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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하여가 VS 단심가의 재해석…자체 최고 시청률 16.8% 기록

백골이 다 썩어 나가고 몸뚱어리가 흙이 되어 먼지가 된다 한들 이 몸 안에 있었던 한 조각 충을 향한 붉은 마음은, 일편단심은 가지지 못할 것이네"라며 단심가를 읊었고, 결국 조영규(민성욱 분)에게 철퇴를 맞아 죽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화려한 유혹'은 12.4%를, KBS2 '무림학교'는 3.3%를 기록했다.

2016-02-03 09:47
'육룡이 나르샤' 이방원, 정몽주 제거…선죽교 비극 참혹한 재해석

백골이 다 썩어 나가고 몸뚱어리가 흙이 되어 먼지가 된다 한들 이 몸 안에 있었던 한 조각 충을 향한 붉은 마음은, 일편단심은 가지지 못할 것이네"라며 단심가를 읊었다. 결국 정몽주는 이방원의 지시로 조영규(민성욱 분)의 손에 목숨을 거뒀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2016-02-02 22:57
'육룡이나르샤' 유아인vs김의성, 핏빛 선죽교…2막 예고

그의 얼굴에는 붉은 피가 튀어 있어 강렬한 느낌을 자아낸다. 표정은 물론 눈빛, 고개를 든 각도까지 모든 면에서 '폭두 이방원'의 면모를 오롯이 담아낸 유아인의 열연이 기대감을 더한다. 과연 '육룡이 나르샤'는 역사 속 '피의 선죽교'를, 하여가-단심가를 어떻게 그려낼 것인지 주목된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2016-02-02 19:06
[하루 한 생각] 10월 31일 靑棠紅荳(청당홍두) 벗이나 임께 보내는 사모의 선물

콩과에 딸린 늘 푸른 덩굴나무로 높이 2.5m쯤 자라며 붉은색, 자주색, 흰색 꽃이 핀다. 상사의 의미로 쓰이는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사랑과 정성을 담은 단심(丹心)을 상징하는 게 아닐까. 홍두 외에 청당(靑棠)이나 그 잎을 보내기도 했다. 청당은 자귀나무로, 별칭이 부부 금실을 상징하는 합환수(合歡樹) 합혼수(合婚樹)다. 그래서 정원수로 많이 심었다. 소가 잘...

2015-10-31 07:20
[하루 한 생각] 3월 29일 愛國丹心(애국단심) 나라를 사랑하는 붉은 마음

‘때 만나서는 천지도 내 편이더니/운 다하니 영웅도 할 수 없구나/백성 사랑 올바른 길이 무슨 허물이더냐/나라 위한 일편단심 그 누가 알리.’ 전봉준의 아버지는 고부향교의 임원인 장의(掌議)를 지냈던 사람이다. 그도 고부군수 조병갑의 탐욕에 저항하다가 조병갑의 모친상 때 부조금 2000냥을 거둬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곤장을 맞고 몸이 망가진 끝에 결국...

2015-03-2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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