가동했다. 에페글레나타이드는 H.O.P의 첫 번째 상용화 모델로 향후 3년 내 국내에서 상용화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