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직 보좌진 매년 10% 이상 급증…21대 국회 한달 30명 떠나야근ㆍ주말ㆍ휴일없이 휴대폰 손에 놓지 않고 일했지만 생계위협"근로기준법 대상서 제외…합당하고 안정적인 인사시스템 필요"
A 의원은 19대 국회에서 4년간 무려 40여 명의 보좌진(보좌관·비서관·비서)을 교체한 것으로 유명하다. 해고된 보좌진들의 근무 기간은 고작 수개월에 불과했다. 20대...
의원이 면직 30일 전까지 직권면직 요청서를 제출하도록 규정하는 법안이 발의된 지 1년이 다 돼 가지만, 여전히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 거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태도도 미온적이다.
한 보좌관은 “보좌진의 시계는 24시간, 365일 쉼 없이 돌아간다. 업무시간이 따로 없다”며 “새벽에도 휴대폰을 손에 쥔 채 선잠을 자는 우리에게 보좌관을...
그 방법으로 현재 제기된 게 면직예고제와 노동조합 설립이다.
보좌진은 국가공무원법상 별정직 공무원인데, 행정부 소속이면 면직심사위원회를 거치지만 국회의 경우 관련 규정이 없다. 의원이 입만 떼면 보좌진이 실직자가 될 수 있는 이유다. 이에 적어도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되는 일은 없게 하도록 제안된 것이 면직예고제다.
과거 국회에서도 발의됐지만...
류호정 "노동 존중 우려 무겁게 받아들여…당원과 지지자에 깊이 사과"
류호정 정의당 의원은 17일 면직한 전직 수행비서와의 공방과 관련,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류호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지난 4일, 비서 면직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오해를 살 수 있는 내용으로 정의당의 노동 존중 원칙에 대한...
류호정 정의당 의원이 비서 면직 논란에 직접 사과했다.
17일 류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노동자를 섬기는 정의당의 국회의원으로서 ‘노동’의 가치를 더욱 품에 새기고 부족한 부분을 부단히 채워 나가겠다”라며 최근 논란에 고개를 숙였다.
앞서 류 의원은 지난 4일 기자회견을 통해 부당해고를 주장한 김모 전 비서에 대해 중앙당기위원회(징계위)에...
법관의 의원면직 제한에 관한 예규는 수사, 조사를 받는 법관의 의원면직을 허용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한다. 다만 기소가 된 경우 의원면직이 가능하다는 조항도 있다. 법원행정처는 이에 대한 해석 범위를 분석·검토했으나 임 부장판사 사안에 적용하기에는 예규가 명확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법부 내 비위 법관에 대한 징계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다는...
김 의원은 표결에 앞서 의사진행발언에서 "김 대법원장은 임성근 판사 의원면직 수리 여부와 관련해 몇 번에 걸쳐서 대국민 거짓말을 했다"라며 "김 대법원장의 비위와 불법성에 대해 일일이 열거하기 어렵다"라고 말했다.
또 "정치적 중립성을 보면 취임 이후 10명의 대법관이 바뀌었는데 그중 5명은 우리법연구회, 국제인권법연구회...
협의회는 그동안 정당이나 개별의원에 보좌진이 휘둘리는 경우가 많아 면직해고제 등 보완책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와 지난해 11월 말 운영위원회에서 노조설립 준비를 해왔다.
다만 아직은 모든 보좌진에 공유되지 않은 상태라 원만히 추진될지는 미지수다. 한 국민의힘 보좌진은 통화에서 “대부분 공유되지 않은 상황이라 아직은 구상단계라고 보는 게 맞다”고...
불완전 판매 행위자의 징계 수위를 보면 우리은행은 면직을, 신한은행은 직무 정지를 각각 통보받았다.
이에 근거해 감독자인 손 회장과 진 행장의 징계 수위도 정해졌다. 감독자에 대한 징계는 행위자보다 한 단계 아래로 정해지기 때문이다. 우리은행에는 신한은행과는 달리 부당권유 위반이 제재를 양정할 때 추가로 고려됐다.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은...
류호정 “부당해고 아냐…최초 의혹 유포자 당기위 제소”
수행비서 면직 논란이 제기된 류호정 정의당 의원은 4일 해당 의혹을 최초 제기한 당원을 허위사실 유포로 당기위원회에 제소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류호정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분명히 말씀드린다. 부당해고가 아니다”라면서 “저는 내일(5일) 전 비서와 허위사실을...
류호정 전직 비서 "명백한 부당해고" 주장류호정 "부당해고 아니다"라며 면직 사유 공개해당 비서, 강력 대응할 듯…"가만 안 있겠다"
수행 비서를 부당해고했다는 의혹을 받는 류호정 정의당 의원이 논란에 전면 반박했다. 류 의원은 해당 비서를 면직한 사유를 밝히며 해고 과정이 타당했음을 주장했다. 아울러 이번 사건에...
전직 비서 "아직 해결되지 못한 채 남아있어"중앙당기위 제소 언급…"아직 확인 안 된 상황"김응호 노동본부장 직접 조사해 발표할 듯
정의당이 류호정 의원의 면직 비서와 관련한 논란을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당사자와의 면담 내용을 토대로 필요한 조사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면직된 비서는 문제가 제대로 해결되지 않았다며...
29일 정의당의 한 당원이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류 의원이 통상적 해고 기간을 준수하지 않고 전 비서를 면직시켰고, 노동법상 휴게시간 보장도 위배한 데다, 지역위원회 당원들의 항의에 면직 통보를 철회하고선 재택근무를 시켜 따돌렸다고 주장했다.
해당 글이 일파만파로 퍼지자 류 의원은 입장문을 내고 해명에 나섰다.
그는 “저희 의원실에서 수행 업무를 맡은 7급...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이날 오후 3시20분 박 장관의 사의표명에 따른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박 장관은 공직자 신분을 벗고, 오는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나갈 수 있게 됐다. 박 장관 후임으로 이날 내정된 권칠승 중기부 장관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친 후 임명될 예정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박 장관 사의에...
수사가 아직 완료되지 않아 폭동에 가담한 경찰관은 현재 밝혀진 인원보다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이 같은 소식에 경찰은 비상에 걸렸다. 일부 경찰 간부는 의회 폭동에 가담한 부하 경찰관을 연방수사국(FBI)에 넘기고, 관할 구성원들에게 범죄 행위에 따른 면직 및 처벌 가능성을 경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원순에 '성추행 피소' 알린 임순영 젠더특보 면직
고(故) 박원순 전 시장에게 성추행 피해자의 고소 사실을 전달한 임순영 서울시 젠더특보가 14일 임기 만료로 면직됐다고 서울시가 밝혔습니다.
임 특보는 박 전 서울시장을 성추행 피해자가 고소하려는 움직임이 있다는 얘기를 지난해 7월 8일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과 김영순 한국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
한국광물자원공사는 2018년 5월 김영민 전 사장의 면직으로 2년 반 넘게 수장이 공석인 상태다. 광물자원공사는 지난해 8월 신임 사장 공모에 나서 정치권 출신 인사가 유력하게 점쳐졌으나 최종 선임은 무산됐다. 최근 재차 신임 사장 모집을 공모, 현재 절차가 진행 중이다.
관심은 이들 기관장이 연임될지 새로운 수장으로 교체될지에 쏠리고 있다. 공공기관 운영에...
청와대는 "검사는 탄핵이나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은 경우를 제외하고는 파면되지 아니하며 징계처분 등에 의하지 아니하고는 해임, 면직 등의 처분을 받지 않는다(검찰청법 제37조)"면서 "따라서 검사들의 의견 표명만으로 해임 등의 징계처분을 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또한, 본 청원과 관련한 이슈로 공식적으로 접수된...
22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를 종합해보면 피해자들은 2017년 4월 ㄱ새마을금고 징계위원회가 징계면직 의결을 내리자, 이에 대해 ‘부당해고’라며 새마을금고중앙회에 ㄱ새마을금고 검사 요청서를 보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피해자들에게 “중앙회가 일일이 모든 지역금고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개별적으로 들여다보긴 힘들다”고 구두 답변을 전한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