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은 고주파 의료기기 '세르프(XERF)'가 올해 11월 기준 글로벌 누적 판매 대수 1000대를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5월 말 국내에 처음 출시된 이후 약 18개월 만에 이뤄낸 성과다.
세르프는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이 합병 후 출시한 첫 제품이다. 차별화된 기술력과 개인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통해
스터닝밸류리서치는 4일 마이크로디지탈에 대해 국내 유일 세포배양기·배양백 제조 기업으로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와 북미·아시아 시장 진출 가속화로 성장성이 강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당 리서치는 3일 리포트를 발간하고 "마이크로디지탈은 국내 유일의 일회용 세포배양기 및 배양백 제조 기업인 동사는 바이오–헬스케어 4대 핵심 분야(연구·진단·예방·치료)에 필
콘텐츠 테크 기업 탑코미디어가 인공지능(AI) 기반 성인 애니메이션 사업을 본격화하며 일본·북미 시장 진출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회사는 대만에서 확보한 초기 성과를 바탕으로 웹툰 지식재산권(IP) 전체의 애니메이션화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글로벌 사업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달 탑코미디어는 AI 기반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사내연애금지’를 대만
현대차 11월 누적 판매량 8%ㆍ기아 7% 증가현대차, 美 HEV 판매량 42% 증가
현대자동차·기아가 올해 11월까지 미국 시장에서 누적 기준 사상 최대 판매 기록을 다시 쓰며 ‘관세 리스크 속 성장 지속’이라는 이례적 성과를 만들었다. 고효율 내연기관, 하이브리드, 전기차(EV) 등 다층적 파워트레인 전략이 관세 불확실성을 상쇄하는 핵심 경쟁력으로 작
두산밥캣이 글로벌 건설 장비업체 바커노이슨 인수를 추진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밥캣은 바커노이슨의 경영권 지분 약 60%를 확보하는 안을 논의하고 있다.
바커노이슨은 이날 두산밥캣과 인수와 관련해 논의를 심도 있게 진행 중이라고 공시했다. 공시 내용에 따르면 두산밥캣은 바커노이슨 지분 63% 인수를 고려 중이다.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에 상장
뉴로핏은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출신의 조시 코헨을 미주(미국·캐나다·라틴아메리카) 지역 총괄 사업 책임자(미주 사업총괄)로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신임 조시 코헨 미주 사업총괄은 의료 인공지능(AI) 분야 영업 및 상업화 전략 수립 전문가로, 세계 3대 의료영상장비 기업인 필립스, 코텍스AI, 셰어드 이미징 등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에서 10년 이상의
AI 전환 로드맵 정교화⋯ 내년 사업 전략으로 연결HBM4·반도체 투자 배분 논의…글로벌 고객사 공급 조율 주목DX 조직 재편·신사업 확대…글로벌 공급망 전략도 재정비
삼성전자가 정기 인사와 조직 개편을 모두 마무리하면서 재계의 시선은 ‘글로벌 전략회의’로 향하고 있다. 인사를 통해 ‘기술 중심·안정 기조’를 재확인한 만큼, 전략회의에선 이 기조가 내년
에이아이트릭스는 국내외 9개 벤처캐피탈 및 금융기관으로부터 총 350억 원 규모의 시리즈 C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에는 프리미어파트너스, 한리버파트너스, 미래에셋벤처투자, 신영증권-BSK인베스트먼트 등 기존 투자자가 참여했다. 여기에 KB증권-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 SV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캐피탈이 신규 투자자로 합류했다.
삼성, 출하량·매출 모두 1위…프리미엄 시장 독주LG, OLED 점유율 49.7%…13년 연속 1위 눈앞中 TCL·하이센스 저가 공세 확대…韓 TV 양강 ‘수요 다변화’ 고심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글로벌 TV 시장에서 출하량과 매출 모두 1위를 기록하며 ‘20년 연속 세계 1위’ 달성에 한 발 더 가까워졌다. LG전자는 프리미엄 제품군인 유기발광다이오드
셀트리온은 안과질환 치료제 ‘아일리아(Eylea, 성분명: 애플리버셉트)’ 바이오시밀러인 ‘아이덴젤트(Eydenzelt)’를 캐나다 보건부(Health Canada)로부터 승인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캐나다에서 오리지널 의약품이 보유한 적응증인 습성 연령관련황반변성(wAMD), 망막정맥폐쇄(RVO)에 따른 황반부종,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솔루스첨단소재는 캐나다 퀘벡에서 건설 중인 전지박 생산시설에 연말부터 약 1억4000만 달러(약 2048억 원)의 공급망안정화기금을 지원받는다고 28일 밝혔다.
공급망안정화기금은 국가 핵심 산업의 공급망을 강화하고 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마련된 범정부 차원의 정책기금이다.
솔루스첨단소재는 공급망안정화기금과 함께 수출입은행 및 산업
셀트리온은 캐나다 보건부로부터 안과질환 치료제 ‘아일리아(성분명 애플리버셉트)’ 바이오시밀러 ‘아이덴젤트’의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캐나다에서 신생혈관성(습성) 연령 관련 황반변성(wAMD), 망막정맥폐쇄(RVO)에 따른 황반부종,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근시성 맥락막 신생혈관(myopic CNV) 등 성인 대상 오리지
현대자동차그룹이 참여한 북미 합작 초고속 충전망 아이오나(IONNA)가 캘리포니아에서 2억5000만 달러(약 3668억 원) 이상을 투입하며 전동화 인프라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북미 시장에서 북미충전표(NACS) 전환이 본격화된 가운데 현대차·기아는 아이오나를 핵심축으로 삼아 충전 경쟁력 우위를 강화하는 전략이다.
27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아이오
대한광통신은 3분기 미국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21% 증가하며 북미 지역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글로벌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본격화로 미국 내 광통신케이블 수요가 급증하면서 대한광통신 제품 공급이 대폭 확대된 데 따른 것이다.
3분기 북미 매출 상승을 견인한 핵심 요인은 기존 고객사인 미국 광통신 인프라 기
대신증권이 현대차에 대해 신차 효과, 관세 인하,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모멘텀 등을 바탕으로 내년까지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34만 원으로 상향했다. 전날 종가는 25만7500원이다.
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25일 “2026년 현대차의 미국 시장 점유율이 0.3%포인트 개선되고, 팰리세이드·투싼·싼타페 등 주요 신차 판매가
지난달 판매량 5763대로 43% 증가내년부터 하이브리드 생산 병행 계획
현대자동차그룹의 미국 조지아주 신공장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가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전기차 구매 보조금 종료에도 선방하고 있다. 북미 전기차 수요 둔화 우려 속에서도 생산 안정화와 재고 확보 전략으로 전기차 판매량이 되레 증가한 것이다. 앞으로 현대차그
GV60 마그마ㆍ크레이터ㆍ텔루라이드, 핵심 세그먼트 동시 겨냥제네시스, 프랑스서 첫 고성능 EV ‘GV60 마그마’ 선보여현대차ㆍ기아, LA 오토쇼서 오프로드 콘셉트카 ‘크레이터’ㆍ‘올 뉴 텔루라이드’ 공개고성능ㆍ오프로더ㆍSUV…시장별 맞춤형 3종 전략 드라이브
현대자동차그룹 3개 브랜드가 전략 신차 3종을 동시에 공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최근 K-POP 엔터테인먼트 업종의 주가 낙폭이 과도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 10월 이후 엔터 업종 주가는 지속적인 하락세를 겪으며 시장의 평가가 ‘냉정해졌다’는 지적이 나왔으나, 증권가에서는 현 주가 수준을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매우 매력적인 구간으로 판단하며 적극적인 매수 대응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22일 증권가에
로봇 전문기업 티로보틱스가 북미 텍사스 지역에서 자동차 부품 생산공정용 자율주행이송로봇(AMR)을 추가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12월과 올해 9월에 이은 추가 수주 건이다. 최근 북미 주요 자동차 기업 부품 생산을 위한 자동화 공정 AMR 공급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티로보틱스는 자동차 부품 생산 공정자동화 프로젝트를 통
기아가 북미 시장 핵심 전략 차종인 3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텔루라이드의 완전변경 모델을 공개하며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본격 탑재에 나섰다. 브랜드 이미지를 끌어올린 텔루라이드의 세대교체로 기아의 북미 경쟁력 강화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기아는 20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5 LA 오토쇼’에서 신형 텔루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