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7개·수학 9개·영어 6개 등 총 총 22개 킬러문항 짚어내
교육부는 19일부터 25일까지 교육부와 외부위원으로 구성된 ‘킬러 문항 점검팀’을 운영해 최근 3년간 수능과 올해 6월 모평 국어, 수학, 영어 총 480문항을 점검했다. 그 결과 국어 7개, 수학 9개, 영어 6개 등 총 22개의 ‘킬러 문항’ 사례가 나왔다.
영역별로 보면, 국어의 경우 △6월 모평 14번·33번...
지난 6월 모의평가 당시 초고난도 문항을 일컫는 '킬러 문항'은 어떤 문제였을까.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다음 주 사교육 대책 발표 때 6월 모의평가와 3년 치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에서 출제된 '킬러 문항'(초고난도 문항)을 분석해 공개하겠다고 밝히면서 교육계의 이목이 집중된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일대 학생들은 "킬러 문항은 최근...
유명 입시학원의 재수종합학원 원장은 기자에게 “일부 학원들이 수능 예상문제 등 기존 모의고사 및 수능 문제를 숙제용으로 PDF 형태로 텔레그램을 통해 제공한다”면서 “나머지 우려하는 부분(수능, 모평 문제 유출 관련)은 없는 것으로 안다”고 했다.
그러나 대부분 수험생들은 이미 '핑프방' 같은 텔레그램을 암암리에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
윤석열 대통령의 '공정 수능' 발언 나흘 만에 출제를 주관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이 사임했다. 지난해 3월 취임한 이 원장의 임기는 2025년 2월까지였다.
이규민 평가원장이 19일 오후 6월 모의평가와 관련해 책임을 지고 사임의 뜻을 밝혔다.
이날 이 원장은 “오래 시간 수능 준비로 힘들어하고 계신 수험생과 학부모님께 심려를 끼쳐 죄송한 마음”이라며...
수능·9월 모평 ‘킬러문항’ 없이 평이해지나
19일 교육계와 정치권 등에 따르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국회에서 ‘학교 교육경쟁력 제고 및 사교육 경감 관련 당정협의회’를 열고 수능 킬러문항 출제를 배제하기로 했다. 지난 15일 교육부 업무보고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언급한 ‘공교육 범위 내 출제’ 구상을 구체화한 것이다.
‘물수능’ 우려에 대해서는 출제기법...
1일 시행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6월 모의평가 난이도는 지난해 수능과 비슷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과목별 난이도를 두고서는 입시업체별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1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40분부터 전국 2107개 고등학교(교육청 포함)와 463개 지정학원에서 6월 모의평가가 동시 실시됐다.
국어 “작년 수능과 비슷하거나 다소...
입시업체 진학사의 도움을 받아 6월 모평 향후 학습 전략을 수립하는 방법에 대해 살펴봤다.
오답 원인 짚고 넘어가야 향후 학습 보완 가능
오답분석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는 매번 듣지만 왜 중요한지, 어떻게 오답을 분석해야 하는지 모르는 수험생이 많다. 오답 분석이 중요한 이유는 근본적인 원인을 모르면 해결조차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많은 수험생이 틀린 이유로...
올해 수능 시행 세부계획은 7월 3일 공고된다. 응시원서 교부·접수기간은 8월 24일부터 9월 8일까지다. 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은 응시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성적은 12월 8일 통지된다.
평가원은 두 차례 모의평가(모평)를 시행한다. 6월 모평은 6월 1일, 9월 모평은 9월 6일이다. 6월 모평 신청기간은 4월 3~13일, 9월 모평 신청기간은 6월 26일~7월 6일이다.
EBS 교재와 연계된 작품은 출제되지 않았으며, 낯선 작품이 다수 출제됐지만 문제 유형은 기존 수능 및 모평과 유사해 난이도는 높지 않은 것으로 예상된다.
수학 역시 작년 수능과 비교했을 때 약간 쉽게 출제됐다. 3월 학평 수학 영역은 공통 과목은 전 범위 출제이지만, 선택 과목은 1단원 일부로 출제 범위가 제한된다. 특히 4점 문항의 체감 난이도가 학생들의 학습...
박정 채점위원장(부산교대 교수)은 “국어는 6·9월 모의평가(모평)와 지난해 수능에 비해 평이했고, 수학은 모평 및 지난해 수능과 유사한 난이도였다”며 “영어나 사회·과학탐구 영역 등도 과목별로 차이는 있으나 전반적으로 지난해 수능과 유사했다”고 했다.
이규민 평가원장은 “국어와 수학의 표준점수 최고점 차이가 올해 상대적으로 컸다”며 “난이도...
평가원 관계자는 “출제위원이 여러 문제를 준비해서 들어오고 1명이 출제한 문제가 최종까지 가기는 쉽지 않다”며 “출제위원들이 모평 문제집까지 다 검토해서 문제를 내고 시중 문제집도 확인하는데 선생님들이 개별적으로 강의하는 것까지는 다 파악할 수 없다”고 말했다.
평가원은 수능일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올해 수능 문제...
“국어, 작년 수능보다 쉽고 9월 모평과 비슷한 수준”
올해 수능 국어영역 난이도는 ‘불수능’이었던 작년 수능보다 쉽고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국어영역 문제를 분석한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대입상담 교사단의 김용진 동대부속여고 교사는 “9월 모의평가와 난이도가 비슷하다. 상대적으로 난이도가 높았던 2022년 수능에 비해서는...
“국어, 작년 수능보다 쉽고 9월 모평과 비슷한 수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국어영역 난이도는 ‘불수능’이었던 작년 수능보다 쉽고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17일 수능 국어영역 문제를 분석한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대입상담 교사단의 김용진 동대부속여고 교사는 “9월 모의평가와 난이도가 비슷하다. 상대적으로...
1%) 때보다 소폭 증가했다.
입시 전문가는 수능 50일을 앞둔 시점에서 영어 과목에 대한 전략적 준비를 강조했다.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은 “문·이과 통합형 수능에서 선택과목 영향을 안 받는 게 영어 과목”이라며 “9월 모평에서 쉽게 나왔어도 수능에서 어렵게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영어 고득점을 받고 가는 것이 좋은 전략”이라고 말했다.
6·9월 모평 끝까지 복습
수능이 다가올수록 수험생들은 취약한 과목이나 성적이 부진한 과목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입시전문가들은 알고 있는 내용에 대한 확실한 점검도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쉽게 해결했던 문제도 실전 수능에서는 헷갈리거나 틀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때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 6·9월 모의평가는 마무리...
지난달 31일 치러진 9월 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가 마무리된 가운데 입시 전문가들은 "본 수능까지 전 과목의 고른 학습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1일 입시업계에 따르면, 전날 실시된 9월 모의평가에서 국어·영어는 다소 쉽게, 수학은 다소 어렵게 느껴졌을 것으로 평가했다.
특히, 수학은 전년도 수능, 지난 6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수준을...
31일 치러진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는 지난해 수능과 지난 6월 모평 대비 국어와 영어는 비슷하거나 다소 쉽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다. 수학은 변별력이 있었다고 평가되는 전년도 수능 및 올해 6월과 비슷한 수준으로 어려웠다.
이날 입시기관들의 영역별 분석을 종합하면 국어영역은 지난해 수능과 지난 6월 모평보다 약간 쉬웠다는 평가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