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잘한다' 52%, 2012년 박근혜와 흡사국민의힘 지지율 36%...12월 둘째 주부터 변동無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과 갈등을 봉합했지만, 여전히 시험대에 올랐다는 평가가 나온다.
26일 한국갤럽 여론조사에 따르면, 한 위원장의 직무 수행에 대해 긍정 평가한 응답자는 52%였다. (95% 신뢰 수준에서 ±3.1%포인트, 자세한 사항...
김기현, 이준석 등 전임 당 대표들보다 좋게 평가됐고, 긍정 평가 기준으로만 보면 2012년 3월 당시 박근혜 새누리당 비대위원장 평가(52%)와 같았다.
국민의힘 지지자 89%가 한 위원장의 직무 수행을 긍정 평가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는 23%가 긍정 평가를 했고, 70%가 부정 평가를 했다. 무당층에서는 긍정 38%, 부정 42%로 엇갈렸다.
이재명 민주당...
주로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윤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평가는 긍정이 31%, 부정이 59%로 집계됐다. 이는 2주 전보다 2%포인트 낮아진 수준이다.
국민의힘 지지율도 동반하락해 2%포인트 내려간 27%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도 1%포인트 하락한 32%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100% 무선전화면접을 통해...
"당 지지율이 윤석열 정권의 부정 평가 만큼 오르지 않는다는 것은 민주당이 국민 다수의 의견을 대변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런 문제의식을 계속 말했는데, '내부총질'로 비춰지는 것이 속상했다. 총선에서 승리해야만 윤석열 정권의 폭거를 막을 수 있다. 당이 해야 할 일은 분명하고, 대표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승리를 위해 더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정당 지지율 조사는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18∼19일 이뤄졌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 지지도에 대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원희룡·김경율 전략 공천 시사에 대한 공정성 시비, 이태원참사특별법 대통령 거부권 행사 건의 등 당 내외 논란으로 전주 대비 하락한 양상"이라고 평가했다. 민주당과 관련해선 "이재명...
디샌티스 주지사는 2022년 중간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를 19%포인트(p) 득표율 차이로 이기며 재선에 성공한 후 공화당 내에서 강력한 대권 주자로 떠올랐다. 지난해 5월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지만 이후 지지율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15일 아이오와주에서 치러진 공화당 첫 경선에서는 21%의 득표율을 얻는 데 그쳐 트럼프 전 대통령(51%)을 따라잡지 못했다.
민주당은 국회 재의결 시점을 미뤄 총선 전까지 특검법 이슈가 지속하게 하려 하고, 국민의힘은 반대 입장이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주도하는 개혁신당을 얼마나 방어할지도 관건이다. 20일 창당을 한 개혁신당은 중도층으로 분류되는 2030 지지세가 강하고 반윤(反尹) 색채가 짙다는 점에서 한 위원장이 이끄는 국민의힘과 반대 성격을 지닌다. 허은아 전...
쏟아지는 여권발(發) 개혁 정책 속 민주당이 쇄신 경쟁에서 밀린다는 지적도 나오는 가운데, 당 지지율까지 하락세를 보이면서 지도부의 고심이 깊어질 전망이다.
18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내에선 총선 예비후보 적격 여부 등을 두고 친명(친이재명)·비명(비이재명)계 간 설전이 벌어지고 있다.
특정 사법 리스크로 실형을 선고받거나, 성 비위 의혹이...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민주당과 공화당 지도부는 △기업 연구·개발(R&D) 지출에 대한 세금 감면 혜택 부활 △장비 등 투자에 대한 공제율 상향 △기업 대출 확대를 위한 우대 세제 강화 등의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때 도입된 자녀 세액 공제를 내년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문제는...
지지도를 기록했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은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전국 단위 확산적 정치 행보, '제2부속실' 필요성 언급에 관한 보도량 증가, '신용사면'과 같은 민생 분야 당정 발표와 맞물려 지지율이 상승했다"며 "민주당은 황운하·노웅래 출마 적격 판정, 이낙연 전 대표를 비롯한 비명계 인사 탈당 등 계파 갈등을 위시한 당...
이 과정에서 프로레슬러 출신 김남훈 씨는 이 대표의 흉기 피습 사건에 대해 “살다 보니 목에 ‘칼빵’ 맞았는데 지지율 떨어지는 경우는 처음 본다”고 폭언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도 정치테러를 당한 야당 대표를 이렇게 노골적으로 조롱하지는 않는다”며 “이낙연 전 대표는 지지자들의 저질 혐오 발언에 대해 엄정 조치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강성우...
하지만 국민의힘 지지율은 4주 전과 같았다. 같은 조사에서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36%, 더불어민주당이 34%였다. 무당층은 25%로 직전 조사(12월 둘째 주)보다 1%p 올랐다. 한국갤럽은 "작년 3월 초 국민의힘 전당대회 이후 양대 정당의 비등한 구도가 지속돼 왔다"며 "주간 단위로 보면 진폭이 커 보일 수 있으나, 양당 격차나 추세는 통계적으로...
정당지지도 조사는 더불어민주당 33%, 국민의힘 30%, 정의당 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4%p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동률을 기록했다.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 특검법 거부권 행사에 대해선 ‘잘한 결정’ 23%, ‘잘못한 결정’ 65%로 나타났다.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 특검법 거부권 행사는 ‘잘한 결정’ 18%, ‘잘못한 결정’ 64%로...
한편, 한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회의에서 윤 대통령의 가족을 위한 거부권 행사가 '이해충돌'이라는 일각의 지적에 "민주당이 이해충돌이라는 단어를 꺼내는 것이 놀랍다"고 했다. 그는 "대장동 특검이야말로 자기 당 대표를 보호하기 위한 목적의 방탄특검"이라며 "그런 방탄 특검을 당 차원에서 무리하게 추진하는...
이밖에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3명에 4~5일간 조사한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6.6%(직전 조사 대비 1.5%↓), 더불어민주당 44.5%(직전 조사 대비 0.9%↑), 정의당 2.0%(직전 조사 대비 0.4%p↑), 기타 정당 5.0%(직전 조사 대비 0.7%p↑) 등이었다. 무당층은 직전 조사 대비 1.4%p 내린 9.8%였다.
한편 윤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와 정당 지지율 조사는 무선(97%)·유선(3...
‘투표용지서 빼야 하나’ 여론조사서 과반이 반대양당 지지자 극심한 분열 양상지지하는 당 없는 응답자 과반도 트럼프에 손대선 후 또 다시 폭력 가능성엔 49%가 ‘그렇다’
미국 의회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폭동을 일으킨 지 3년, 국민 과반이 트럼프의 대선후보 자격 박탈을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현지시간) 미국 CBS뉴스가 의회 폭동...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긴급 의원총회에서 민주당 의원들은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모든 폭력에 반대하고 당 운영도 차질 없이 해나가겠다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특히 이 대표 피습 사건 후속 대응을 위해 대책 기구를 내일(4일)까지 설치하기로 했는데요. 가짜 뉴스 등을 ‘2차 테러’로 규정해 법적·정치적 대응에 나서는 한편, 경찰의 수사 상황에 왜곡이 없는지...
일본 지지통신이 지난해 12월 8~11일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 내각 지지율은 17.1%로 집계됐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과 TV도쿄가 같은 달 진행한 조사에서 지지율은 전달보다 4%포인트(p) 하락한 26%를 기록했다. 여론조사 결과 모두 2021년 10월 기시다 정권이 출범한 이후 최저치이며 자민당에서 민주당으로 정권 교체가 일어났던 2009년 아소 다로 내각...
여야 현역의원 합류와 친정 지지층·중도층 흡수 규모 등이 신당의 파급력을 좌우할 핵심 요소다. 각 당 비주류 '공천 학살' 우려가 고조되는 가운데 신당이 이들의 차선이 될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다만 비례대표 대분 방식 등 선거제 개편 논의가 아직도 미확정 상태라는 것이 각 신당의 고심을 깊어지게 하는 변수다.
민주당은 병립형비례대표제(정당 득표율에...
더불어민주당은 30일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박근혜 전 대통령을 관저로 초청해 오찬한 것을 두고 "기댈 곳은 박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태극기 아스팔트 부대 뿐이냐"라고 비난했다.
임오경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10월 이후 벌써 세 번째 회동으로, 위기에 처하면 박 전 대통령에게 손을 벌리는 대통령의 모습에 한숨만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