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종현 대표의원이 김동연 지사와 집행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복지예산 대폭 삭감안 제출과 행정사무감사 출석 거부로 의회 파행을 초래했다는 지적이다.
최 대표의원은 28일 수원WI컨벤션에서 열린 ‘제6회 경기도 장애인부모대회’에서 “도 집행부가 도민의 생명줄과 같은 복지예산을 대폭 삭감한 2026년 본예산안을 제출해 각계 항의가 이어지
김포시의회가 제263회 정례회를 열고 2026년 본예산안을 포함한 주요 안건 심사에 들어간다.
21일 김포시의회에 따르면 정례회 회기는 11월 25일부터 12월 17일까지 23일이다. 시의회는 이 기간 2026년도 본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각종 조례안·동의안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안건을 집중 심사한다.
이번 회기에
김포시가 2026년 본예산안을 총 1조7735억 원 규모로 편성해 김포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예산은 민생회복과 시민 체감 중심의 재정운용 기조 아래 복지, 교통, 문화, 교육 등 주요 분야에 고르게 재원을 배분했다.
21일 김포시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 1조6693억 원보다 1042억 원(6.24%) 늘어난 규모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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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가 2026년도 본예산 안을 구의회에 제출했다고 17일 밝혔다. 예산 규모는 올해보다 700억 원 증가한 1조3625억 원이다.
예산안 최대 비중은 사회복지 분야로 전체 예산의 67.7%인 9141억 원이다. 구는 어르신과 장애인, 아동 등 복지 대상자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생계급여와 기초연금 등 취약계층 지원
셧다운 기한 넘어 통과했지만연방정부 운영 차질 없어바이든, 우크라 지원 예산 처리 촉구
미국 의회와 정부가 2024 회계연도(지난해 10월~올해 9월) 본예산안 처리를 완료하면서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위기를 가까스로 막아냈다.
2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날 상·하원을 통과한 국토안보부, 국방,
미국 연방정부 임시 예산의 1차 만료 시한에 맞춰 여야 지도부가 일부 예산에 대해 합의했다.
워싱턴 포스트(WP)를 포함한 주요 외신에 따르면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 및 하킴 제프리스 하원 원내대표, 공화당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 및 미치 매코널 상원 원내대표는 28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우리는 정부 예산을 처리하기 위해 초당적으로 일해야
셧다운 하루 앞두고 세 번째 임시 예산안 합의
미국 연방 상·하원 의회가 3월 초까지 전년도 수준으로 집행할 수 있는 임시예산안을 각각 통과시켰다.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상원은 이날 오전 정부 부처에 따라 3월 1일, 3월 8일까지 각각 적용할 임시 예산안을 찬성 77표, 반대 18표로 통과시켰다. 하원 역시 같은 날 오후 찬성 31
경기도교육청이 과대학교·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본예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의 예산인 1조4463억 원을 편성했다.
10일 도교육청은 2024년도 본예산안의 6.5%인 1조4463억 원을 학교 신·증설 사업비로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
내년도 본예산안이 전년 대비 3406억 원이 감소했음에도 불구 학교 신증설 사업비는 전년 대비 5130억 원 증가한 것
서울특별시교육청은 민선 3기 첫 본예산안을 12조8915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본예산 대비 21.7%(2조3029억 원) 증가한 규모다.
세출 예산을 보면 내년에 쓰지 않고 쌓아두기로 한 기금 전출금이 1조2364억 원으로 전체 예산의 10%를 차지했다. 이는 올해 예산 기금 전출액 281억6900만 원보다 44배 급증한 것이다.
정부가 재정통제를 강화하고 기준도 단순화한 재정준칙의 법제화를 올해 안에 추진한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관리재정수지 적자 비율을 3.0% 이내로 관리하되, GDP 대비 국가채무비율이 60%를 초과할 때는 관리재정수지 적자 비율을 2.0% 이내로 억제하는 게 골자다. 세계잉여금을 통한 국가채무 상환비율도 50%로 확대했다.
기획재정부는 13일 정부
더불어민주당은 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국면과 맞물려 일각에서 제기되는 3차 재난지원금 지급론에 대해 신중론을 드러내고 있다.
민주당 원내 지도부 관계자는 “(재난지원금은) 국채 발행 등 설계를 해야 한다”며 “본예산에 같이 넣기는 시간상으로도 어렵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국판 뉴딜 예산 삭감을 조건으로 국민의힘에서 선별적
여야는 정기국회 첫날인 1일 11조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본회의에서 처리하려 했지만 새누리당이 정세균 국회의장의 개회사를 문제 삼으면서 무산됐다. 사실상 의사일정 ‘보이콧’ 선언으로, 추경안 처리는 이렇게 또 한 걸음 멀어졌다. 경제 활성화를 외치던 여당이 자존심 다툼에 민생을 외면한 꼴이다.
여야가 추경안에 합의해놓고 파행한 건 지난달 22일과 2
국회는 추가경정예산안을 본회의에서 처리하려했지만 새누리당이 정세균 국회의장의 개회사를 문제 삼으면서 사실상 ‘보이콧’을 선언해 추경안 통과가 또 한 걸음 멀어지게 됐다.
이는 세 번째 실패로 지난달 22일과 25일에 이은 씁쓸한 모습이다. 전날 추경이 통과되지 않으면서 2일 추경과 본예산 안이 함께 심의되는 이례적인 상황을 맞게 됐다.
정 의장은 개회
서울시교육청의 2012년도 예산이 사상 첫 7조원대를 넘어섰다.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시의회에 제출한 서울특별시교육비 특별회계 예산안이 지난 19일 시의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고 20일 밝혔다.
당초 서울시교육청에서 제출한 예산은 7조620억4612만8000원이었으나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과정에서 542억4103만2000원이 늘어나 총 예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