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여야 대표 회동에 앞서 문희상 국회의장을 만나 코로나19 등 현안을 놓고 환담했다.
문 대통령이 국회를 찾아가 여야 대표들과 회동하는 것은 취임 후 처음이다. 코로나19 상황이 예상보다 엄중한 만큼 직접 정당 대표들을 만나 초당적인 협력을 구하겠다는 행보로 풀이된다.
회동에서 문 대통령은 정부가 발표한 약 20조원 규모의 민생 안전·경제활력 보강...
이는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등 여야3당 교섭단체 대표들의 협의와 문희상 국회의장의 최종 결정에 따른 것이다.
한 대변인은 브리핑 뒤 기자들과 만나 "(이번) 방역 이후에 국회 도서관과 나머지 부속기관 건물에 대한 방역도 할 계획"이라면서 폐쇄 전례에 대해 "다 살펴본 것은 아니지만 그런 적이 없었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앞서...
한민수 국회 대변인은 이날 긴급 브리핑에서 "조금 전 문희상 국회의장은 코로나19 관련 보고를 받고 오늘 본회의를 열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날 예정됐던 국회 정치·통일·외교·안보 분야 대정부질문도 연기됐다.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은 이날 본회의 순연에 합의하고 25일 이후 일정은 추후 논의하기로 했다.
심 원내대표 등은...
한민수 국회 대변인은 이날 긴급 브리핑에서 "오늘 오후 2시로 예정된 국회 정치ㆍ통일ㆍ외교ㆍ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은 열리지 않는다"며 "조금 전 문희상 국회의장은 코로나19 관련 보고를 받고 오늘 본회의를 열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심재철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으로 감염 검사를 받았다. 이인영...
그는 "코로나 상황인지라 조용하고 소박하게 선대위 발족식을 열 예정"이라며 "현재 민주당은 문희상 국회의장 등 불출마가 20명이 좀 넘고, 몇 분 더 용단을 내려주실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에 최소 20%가 넘는 의원들이 이번 총선에 합류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이번 총선은 4년간 국회다운 국회를 만들 수 있는가 가늠하는...
또한 안 위원장은 문희상 국회의장의 아들 문석균씨의 ‘지역구 세습 논란’을 거론하기도 했다. 안 위원장은 “현직 선출직 공직자가 자신의 정치적 영향력을 이용하여 선거구를 직계비속에게 세습한다면 가뜩이나 낙후된 한국 정치는 더욱 후퇴할 것”이라며 “기득권에 의해 능력 있는 다른 정치지망생의 기회가 박탈당하는 불공정행위는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그간 민주당은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과 문희상 국회의장의 아들 문석균 씨 등 논란의 당사자를 정리할 때 물밑에서 설득한 뒤 ‘자진사퇴’하는 형식을 취했다. 민주당은 정 전 의원에게도 같은 방식을 시도했지만 정 전 의원은 ‘억울하다’며 출마 의사를 접지 않았다. 이에 앞선 인사들과 달리 ‘부적격 판정’을 통해 출마자격을 제한하게 됐다.
정 전 의원은...
중기중앙회는 이날 국회 사랑재에서 문희상 국회의장 주최로 개최된 '중소기업인 오찬 간담회'를 열었다. 국회에서는 문희상 국회의장을 비롯해 이기우 의장비서실장, 이계성 정무수석, 최광필 정책수석 등 7명이 참석했다. 중기중앙회에서는 김기문 회장, 서병문·권혁홍 수석부회장 등 9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중기중앙회는 △납품대금 조정제도 활성화와...
문희상 국회의장의 아들 문석균 더불어민주당 의정부갑 상임 부위원장은 ‘지역구 세습’ 논란에 23일 총선 출마 포기하기로 했다.
문 부위원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미련 없이 제 뜻을 접으려고 한다"며 "아쉬움은 남지만 이 또한 제가 감당해야 할 숙명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지금부터가 다시...
◇김해영, 지역구 아들에게 물려준 문희상에 "납득 어려워"
문희상 국회의장 지역구 '세습 논란'에 김해영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처음으로 당 내에서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문희상 의장이 6번 당선된 경기 의정부갑에 아들 문석균 당 경기 의정부갑 상임부위원장이 출마를 공식 선언해 '세습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에 김해영 최고위원이...
앞서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문희상 국회의장의 지역구를 포함해 현역 불출마 지역 13곳 모두를 전략공천 대상지로 선정한 바 있다.
이해찬 대표는 또 청와대 참모 출신들의 대거 출마에 대한 일각의 지적에 대해 "(규모는) 공천 심사를 받아봐야 알 수 있다. 지금 언론에서 보도하는 건 약간 과장된 것 같다. 청와대 출신이라고 해서 무슨 특혜가...
정세균 국무총리가 취임 다음날인 15일 국회를 찾아 문희상 국회의장을 비롯해 여야 지도부를 만났다. 정세균 총리는 “국민을 잘 섬긴다는 목표는 국회나 행정부나 똑같다”며 협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만남은 황 대표의 지방 일정으로 무산됐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고 국무회의를 주재한 뒤 국회를 찾아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