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신 작가가 쓴 '은교'와 마이클 샌델의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와튼 스쿨 스튜어트 다이아몬드 교수의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는 지난주에 이어 각각 2, 3, 4위를 기록했다.
'주기자-주진우의 정통시사활극'(주진우)는 지난주 6위에서 5위로, '나의 상처는 돌 너의 상처는 꽃'(류시화)은 전주 8위에서 6위로 각각 1단계, 2단계씩 상승했다.
김난도의...
박범신 작가의 소설 '은교'는 지난주에 이어 2위를 지켰으며 전주 6위였던 마이클 샌델의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이 3계단 상승해 3위에 올랐다.
스튜어트 다이아몬드의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와 김정운의 '남자의 물건'은 각각 4, 5위를 기록했고 김헌수가 지은 '마법천자문 21'도 톱10을 유지하며 독자들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 5월 둘째 주 종합...
정몽준 전 한나라당 대표는 마이클 샌델 미국 하버드대 교수, 럼스펠드 미국 전 국방장관 등과의 대담을 엮어 “세상을 움직이는 리더와의 소통”을 펴냈다. 우제창 민주통합당 의원은 김종인 류근관 서울대 교수 등과의 대담집을 냈다. 심대평 자유선진당 대표도 국회의원으로선 처음 낸 책에 정치평론가 고성국 박사, 신율 명지대 교수 등과의 대담을 실었다.
한편 책...
안 원장은 마이클 샌델의 저서 '정의란 무엇인가'를 예로 들어 "베스트셀러가 참되기 힘든 종류의 책임에도 불구하고 베스트셀러가 되고, 많은 사람들이 거기에 대해서 심각하게 고민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지적하고, 조정래의 '허수아비 춤'도 "우리 사회의 잘못된 구조"를 반영했다는 점에서 "같은 맥락"에 있다고 분석했다.
요즘처럼 공직자들의 부도덕성이 드러날 때면 마이클 샌델이 ‘왜 도덕인가?(Why Morality?)’라는 책에서 던진 도덕에 대한 화두을 되뇌이게 한다.
‘정의란 무엇인가’ 로 한국사회에 신선한 돌풍을 일으킨 바 있는 하버드대 마이클 샌델 교수는 속편격인 이 책에서 아리스토텔레스와 칸트 등 전통적 철학을 통해 오늘날 도덕적 가치의 회복이 왜 절실한가를 역설했다....
마이클 샌델 美 하버드대 교수가 쓴 ‘정의란 무엇인가’의 돌풍이 좀처럼 사그러들지 않고 있다.
이 책은 샌델 교수가 지난 1980년대부터 하버드대 최고 인기 강좌였던 ‘정의(JUSTICE)’라는 주제의 강의 내용을 묶어 책으로 펴낸 것이다. 지난 5월 24일 국내에 출간된 이후 10월 둘째주까지 교보문고 집계로 12주 연속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사실상 올해의 책인 셈이다....
반면 어려운 인문학 책인 하버드대학교 마이클 샌델 교수의 ‘정의란 무엇인가’가 벌써 3달이 넘게 베스트셀러를 기록하고 있는 것은 우리 사회가 얼마나 정의, 도덕성 등에 굶주려 있는가를 반증하기도 한다.
전문가들은 “책이 한번쯤은 고민해봤을 주제를 이해하기 쉬운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있어 읽기는 어렵지 않지만 인문학 책이 이렇게 인기를 끄는 것은...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 교수의 정치철학책 ‘정의란 무엇인가’는 지난 5월 24일 출간된 이래 40만부 이상 팔리며 9주 동안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8월 20일 있었던 국내 강연에는 1500명 정원에 무려 5000명이상의 인원이 몰리기도 했다.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는 다양한 벽이 바로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저해 하는 요소이며 이 같은 벽이 있는 한 초일류 국가로...